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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의 동유럽 자유여행 7-4.폴란드(아우슈비츠)
2014-07-22 21:11:36
우보심사 7 1,120

폴란드의 네번째 이야기 아우슈비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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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도 오늘의 분위기를 아시는지 무겁게 내려앉아 있습니다

크라쿠프 출발 1시간 반 만에 아우슈비츠에 도착하니 하늘이 점점 침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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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말이 더 필요 할까요..

공포에 질린 그들의 눈동자가 보이는것 같고 고통스러운 신음소리가 수용소 곳곳에서 들릴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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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무늬 수형복을 보니 얼마전 눈물을 훔치며 보았던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이 불현듯 떠오르며 소름이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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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숱한 총탄자국이 있는 벽 앞에는 조그만 화환들만이 슬픈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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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지 모르는지 참새 지저귐은 밝게 들리건만 주변은 깊은 침묵 뿐입니다

철조망을 넘나들며 지저귀는 참새를 보니 괜히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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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직한 기관단총을 겨눈 경비병들이 금방이라도 이중철조망 저 끝에서 고함을 지르며 뛰어 올것만 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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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火葬室 천장 백열구의 붉으레한 빛이 더 음침하게 다가옵니다

아우슈비츠를 나와 근방의 또 다른 형무소  "브졔진카"를 오가는 셔틀버스에 올라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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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졔진카 형무소"

공포에 떠는 유태인 죄수들을 가득 실은 열차가 저 입구를 통해 들어오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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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초원 높은 철조망 안에는 붉은 벽돌의 수용소들만 잿빛으로 바랜 지붕을 이고 암을했던 그 당시를 회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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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암울한 역사는 인간이 존재 하는 한 없어지지 않겠지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태와 말레이시아 민항기 격추사건이 그러하듯......

오늘은 종일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내일은 바르샤바로 가야겠습니다 

 

  


7Comments
다람쥐 2014.07.22(화) 오후 09:50:13
열정이 넘치는 작품, 길이 기억되겠습니다.
  • member photo
    우보심사 2014.07.26(토) 오후 05:08:05
    감사합니다!
하얀안개 2014.07.25(금) 오후 10:45:26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열정이 넘치는 작품, 수고하신 작품, 즐겁게 감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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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보심사 2014.07.26(토) 오후 05:08:19
    감사합니다~!
곰뚱이 2014.10.27(월) 오후 04:37:15
항상 마음으로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사진으로 나마 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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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보심사 2014.11.04(화) 오후 07:38:43
    후회없는 여행 되실거라 믿습니다..
白雲/재열 2016.10.06(목) 오후 08:00:57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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