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코리아

사진한장 이야기 3 8,763 4

<html><head></head><body>&nbsp;&nbsp;

드디어 최종 출사지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로 출발 합니다.&nbsp;

워낙 땅이 넓은 나라라서 도시 간 버스 이동시 기본 4~6시간 소요됩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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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인도의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nbsp;

장시간 이동하다가 쉬어야 할 때 고속도로 길가 넓은 공터에 차를 세우면 그곳이 휴게소입니다.&nbsp;

휴게소에는 없는 것 빼고는 다 있습니다. 과자도 팔고, 커피(차이)도 팝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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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있습니다. 그런데 고속도로 "반대편" 휴게소에만 있습니다.&nbsp;

화장실에 가려면 고속도로를 무단(?) 횡단해야 합니다.&nbsp;

자이푸르 도심에서 길을 많이 횡단해 보았기 때문에, 이제 요령이 생겨 고속도로 횡단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nbsp;

고속도로 무단횡단 좋은 기술(?) 한가지 배워서 귀국하게 되었네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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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버스가 고속도로를 다시 달립니다.&nbsp;

한참 가다가 보니까 버스 창 밖으로 광활한 유채꽃 밭이 나타납니다.&nbsp;

유채꽃이 좋은 곳 고속도로 옆 어느 마을에 버스를 정차하고 약 20분 동안 유채꽃을 촬영합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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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2장) 아그라 가는 길 도중에 있는 파테푸르 시크리(Fatehpur Sikri)에 약 2시간 동안 들렀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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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한 무리의 젊은 아이들이 이방인인 저에게 이런 저런 말을 겁니다.&nbsp;

인도 젊은이들과는 영어로 말이 통해서 그건 참 좋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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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img alt="image" src="/proxy/bbs/56120646/사진" width="2000"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V | 15mm f/? | FN 7.1 | ISO 800 | Auto W/B | 15.0 mm | 2000x1333 | Shutter Speed 1/30 | Multi-segment | 2023:11:25 17: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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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파테푸르 시크리 내부의 한 모습니다. 참 멋집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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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나이든 어머님을 모시고 여행 온 인도 중년 신사도 참 멋집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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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타지마할의 도시 아그라에 도착했습니다.&nbsp;

호텔에 체크인하기 전에 타지마할 외곽을 구경하기로 합니다.&nbsp;

아그라 시내 여기 저기서 저 멀리 타지마할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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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age" src="/proxy/bbs/56120648/사진" width="2000" data-exif="2000x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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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타지마할이 잘 보이는 어느 카페에 가는 골목에서 만난 인도 소녀들입니다.&nbsp;

자기들 얼굴에 손가락을 가리키면서 포토! 포토! 자기들을 찍으라고 포즈를 취해 줍니다.&nbsp;

참 예쁜 아이들입니다.&nbsp;

앞으로 잘 성장하여 멋진 전문 모델이 되기를 바랍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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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드디어 타지마할을 쳐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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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영어교과서에 나온 타지마할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인도라는 나라에 가서 저런 건축물을 볼 수 있을까 막연하게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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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카페라고 해서 멋진 곳인 줄 알았는데, 그냥 타지마할이 잘 보이는 건물의 옥상입니다.&nbsp;

코카콜라 1잔 시키면 얼마든지 앉아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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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소를 이동하여 타지마할이 가까이서 보이는 야무나 강가로 갑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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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하늘이 DB지는 그런 일몰은 아니지만, 멋진 일몰 풍경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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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인도 현지인들이 가득합니다. &nbsp;

우리나라 처럼 인도에서도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여성분들 뿐입니다. .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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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age" src="/proxy/bbs/56120652/사진" width="2000"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V | 24-105mm f/? | FN 4.0 | ISO 12800 | Auto W/B | 70.0 mm | 2000x1333 | Shutter Speed 1/40 | Multi-segment | 2023:11:25 2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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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타지마할 내부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엄청납니다.&nbsp;

타지마할 입구에서 대중교통을 탈 수 있는 곳까지 약간 거리가 있기 때문에, 약 15명 쯤 탈 수 있는 셔틀을 타야 합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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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age" src="/proxy/bbs/56120653/사진" width="2000" data-exif="2000x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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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셔틀을 기다리는 줄에서 잠깐 뒤를 돌아 보았더니, 제 뒤에 인도 사람들의 느낌이 보이네요.&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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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속에서 휴대폰으로 잠깐 찍은 사진인데, 제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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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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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631-2000.jpg (1.11M)IMG_5673-2000.jpg (1.32M)IMG_5686-2000.jpg (1.35M)IMG_5697-2000.jpg (1.07M)IMG_5707-2000.jpg (621.65K)IMG_5726-2000.jpg (1.05M)IMG_5732-2000.jpg (938.46K)IMG_5777-2000.jpg (1.31M)IMG_5780-2000.jpg (1,015.14K)IMG_5886-2000.jpg (1.23M)IMG_5888.jpeg (1,012.74K)IMG_6025-2000.jpg (1.38M)IMG_6027-2000.jpg (1.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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