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신도시에 잠시 볼일이 있어 아침에 들어갑니다.

대충 볼일을 보고 아내랑 큰딸을 태우고 거제로 넘어갑니다.

요즘은 부산에서 거제로 넘어가는 길이 너무나 수월해져

금방 가는 것 같습니다~! 

휴계소에서 간단히 간식거리도 먹습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이 바로 이곳 전망대입니다.

이날이 보름날 같습니다.

날씨도 흐려그런지 진사님도 없고 한적하게 좋았습니다.

야경이 들어오면 더 좋을 듯 해 보입니다.

구조라 해수욕장을 지나 처음 찾은 이곳...

오늘이 보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몽돌해수욕장으로왔습니다.

아내랑 딸입니다.

젊은 날..아내를 만나 사랑을 했습니다.

아내만을위해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공처가니 애처가니해도 전 남편은 아내랑 딸과 가족곁에 있을때

제일 아름답다고 멋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남자인지도 모릅니다.

처음 태어난 큰딸이 아장아장 걸어와 새끼손가락 잡아주던 전 그날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런 큰딸이 이제는 엄마랑 같이 있음

누가 엄마고 딸인지 조차 모릅니다~하하하하하

삶이란 것이 이런가 봅니다.

사진속에서 삶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잠시 이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둘레길이 유행하는 요즘..

거제도에도 둘레길이 조성한다고 하오니

가까운 분들은 운동삼아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참 많이 낚시배를 타고 오고가고 한....이곳....

딸아이는 추운가봅니다.

조각상이 멋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아내랑 큰딸과 거제도로 나들이 간 여행기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