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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기(7),, 체코의 프라하.. 첫째날,,,
2021-08-15 19:24:08
열쟁이 9 40,391

  체코의 체롬노브스키를 떠나 수도인 프라하에 오후 늦게 도착하니 벌써 해가 저물고 있었다..

  프라하 시내와 주요관광 코스에는 발디딜틈 없이 많은 인파들로 북적였다...

  그날따라 프라하 비츨라프 중앙 광장에는 선거 유세가 있어서 엄청난 현지인들이 모여 누군가를 연호하며 떠들석한 분위기로 들떠있었다...

  가이드는 우리 일행들에게 소매치기를 각별히 조심하라고 하며 모두 가방을 앞으로 매고 주머니 지퍼를 잠그라고 주의를 줬다.~ㅠ

  프라하 시내의 모든 건물들은 모두 17세기에 건축된 바로크 양식의 석조 건축물로 그야말로 예술이 아닌곳은 한곳도 없을만큼 모두가 신이 빚은 조각품 같아보인다~~ㅎ

  중세때 놓아졌다는 볼타바 강을 가로지르는 까를교 다리는 차가 다니지 않는 순수 인도교로 고대에 이런 다리가 건설됬다고 믿기지 않을만큼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체코의 프라하는 백개의 탑이 존재한다고 해서 백탑의 도시 라고도 불리우고있다..

  성당의 탑들은 서구의 프랑스나 영국의 카톨릭 성당의 십자가 탑들과는 사뭇 다른  러시아 정교의 영향을 받았는지 모두 탑 상부에 동그란 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

  체코 사람들의 외모도 정통 코카시안 유럽형 백인들과는 달리  동방쪽 슬라브 러시안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가이드는 마음껏 구경하고 쇼핑도 하라며 약 3시간에 걸쳐 자유시간이 주었는데 나는 그틈을 이용하여 이곳저곳 다니며 정신없이 정말 많은 셧터를 눌러댔다..ㅎㅎ 

  밤 아홉시 부터 세계 3대 야경중 하나라고 하는 프라하성의 야경을 구경하기로 되어있어 일행들과  미리 만날장소를 약속해 둔 상태이다..

  거리를 지나치는 관광객중 아곳저곳 에서 한국말들이 들리는것을 보면  한국 관광객들이 이곳에 얼마나 많은지를 짐작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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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반지의 제왕 에서  '간달프' 를 닮은 거리의 악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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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10시가 다 되었음에도 유럽의 밤하늘 특성상 쉬 어두워지지 않아  프라하성의 야경 촬영은 이정도로 만족해야 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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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Comments
ㅈ ㅔ우스 2021.08.15(일) 오후 07:37:17
열쟁이님 ...!!!

유럽은 모두 댕겨 왔을겝니더 !!

해외 여행기에 기고 하심이 지당 하시리라 봅니더 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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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쟁이 2021.08.15(일) 오후 07:53:17
    네에..알겠습니다...
    기왕 시작한 김에 자게에서 끝을맺고 해외여행기로 옮겨놓겠습니다~~
雨野/韓玄雨 2021.08.16(월) 오전 06:30:36
체코가 2차 대전 때 독일의 침공을 알았을 때 독일과 협상했죠

독일에 협조할테니 체코에서 전투를 하지마라.

그래서 체코는 전화를 입지 않고 현재의 모습을 간직했다고 합니다.

그때 친 독일파 관료들은 전후에 큰 비난을 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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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쟁이 2021.08.16(월) 오전 08:08:58
    맞습니다... 당시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한몸일때 좀 굴욕적 이지만 나찌에 협조하지 않았으면 프라하는 연합군의 폭격에 어쩌면 쑥밭이 되었을수도 있었죠...ㅠㅠ
    그밖에도 체코는 아픔이 많은 나라입니다...그 유명한 프라하의 봄 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침공으로 지식인들의 자유열망이 억압되고 레닌사상이 주입되는 바람에 현대 서구 문화에 뒤떨어졌습니다..
표주박 2021.08.16(월) 오전 07:28:39
유럽여행 집에서 편안히 잘 했습니다^^
johnsonri 2021.08.16(월) 오전 07:42:58
Czech, Prague 구경 잘 했습니다.
처리/손상철 2021.08.16(월) 오전 10:20:37
저도 여행기로 올리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 올리시고 나면 제가 이동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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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쟁이 2021.08.16(월) 오전 11:23:08
    감사합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대장님께 송구합니다.. 이제 절반정도 올리것 같습니다..
    위에 제우스님 말씀처럼 누구나 한번쯤은 유럽여행을 다녀오셨겠지만 대부분이 어디가 어딘지 분간도 못하고 일행들 꽁무니만 따라다니며 가이드의 입 만 쳐다보다 돌아오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돌아와서 어디 어디 다녀왔냐고 물어보면 나라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대충 얼버무리더군요~~ㅠㅠ
    사실 출코에서 장문의 글이 가미된 해외여행기는 별로 인기가 없지만 그래도 차후 유럽여행을 가실분들이 있을것같아 두서없지만 참고삼아 올려보는것이니 보기싫으신 분은 그냥 거르시길 바랍니다..

    이제 절반정도 올린것 같습니다..
南松 *한종수 2021.08.16(월) 오후 08:50:15
캬 ---

멋진 여행기 잘 보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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