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간에 허덕이며 일출을 얼른담고~

다시 오아시스쪽으로 와서 낙타연출을 시작하였다.

어제 저녁에는 일몰에 빛이 다소 약해 아침빛으로 마무리하기로 하였다.....

 역시~~~

빛이 있어야 그 아름다움도 더 빛을 발한다~~!

 반영처럼 생기는 그림자와 함께,,,,,

 오늘도 모래바람은 여전하다....

그러나 그것이 더 극적인 장면을 만들어 준다.

 오아시스와 낙타....

잘 어울리는 소재이다~~!

우리가 하루를 묵은 곳~~

좌측이 바단지린 사원이며,

추측에 자그마하게 보이는 건물이 숙소이다~~~

 그렇게 황량한 사막에도 살아가는 식물이 있다.

엄청난 생명력이다...

자그마한 식물에서 생명의 경외감을 느낀다~!

 그렇게 오전의 일정을 마치고~~~

낮에는 너무 뜨거워,,,,,종일 쉬고~~오후에 해가 뉘엿할 즈음에 다음 오아시스로 이동을 위해 출발 하였다.

가장 높은 봉우리를 넘는 모습~~!

경사가 심하여 우측에 보이는 차량이 오른쪽으로 선회하면서 탄력을 붙인다음~~

 능선을 넘어 온다~~!

대단한 드라이버 들이다.

 그리하여 한참을 가다가 우리차가 둔덕에 걸려 꼼짝을 못하게 되었다.

다음 차량이 와이어로 연결하여 끌어서 올려주었다.

 그리고는 다시 나타난 오아시스~~!

여기서 또 하루를 묵어야 한다.

앞에 보이는 작은 능선들을 그냥 타고 넘는데,,,장난이 아니다.

 고운 모래능선을 만나 잠시 차를 세워 사진을 담는다.

여인의 속살보다도 더 부드러운 모래결이다.......

 바람님이 혼자서 씩씩하게?올라가신다.

아마 모델을 해 드릴려고 그러는 것인지~~^^

 그리고는 숙소로 들어오니,

마침 젋은 외국인 남녀가 오아시스에서 멱을 감고 돌아오는중이다.

 여장을 풀고는 바로 일몰빛을 담기위해~

또 지친몸을 이끌고 사막을 헤멘다....

 오아시스와 우리가 묵은 민가~~!

 한컷을 위해~~!

 맨발도 아랑곳 않고~~!

그러나 일몰빛은 재미가 없었다.

모래바람으로 해가 약하고 또 오아시스를 둘러싼 능선이 너무 높아서 해가 너무 빨리 떨어져 버렸다.

돌아와서 식사를 하고 덥고도 길고,,,,지친밤을 지새운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바로 출발~~!

차가 한대 고장이 나서 잠시 수리하는 사이~

여명은 터오고,,,마음이 급하여 허겁지급 능선으로 올라보니 화각이 밸로다........

 다시 차량을 이동~~!

그나마 괘않은 포인트를 찾아서 가까스로 일출을 맞이하였다.

 아침빛을 받은 진사님과 모래결~~!

 능선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능선의 모습이 여인네의 에스라인처럼~~크로즈업되어 보인다....

늘씬한 여인네의 교태섞인 자태가 보이지요~?

 광활한 대자연에 녹아든 아름다운 모습들~~!

 부드어운 선과 함께 대비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사막의 묘미이다.

이제 사막의 일정을 마무리 하기위해 사막을 빠져 나간다....

중간에 또 오아시스가 보인다.

전봇대가 있는 것을 보니 거의 다 나온 모양이다.

 그리고 만난~~

방목하고 있는 자연스런 모습의 낙타들~~!

8편에 계속~~~!

(사막의 느낌을 표현하다보니 많이 길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