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사천성 야딩(亞丁)풍경구 여행기~1편
2010-11-01 12:43:40
처리/손상철 0 1,346
■ 출사코리아 운영자 ㅊㅓ ㄹㅣ 입니다. 출사코리아는 사진정보의 무한공유를 그 목적으로 하고, 나눔의 열린장 으로 사진을 하는 모든이 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곳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이,,,그들 곁에 출코가 있습니다~!! ㅊ ㅓ ㄹ ㅣ 갤러리 : http://chulsa.kr/acterson 네이버 카페(흙집짓기) : http://cafe.naver.com/brownh596l 메일 : acterson@naver.com


꿈속에도 그리던 야딩 풍경구의 선내일/하납다길/양만용 설산을 보기위해,,,,,

중국으로 출발할 날짜가 임박하여~~

 

인천공항에서 출발을 하니,

하루 일찍가서 서울/경기분들을 만나~

반가운 얼굴들,,,즐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21분의 뜨거운 성원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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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비행기라~~

아침에 두물머리로 갔다가,,,

물안개조짐이 없어 바로 남한산성으로 달렸습니다.

아침의 남한산성 야경도 볼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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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비행기가 연발이 되어,

몇시간을 지체한 끝에, 또  중간 기착지를 들러서

성도(청두)에는 새벽 1시가 되어서야 도착을 하였고,

 

곧바로 야안으로 가서 잠시 눈을 붙이고는~

새벽 6시에 다시 오늘의 목적지인 신도교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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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가운데,,,

칙칙한 새벽을 달리면서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많은 생각들이 오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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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 오면서,,,

이랑산의 입구를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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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어딜가나~~

아침이면 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로 분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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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이랑산을 올라가는데,,,,

구불구불 구비구비 협곡길이 엄청나게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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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가 감도는 이랑산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더군요~~!

최소 한달은 더 있어야  될 것으로 보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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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을 거의 다 올라가서~

차에 물데는곳~(중국은 워낙 오르막,내리막이 많아 차량의 브레이크에 물을 주는 장치가 있다)

에서 잠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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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랑산 터널(4176m)를 지나게 되는데,,,,

세상에서 가장 높은데 있는 가장 긴터널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길은 성도쪽에서 티벳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며,

 

이길을 이용하여 중국이 티벳을 정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랑산을 기점으로 중국과 티벳이 나누어 지는것이랍니다.

 

길을 가는 동안,

끝이 없이 줄을 지어 오는 군용차량을 볼수 있었는데,

가이드말로는 티벳에 군수물자를 보내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근데,제가 알기로는,

중국이 티벳의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인들을 상당수(현재도)이주를 시키고,

그들에게 물자를 공급하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이랑산 터널을 지나자 바로 나타나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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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천장고도 라고 하며,

곤명에서 티벳으로 이어지는 차마고도와는 또 다른 차마고도로 불려지고 있다.

성도(청두)의 기온도 고온다습하여 차생산의,

본고장이며,

이곳에서 만들어진 차와 티벳에서 만든 소금을 바꾸기 위해,

이 천장고도를 먼 옛날 이용하였다 한다.

 

*대도하 협곡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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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노점상들이 파는 과일을 사기위해~

흥정?하는 초림님~~!

과일들이 참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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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산에서 다시 구불구불 내려가는 길에 만난 첫 설산~~!

공가산의 줄기라고 하는데,

우리에게는 감동으로 다가왔고,

그것을 담기에 여념이 없는데,,,

 

"가이드는 저건 산도 아니에요~~!"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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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협곡을 다 내려가니~

루딩(泸定)이란곳에 도착한다.

인구 3만명가량의 작은 소도시이며,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곳이다.

 

그 유명한 루딩철삭교 를 둘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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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서 본 모습~!

이곳은 1705년에 만들어 졌다고 하며,

중국 공산당과 국민당의 치열한 전투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군인복장을 한사람들을 더러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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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딩의 거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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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딩에서 캉딩(康定)을 지나,

다시 협곡을 끝없는 에스자길로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길가에서 공가산의 줄기... 눈덮힌 등성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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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딩의 끝자락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몇컷 담아본다.

공가산은 사천성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만년설과 그 위용이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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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샷으로 한컷~~~!

이때는 저정도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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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황량한 길을 끝없이 올라가는데,,,,

아래쪽은 수목이 우거져 있으나 고산으로 올라가면 나무는 거의 자라지 못하고,

민둥산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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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절다산~~!

해발 4298m.

도착하자마자~일단 떼샷을 담았는데,,,,

어질어질하고~~

구토증세가 나타나면서,

다가올 고통을 예고 하고 있었다~~~~!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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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Comments
태권V(權宗垣) 2010.11.01(월) 오후 12:54:18
몬간게 한스럽습니다...
차니/이찬 2010.11.01(월) 오후 01:39:38
1편 잘 보고 갑니다부럽지만 언제 한번 갈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전천후/김한수 2010.11.01(월) 오후 01:40:18
다시금 봐도 한번더 가보고 싶은곳참 추억속에 오래 남을듯합니다요수고하셨습니다^^*
천부경/안용관 2010.11.01(월) 오후 01:40:23
정말 고생을 많이 많이 하셨네요저는 언제쯤 다녀 볼까요^^*
바람/김준 2010.11.01(월) 오후 01:41:53
수고 많았습니다.설사 준비를 단단히 하고 기다리는데 야딩 사진이 영 뜸합니다.모두가 개인 홈피에만 올리는 건가요...
아침햇살(황인직) 2010.11.01(월) 오후 01:46:13
캬아..제가..정말 야딩으로 출사를 가고 있군요..출사현장을 그대로 재현해놓으셔서..정말 감상하고 갑니다.
바람나무/원만석 2010.11.01(월) 오후 01:48:27
부러워도 부럽다 하지말자 그래도 부럽다.고생을 해도 부러울 뿐이다.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반딧불/황기모 2010.11.01(월) 오후 02:08:20
수고 많았습니다.하나 하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오네요.출코 화이팅입니다.*^_^*
송원/조웅제 2010.11.01(월) 오후 02:09:44
대장정의 여정 정말로 대단합니다....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하슬라/김흥섭 2010.11.01(월) 오후 02:14:38
잘 보았습니다.2편두 빨리 보여주세요~~~!
心月 2010.11.01(월) 오후 02:29:57
도라꾸 운짱이 자부렀나봅니다차도를두고 어만되로더가게예 ㅎㅎ
솔매/강동균 2010.11.01(월) 오후 02:41:28
수고 많았습니다가고 싶은 곳 이였는데 눈요기만 합니다.
황폴레옹 2010.11.01(월) 오후 02:41:50
이때는 저정도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렸다2편이 몹시 기대됩니다..
준이/최이준 2010.11.01(월) 오후 02:43:58
부럽습니다.....참으로~
달해 2010.11.01(월) 오후 03:28:31
역쉬, 기행 작가로 나서심이 ~~~막힘이 없이 술 ~~ 술 ~~~~
♡심미안♡ 2010.11.01(월) 오후 04:09:13
첨으로 함께한 해외출사...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즐거웠습니다~~~~
도사님 2010.11.01(월) 오후 04:19:34
햐.....제가 같이간 느낌입니다....2편 기다려 집니다.
쏘울™/전인호 2010.11.01(월) 오후 04:32:39
생생한 다큐를 봅니다..
東邦/서병학 2010.11.01(월) 오후 04:45:41
비록 가지는 못했어도 실감나게 정성들어 작성한 후기를 보고 있으니함께 있었던 것 처럼 어질어질하고~~ 구토증세가 나타나면서 덩덜아 고산증세가 다시 살아 납니다.또 가면 안될까요? ^^*
소피아 2010.11.01(월) 오후 05:14:35
순간의 감동이 이곳에 전해져옵니다..생생한 현장감또한요~~
이루자 2010.11.01(월) 오후 05:40:54(125.208.xxx.xx)
대장님의 자세한 설명을 보고 있노라니 꼭 함게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첨부터~ 쭈~~~욱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EF자전거/강동구 2010.11.01(월) 오후 05:47:09
정말 한없는 출사길 입니다. 머나먼여정길에 담아오신 소중한 추억에 실감이 그대로 나타나서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2편도 무지하게 기다려 지는데요.
신사청년 2010.11.01(월) 오후 06:08:18
이제 중국갈 필요가 없겠습닏... 모두모두 구경다했으니까요......ㅎㅎ덕분에 생생한 현장감으로 즐갑했습니다
전용도로 2010.11.01(월) 오후 07:17:06
참으로 먼길을 다녀오신 출사기 기대합니다.
마리안/홍순희 2010.11.01(월) 오후 07:57:05
멋지고 부럽고. 다음기회엔 나도따라갈수 이씩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스타트/홍성철 2010.11.02(화) 오전 09:09:14
단체사진 찍은곳이 제가 여름에 갔다온곳이군요....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헉헉거리면서 올라갔지요.여름인데도 무진장 추웠던곳.해발4200m로 손가락이 찌릿찌릿합니다.
짱돌/안영 2010.11.02(화) 오후 02:08:53
멋진 출사기 ..잘 보고 갑니다.고산병이 무섭네요.사람을 꼼짝을 못하게하니.
찬놀 2010.11.03(수) 오후 11:07:14
이제사 보고있습니다.아직도 고산증이 왔다 갔다하는것 같습니다.출사여행기 넘 멋집니다.
雨野/韓玄雨 2010.11.04(목) 오후 12:21:40
중국 출사 때마다 느낀 일이지만, 중국 땅이 넓다. 그것은 인정하는데, 이동시간이 긴 것이 흠이다. 처음엔 길이 멀어서 그런가하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살피니 도로가 충분치 않아서 시간이 두 배 이상으로 걸렸다.여기 사진도 보면 중국 도로는 딱 차 2개가 교행할 정도로 도로를 만들어 놓았다. 땅떼기 넓은 나라에서 쪼잔하게스리 포장 도로와 갓길의 높이 차이가 바퀴 반정도 된다. 그러니 차들이 빨리 달릴 수가 없다.요즘 만들어진 고속도로를 제외하곤 중국 시외 도로는 거의 60키로 이상을 달리기 힘들다. 그러니 한국에서 상황으로 생각하면 100키로 이상 달려도 될만한 곳을 마냥 만만디로 간다. 하여튼 이동 거리를 보니, 출사 가신 분들 엉덩이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더구나 고산지대에서 익숙지 않은 고산증세로 힘드셨을텐데.
이과수/유진현 2010.11.07(일) 오전 11:39:47
다시보니 감동적입니다..ㅎㅎ감사합니다..^^*
비비정/ 김용진 2010.11.07(일) 오후 10:49:56
엄청나군요~!잘보고 갑니다
律剛/김종근 2010.11.09(화) 오후 04:01:10
멋진 출사기 잘 보고 갑니다...감탄 할 뿐입니다.
외로운늑대 2010.11.19(금) 오후 03:00:42
제가 여행계획을 세울때 많은 도움이 되겠슴니다..
초림 2010.12.24(금) 오후 09:56:00
이제서 봅니다.. 중국의 출사영행기 멋지네요~
백두 2011.01.01(토) 오후 07:28:13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아름 ( 陶順貞 ) 2011.01.11(화) 오후 02:09:42
설레이는 작품, 황홀합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仁岩(인암) / 최진범 2011.07.08(금) 오전 01:53:29
고생하신 작품, 즐겁게 감상 합니다.
하얀안개 2014.08.31(일) 오후 04:29:29
즐감했습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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