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 아프리카의 겨울..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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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9일부터 8월8일까지 나의 여름휴가다
2달 전부터 항공 예약을 했고 틈틈이 인터넷을 돌며 정보를 챙겼다
아프리카 그리고 탄자니아의 겨울
초원 그리고 흑인
7월29일 배낭 메고 사진 가방 들고 인천공항에 저녁 10 시에 도착했다
작년 이맘때에 인도 여행 후 1년 만에 다시 찾은 공항은 냄새가 시원했다
직항기가 없어 에미레이트 항공기로 두바이까지 8 시간을 날라 가고 6 시간 체류 후에
탄자니아의 다르에스 살람 도시로 또 6 시간을 날아간다.
하루 종일 비행기 타고 날아간다.
끝없는 초원을 걷기 위해 만 하루를 비행기 속에 갇혀야만 한다.
일 년을 일 속에 갇혀 살았는데 하루 더 갇힌다고 대수인가..?
기린의 목이 하늘에 닿고, 킬리만자로의 백년설이 눈부시고, 잔지바의 파도가 넘실대는데..
졸다 먹고 또 졸고 마시고 그리고 졸다 21 시간 만에 탄자니아 공항에 내렸다
생각보다 덥지 않다. 여기는 아프리카의 한 겨울이다.
공항에서 50불에 현지 비자를 받고 검은 사람들 속에 섞여 공항을 나오며 하늘을 본다.
마중 나온 까만 사람들을 두리번거리다 저 쪽에서 반가운 친구의 얼굴이 보인다.
내 친구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9개원 전에 KOICA 단원으로 탄자니아에 봉사를 나왔다
검은 사람들 속에 그의 얼굴은 확실한 백인이었다. 아프리카에는 흑인 아니면 백인뿐이다.
친구는 젊어서 해외에 많이 근무를 하며 유명 대기업의 CEO 출신으로 은퇴했다
천성이 온화하고 지혜롭기에 남은 삶 중에 일부를 봉사에 헌신하고 싶어 했다
말 수가 적은 친구는 젊어서부터 어려운 사람들 돕는 일에 항상 헌신적이었다.
넘어지진 사람 일으켜 세우고 길 잃은 사람 인도해주고 가려진사람 베껴주 듯..
탄자니아에 와서 기업인들에게 선진 경영법을 강의하고 틈틈이 현장 지도도 한다.
스스로 자신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촛불처럼..
친구의 집은 다르에스 살람의 공항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모로고로라는 중급 도시에 산다.
현 주민처럼 사는 친구는 공항에서 택시를 안타고 아프리카 식으로 걸어 나왔다
택시에 미터기가 없어 백인은 2배 이상 내야 하기에 현지 마을버스인 달라달라를 탔다
봉고차만한 크기의 썩은 차가 굴러온다.
이미 꽉 찼다.
밀고 비집고 들어가 몸이 뒤틀리고 꼬여가며 올라탔다
내 흰 팔에 그들의 검은 팔이 맞닿고 내 등에 그들의 가슴이 붙었다
창으로 먼지바람이 들어오며 타는 냄새 같은 그들의 체취가 코를 자극한다.
달라달라는 그래도 거친 엔진 소음을 내고 움직이며 굴러갔다
1000원(실링)을 내니 400원을 내준다. 250원씩이니 거스름은 500원인데 ..!
밀려들어가다 보니 운전수 옆인데 운전 계기판이 다 깨져있고 문짝이 삭아 너덜거린다.
굴러가는 게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중에 차가 길 복판에서 엔진이 꺼졌다
이미 익숙한 듯 문가에 있는 몇 사람이 내려가서 차를 민다.
운전사가 뒤돌아보며 우리도 내려 밀라고 말하며 씩 웃는데 흰 치아가 유난히 반짝거린다.
그렇게 가다가 밀다가 하며 20여분 거리가 1 시간 만에 갔으니
모로고로에 가는 시외버스 터미널에는 이미 직행은 떨어지고 완행만 있다
직행이 3 시간 걸리는데 완행이니 몇 시간이나 걸릴까..?
친구는 완행이라도 있어 오늘 안으로 집에 갈 수 있다고 웃는다.
인상 쓰고 성질내고 화내봐야 소용이 없다
여기는 아프리카니까.. ..!
서울의 내 집을 나서 탄자니아 모로고로의 친구네 집까지 대충 29 시간 걸렸다
정말 멀고 먼 아프리카다
한 밤 중 친구네 집에 도착 후 피곤에 쩔어 모기장 속으로 기어들어가 첫 밤을 보냈다
친구네 집의 모기는 착했다. 아침에 보니 한 군데만 모기에 물렸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제일 겁나는 것이 황열병과 말라리아 그리고 체체파리 병이었다.
2 주 전부터 말라리아 예방약인 라리암을 먹었는데..
요번 여행엔 시계 보며 일어날 일이 없다
새벽 5시엔 이슬람교회에서 기도문이 나와 눈뜨고 6시엔 옆 성당에서 종이 울려 일어났다.
미꾸미 사파리로 새벽에 떠났다
모로고로에 군복무 대신 파견 나온 소아과의사가 차를 갖고 와 첫 여행지로 출발했다
같은 소아과의사이기에 친밀감이 더해져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 2시간이 흘렀다
세랑게티 사파리 보다는 적지만 이 곳도 2박3일 걸려야 볼 수 있단다
넓은 초원에 찻길을 따라 천천히 들러보며 함께 탄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다.
영양이 떼로 지나고, 기린 가족이 하늘에 머리를 묻고. 얼룩말이 우리차를 째려본다.
겨울이라 초원에 풀이 누렇고 시야가 툭 터져 사파리 드라이브엔 제철이란다.
차 세우고 사진을 찍고 싶은데 가이드가 사자 때문에 절대 안된다한다.
동물을 찾아 한나절 다니다 보니 그저 티브의 동물의 왕국을 보는 듯 흥미가 없다
하기야, 손자랑 와서 손자가 기뻐하는 모습에 내가 기뻐해야 할 나이인데..
차창으로 체체파리가 달라붙는다고 가이드가 말한다. 오싹 긴장이 된다.
줄무늬가 있는 벌만한 파리들에 물리며 신경 마비로 수면병에 걸려 잠자다 죽는다.
200마리나 있다는 사자를 찾아보자고 여기저기 다니다 못보고 초원의 일몰을 보며
바오밥 나무의 멋진 자태를 감상하며 사파리를 끝냈다
그 날 저녁에 모로고로 지역 코이카 단원들의 저녁 모임에 갔다
친구 윤대희 장관의 소개로 알게된 탄자니아 대사도 함께하며 아프리카 피자를 즐겼다.
둘째 날도 새벽에 까마귀 울어 잠깨고 이슬람교회 소리에 눈 뜨고 성당 종소리에 일어났다
오늘은 모로고로에서 제일 높은 2600m의 울루구르 산을 등산하는 날이다
친구네 집에서 멀지 않아 아침 일찍 걸었다
머리에 과일을 이고 산길 따라 내려오는 아낙네들이 우리네 아낙과 다르지 않아 친근하다
내가 즐겨 오르는 청계산과 북한산이 600여m이니 중턱까지만 올라도 왕복 6시간이다
두어 시간 오르니 물이 떨어져 입술이 마르고 속옷까지 땀에 젖어온다
산골이 깊을수록 흙집이 보이며 마당에 아이들이 신기한 듯 쳐다보며 웃고 졸졸 따라온다.
“ 맘보~”하며 인사하면 나는 “맘보 호아” 하며 답해준다
산속에 서너 집이 모여 있는 마을에 가계가 있다
콜라, 환타 댓 병과 과자 봉지 약간이 전부인데 삼사만원이면 전부 살 것 같다
제법 큰 폭포를 옆에 끼고 4시간 오르니 100년 전에 독일이 점령 시에 지은 숙소가 있다
탁 트인 산마루에 지은 옛 건물은 1911 년이라고 벽에 쓰여 있고 한 여인이 관리한다.
현지 여인과 달리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 스카프를 쓰고 여유로운 미소에 빛나는 검은 피부
고풍스러운 산 속 건물에 너무 잘 어울리는 검은 여인이다 사진기에 포즈도 일품이다
사랑하고픈 현지 여인이다
물어보니 결혼했다고 말하며 웃는다.
하산하며 팔과 얼굴을 문지르니 마른 소금 버석거린다.
오늘 밤에 잠자다 다리에 쥐가 날까 걱정이 된다
셋째 날 아침도 까마귀가 깨웠다
오늘은 킬리만자로 산이 있는 모시로 떠난다.
등산을 좋아하기에 오르지는 못해도 가까이 보고 싶어 먼 길을 떠났다
버스로 왕복 16 시간 예정인데 산을 한번 보기 위해 가기엔 확실히 멀다
아침은 먹고 물은 안 마신다.
아프리카에서 버스 여행 시 요령이다
장거리 버스는 큰 마을에 정차하지만 승객만 오르내리면 곧 떠난다.
용변이 급하면 운전조수에게 부탁해 초원에 차를 세우는데 어떻게 하겠나..?
특히 여성은 곤혹스럽다
다행히 더운 나라라서 땀이 많아 소변이 적게 나오는 게 위안이 된다.
모시로 가는 8 시간에 어느 마을에서 딱 한번 10 분간 정차했다
현지인은 아무 곳에서 대충하는데 백인은 그럴 수 없어 화장실을 찾았다
버스 안에 백인은 우리들 밖에 없고 항상 현지인의 이목을 받는다.
공중 화장실이 없어 두리번거리다 작은 식당 화장실에 들러 200 실링 주었다.
여행하며 제일 신경 쓰이는 문제가 화장실 문제다
건물의 화장실은 중동과 인도의 영향으로 왼손으로 하며 물로 닦는 곳이 흔하다
버스 여행하며 점심에 현지인 음식은 뒤끝이 걱정돼 바나나 몇 개로 때웠다
허리벨트 구멍이 하나 줄었다
모시는 모로고로 보다 큰 도시처럼 보인다.
백인도 많이 보이는데 킬리만자로 등산객으로 유럽인들이 많다고 한다
호텔을 정하고 산 쪽을 보니 구름이 꽉 차있어 상상했던 눈 쌓인 산은 없었다.
택시를 흥정하고 킬리만자로 입구로 갔고 하산하는 늠름한 산악인을 부럽게 쳐다보았다
우리 주변에 킬리만자로 등산 가이드들이 몰려들며 흥정을 한다
4박5일에 1인 당 미화 1000 불부터 시작한다.
몇 가지 물어보고 그들의 명함을 받은 후에 등산로 입구를 한참 보며 상상해본다
언젠가 다시 이곳에 와서 킬리만자로 눈 산을 밟고 하산하는 내 모습을 그려본다.
오늘은 모시를 떠나 버스 타고 6시간 거리인 루쇼토에 간다
오늘도 아침부터 물은 안마시고 굳은 용변은 힘을 써서 해결했다
모시를 떠나며 혹시나 구름이 걷혀 킬리만자로 산을 볼 수 있을까 기웃거렸지만..
다음에 또 오라는 듯 영산은 구름 속에 몸을 감춘다.
버스 좌석의 1 열이 5 좌석이라 통로가 비좁아 한 사람이 가까스로 지나간다.
좌석 사이도 좁아 키 큰 나는 앞좌석에 무릎이 끼여 차가 흔들릴 때마다 무릎이 아프다
우리나라에 40 명 정원 버스가 이곳에선 78 명 좌석으로 개조되었다
버스가 출발하니 통로에도 간이 의자를 놓고 앉아 통로 없이 6열 100좌석 버스가 된다.
맨 뒤 자리에 앉은 순간 목적지 까지 소변이 마려워도 절대로 내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닭장차 속에 갇혀 실려 가는 닭 신세가 된다.
그나마 통로에서 나무의자에 앉아 쭈그리고 가지 않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여기는 아프리카다..!
루쇼토의 마을은 산 중 마을로 원시 부족이 산다고 한다
그들을 보기 위해서는 트레킹을 해야 하는데 버스에 쭈그리고 오느라 탈진 상태다
물을 안마시고 점심도 못 먹고 오느라 몸 안에 거지가 들어앉았다
숙소를 흥정하고 주린 배와 타는 목마름을 해결했다.
배부르니 행복했고 소변을 보니 시원했다
오늘은 관광보다 편한 침대에 누워 버스에서 오그라든 다리 쭉 뻗고 한 잠 실컷 자고 싶다
겉보기엔 그럴 듯한 게스트 하우스에 방을 잡고 누었다
방 값을 깎고 깎아서 2 만원(실링=원;환율이 거의 같음)에 자기로 했다
한 밤 중에 몇 번을 깼다
담뇨 한 장으론 너무 추워서 두 장을 덮어도 발끝이 싸늘하고 오한이 난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이른 아침에 추위에 떨며 일어나 오그라든 몸을 피려고 뜨거운
샤워를 돌리니 흙물이 나온다. 정수가 안 돼 흙물이라고 직원이 말한다.
생수로 양치와 눈곱만 떼었다
나는 목욕도 하기 싫은 물인데 이들은 이물을 마시며 생활한다.
아침에 사진기 들고 일출을 담으려 어슬렁거려 본다.
반팔이 상쾌한데 이들은 두터운 파카 옷을 입고 털모자를 썼다
내게는 초가을 날씨인데 이곳은 혹한의 한 겨울이다
한 낮엔 30도의 기온인데도 이들은 털모자를 벗지를 않는다.
몇 차례 악수를 하며 잡아본 이들의 손은 모두 항상 차가웠고 습했다
더위에 적응하는라 체온이 낮아진 걸까..?
아프리카는 사계절 항상 더워서 두꺼운 옷은 없는 줄 알았는데..?
더구나 털모자는 상상도 못했는데..!
사람 사는 곳의 생활은 어디나 같고 또한 감정도 같을 것이다
북극에 에스키모인들이 영하의 여름에 알몸으로 썬텐을 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다
시간을 잊어버린 지 벌써 수 일이 지났다
설사 내 팔목의 시계를 봐도 아프리카의 시간과 달라 혼돈만 커지기에 시계를 풀었다
버스의 시간표를 봐도 아프리카 시간으로 돼 있어 다시 물어봐야한다
“ what's the england time..?"
이들은 아침 6시가 1시가 되고 저녁 6시가 다시 1시가 된다.
12진법의 시간이라 처음엔 이해가 힘들었지만 우리도 음력과 양력이 있지 않은가..?
시간을 셈하는 방법은 달라도 날자는 같으니 해의 기울기를 보며 시간을 알면 편해진다.
약속은 해 뜰 때에 혹은 해 질 때 그리고 어두울 때라고 정하면 넉넉한 약속에 편해진다.
오늘은 잔지바 섬으로 떠난다.
잔지는 흑인이란 뜻이고 바는 해안이란 뜻이다
잔지바는 독립 국가이었는데 탄자니아와 연방국가로 합병되었다
다르에스 살람에서 배타고 2시간 가며 외국인은 다시 섬에서 비자를 받아야 된다.
1000년 전부터 중동의 영향을 받아 이슬람교와 중동 문화가 기본을 이룬다.
200년 전에 흑인 노예매매의 본거지로 슬픈 역사가 있고 지금은 휴양지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해안으로 세계적 휴양지가 됐고 유럽에서 가까워 주로 그들의 휴양지로 유명하다
잔지바를 무력으로 점령했던 유럽인들이 지금은 해안을 즐기고 있으니 역사적 아이로리이다
잔지바에 내리니 스톤 타운이라 불리는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느린 걸음으로 2시간 걸으며 중동 특유의 건물과 인도 구도시풍의 골목을 본다
작년에 가본 인도 갠지스강의 바라나시와 꼭 닮은 골목이다
2사람이 나란히 걸으면 꽉 차는 골목에 기념품 가게로 변한 상점들이 관광객을 부른다.
아랍인들이 이곳을 지배하며 아프리카 전역의 흑인을 잡아다 노예매매를 했던 건물로 갔다
지하실 5평 크기에 50명의 노예를 쇠사슬에 묶어 3일간 먹을 것 없이 가두었던 방을 본다.
흑인 안내인의 담담한 설명이 더 처참하고 불쌍한 생각에 내가 오히려 미안해진다.
맞은편의 방엔 여자와 아이들 70 명을 가두었다고 하니 흑인은 사람이 아니었다.
지나간 역사라고 보기엔 너무나 섬뜩하고 흑인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방에서 새어나온다.
사람의 본성은 왜 이리도 잔인할까..?
감옥을 본 후에 길에서 만나는 흑인들의 눈이 젖어있는 듯 보인다.
검은 얼굴엔 표정이 없고 웃음이 없고 맨발로 노는 아이들은 말라 보인다.
미리 예약해 놓은 잔지바 섬의 북쪽 해안에 있는 plan hotel로 갔다
해외 경험이 많은 친구가 요령을 피워 반값인 일인 일박에 100불로 예약했다
해안을 소유하고 정원이 아름답고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이 포함된 최고 수준의 호텔이다
탄자니아 보통 월급이 100불이니 하루 밤에 그들의 한 달 월급에 해당된다.
빈부의 격차가 피부로 느껴진다.
여기는 아프리카다..!
산호가 부서져 형성된 백사장은 정말로 흰 색이었고 굳은 편이라 조깅하기에 좋았다
흰 모래에 밀려드는 바닷물은 연옥색으로 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이 보여 한 폭의 그림이다
200여명의 투숙객이 해안가 노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주변에 새들이 모인다
200명 중에 우리만 빼고 전부 백인들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백인이 아닌 동양인이 됐다
바닷물이 마시고 싶을 정도로 맑고 색이 고와서 서둘러 인도양에 걸어 들어갔다
적당히 차가운 수온이 상쾌하고 발에 밟히는 모래는 까칠 거렸다
그리고
인도양의 바닷물은 변함없이 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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