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바단지린사막, 청해성 유채출사기(1일차, 2일차)
2012-07-23 22:13:55
동강신기/강정구 23 923

이 출사기는 2012. 7. 13~7. 21까지 8박9일동안  중국 감숙성, 내몽고 바단지린, 칠색산, 청해성 문원유채밭을 다녀온 기록으로

이미 그 곳을 다녀온 분들의 출사기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쓴 출사기로 새로운 느낌을 드렸다면 보람으로 알겠습니다.

 

언젠가  어디에서 본 작은 사막 사진 한장에 이끌려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을 안고 나는 떠난다..

특히 이번 여행은 사막이라는  극한의 조건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부족하고, 불편하겠지만  그 또한 여행의 일부분이다.

 

2012년 7월13일의 금요일 21시 30분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밤 12시 란주공항에 도착하여 버스로1시간정도  이동하여

새벽 2시30분경 영등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bb5b7b7544d7f4ddf413798fd358c0b1.JPG

 

잠을 자는둥 마는둥 아침 5시 30분에 기상하여 사막입구 도시인  아라선우기로 출발하였다.

과일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실버님

f24d92bbb203a374876c5aa29a463f50.JPG

 

양쪽으로 펼쳐지는 끝없는 벌판을 달려

a5e85cc3ba6dd2188590714676cd88fb.JPG

 

12시경 사막입구도시인 아라선우기에 도착하여

e71b85d54827dcbdc62ca8cfcc6df7ae.JPG

 

대장님께서  모두의 건강과 대작을 위하여 건배를 하고

44afb6cffa98935e310a9ae2b18a083d.JPG

 

각자 배정된 6대의 짚차에 나누어 타고

df0394302bdbffbbfe70eedc23cb563a.JPG

 

3박4일 동안 사막에서 지낼 식수와 과일을 준비하여

a6176a0149f798a882587c0bc8d75b2b.JPG

 

사막입구로 출발하는데 길가에 양떼와 낙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f833e9f2b826d1c202d5d1dc1f1aa05c.JPG

 

사막입구에 도착하여 출입신고를 한뒤에는 두가지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타이어의 공기압을 빼서 마찰력을 높이고, 짚차에 깃발을 높이 달아 선도차를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8e7d4df45edd398987987783b2c71c96.JPG

 

자!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사막으로 들어섰습니다.

48df26d65f8543857bddb6be2fc08d1d.JPG

 

사구를 배경으로 셔터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cf5d056b335f926f1598a13122a690d1.JPG

 

대장님이 먼저 모델이 됩니다.

1ff67dc8257d3ef6fed277c48ee5dfca.JPG

 

신가님도 한 포즈 하시고

6830024fef6e1633cdbb4babdc1c83d5.JPG

 

첫번째 오아시스인 바단호에 도착하니 칭기스칸 상을 배경으로 한가로이 낙타들이 노닐고

b528f8fbd299cb8822a6f92a497c752d.JPG

 

우리도 호숫가에서 수박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갑니다.

5c49b4563dc2d4250a6b161aa37e50d1.JPG

 

다시 길을 달려 사구를 배경으로 양떼들이 풀을 뜯고

011771cf71a2fcc042af659afc935584.JPG

 

호수의 수량이 부족하지만 반영은 나름 괜챦습니다.

a92402cfb4274342a021ef6a677d23b5.JPG

 

석양님이 멀리 사구까지 올라가 모델이 되어 주시고

9fb51120f81984215903b8a190a3560f.JPG

 

우리들의 그림자도 찍어 봅니다.

718eb5db89a684ea353d8c5cefc58ae0.JPG

 

사막에서는 가끔 돌발상황도 발생하지만 스스로 해결하고

80b610087ae93a45de0a4c53eea26429.JPG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고고싱

4f1e724be17c943329f657326af0cc8c.JPG

 

저 곳이 오늘 묵게될 오아시스의 민가가 보입니다.

오랜만에 밤하늘의 은하수를 보며 길었던 하루를 마칩니다.

~계속~

d530f85d72d2c5c6a171ca8c9a29ce7e.JPG

 

23Comments
안나푸르나/연경원 2012.07.23(월) 오후 10:23:08
캬~! 열정이 넘치는 작품,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수고하신 작품, 찬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
수락청년/김형천 2012.07.23(월) 오후 10:26:45
캬~!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열정이 넘치는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 황홀경에 젖어 봅니다.
태권V(權宗垣) 2012.07.23(월) 오후 10:27:54
아 ~~ 가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쌈지✮강성열 2012.07.23(월) 오후 10:28:23
함께 동행하여 사막에서 사진 촬영을 위한 준비를 하는 느낌입니다계속되는 출사기 기대해 봄니다
결사/송용기 2012.07.23(월) 오후 10:28:52
와우~! 부러운 경치 풍광이 한눈에 쫘악 펼쳐지니 한편의 다큐를 보는듯합니다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보따리가 부럽습니다
★헌터★朴元鐘 2012.07.23(월) 오후 10:28:56(118.41.xx.xxx)
환상적인 작품, 구도가 빼어난 작품, 열정이 넘치는 작품, 황홀경에 젖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멋집니다.
나는별 2012.07.23(월) 오후 10:49:20
실감나는 해설과 사진에 정신줄을 놓고 봅니다. 하나 하나 작품이 대작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니(조혜진) 2012.07.23(월) 오후 10:58:16
여행후 피곤하신데 정성스러운 출사기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덕분에 추억의 조각들을 다시 붙여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작품도 대작을 담으셨던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물풍경 2012.07.23(월) 오후 11:55:24
다큐를 보는 듯 사막의 열기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고한밤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열정의 뜨거운 시선이 궁금해집니다.멋진 여정을 기다립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厚山/황덕용 2012.07.23(월) 오후 11:56:08
힘든 일정 속에서도 이렇게 멋진 출사기를 남기는 동강신기님은 풍부한 감성을 지닌 분입니다.함께한 일정들이 새삼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member photo
    동강신기/강정구 2012.07.24(화) 오전 09:56:26
    제가 이번에 감숙성을 다녀와서 감수성이 풍부합니다.
조요셉 2012.07.24(화) 오전 00:34:18
캬~! 참으로 부러운 작품 한참을 봅니다...수고하신 멋진 출사기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따게비/구영갑 2012.07.24(화) 오전 04:22:04
캬~! 열정이 넘치는 작품, 즐겁게 감상 합니다.
청풍a 2012.07.24(화) 오전 05:22:49
그저 한 없는 부럼으로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과수/유진현 2012.07.24(화) 오전 07:36:41
보기만해도 멋진 비단지린,,정성의 출사여행기 감사한 마음으로 잘보고 갑니다..^^*
하늘지기/이형종 2012.07.24(화) 오전 07:52:14
가보지 못한곳은 항상 선마의 대상이 되기 마련입니다.너무도 환상적인 풍경이 마음 설래게 만드네요..수고 하셨습니다
일성이/염동삼 2012.07.24(화) 오전 08:46:42
영화가 시작되는 첫 장면이 이채롭습니다.생생한 정보와 아기자기한 얘깃거리가재미를 더 합니다.함께한 동행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처리/손상철 2012.07.24(화) 오후 04:22:31
리얼한 출사기~~~감동으로 봅니다~^^쭈욱~~~수고해 주이소~~!
두두리 2012.07.24(화) 오후 09:43:31
와우 꼭한번 참가 하고싶은 출사기입니다.멋진 작품과 생생한 출사기 감사합니다.
순수 (b) (황차곤) 2012.07.25(수) 오전 10:24:38
출사기 반갑게 봅니다수고하쎴습니다부럽습니다계속 기대~~합니다
Hooya 2012.07.25(수) 오후 12:13:18
같이 여행을 하면서,틈틈히 메모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사진까지 넣어 출사후기를 올려 주시니 그 자상함에 감탄을 절로 나옵니다.여행을 하고 일주일 이전에 정리를 해두지 않으면, 많은 것을 잊고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동강신기님의 후기는 다음 출사하실 분 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 정도로 시간대별로 자세한 기록이 되어있습니다.끝까지 지키신(?) 그 의지대로 후기를 계속해서 올려 주세요.더운 날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편하게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화이팅!!!
silver/송준희 2012.07.25(수) 오후 03:39:24
간결한 문체가 동강 신기님 분위기와 딱 어울립니다행복하고 즐거웠던 여행길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
마운틴S 2012.07.27(금) 오후 04:15:55
고행길인줄 알면서도 미지의 세속을 본다는 썰레임이 더더욱 두려워지네요출사기 작성하신다고 수고많습니다5호차 동강신기님과 석양님,화이팅입니다2편이 기대됩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정회원 이상만 코멘트 쓰기가 가능합니다.
머리말(STEP1)
본문(STEP2)
꼬리말(STEP3)
총 게시물 396개 / 검색된 게시물: 396개

본 사이트에 게시된 모든 사진과 글은 저작권자와 상의없이 이용하거나 타사이트에 게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사진의 정확한 감상을 위하여 아래의 16단계 그레이 패턴이 모두 구별되도록 모니터를 조정하여 사용하십이오.

color

DESIGN BY www.softgame.kr

쪽지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쪽지보내기
받는이(ID/닉네임)
내용
쪽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쪽지 내용을 읽어오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