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시 즐거웠던 일들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9월2일 자정 무렵에 처리대장님을 비롯한 그분들이
옥정호를 향해 부산을 출발한다는 소식을 듣고 9/3일 토요일
두시간 남짓 잠을 잔 뒤 새벽 3시 30분경 기상하여 부리나케
국사봉으로 출발 했지요~~~
새벽 4시경 처리대장님과 통화하니 이미 도착하여 횐님들이
국사봉 정상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안개 가득한 길을 뚫고
새벽을 열심히 달렸습니다.
1. 탄탄대로님과 땀을 뻘뻘 흘리며 저질 체력으로 국사봉에 오르니
정상 부근에 삼각대를 펼쳐 놓고 대기 중인 송원,태꼰 행님을
비롯한 출코 횐님들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드렸지요.~~
처리대장님을 비롯한 다른 횐님들은 정상에 계시다고 하셔서
정상으로 이동하니 갑작스런 등반에 온몸은 땀이 비오듯 하고
숨이 턱까지 차더군요~~~
땀을 식힌 후에 하늘이 열리기만을 기대하고 있는 횐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이렇게 담았습니다.
2. 일출시간 6시를 지나서 한참을 기다려도 하늘은 열리지
않고...이런 우짜지요~~~부산에서 먼 전라도 땅 여기까지
왔는데 새벽 하늘은 협조를 하지 않으니....
3. 7시가 넘으니 안개 사이로 잠깐 빛이 보였으나...
아쉽게도 이 이상은 열리지 않아 아랫쪽 전망대로
철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4. 국사봉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옥정댁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횐님들 모습...이미 상당수의 횐님들은 포기하고
하산하신 듯 하구요~~~
5. 구름이라도 살짝 걸리거나 안개의 흐름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새벽의 모습은 이 이상은 안보여 주더군요...
6.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을 옥정댁은 아는지 모르는지...
왠만하면 깔끔한 옥정댁 모습 보여주면 좋으련만....
7. 처리 대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이 기다림의 미학을 실천하시는
모습을 놓치지 않고 담았습니다.
8. 다른각도에서 담은 모습이구요~~~
9. 금붕섬을 옆의 길과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결국 이 이상의 모습은 포기하고 또 하산해야만 했습니다.
10. 국사봉 아래 예약된 설리에서 맛난 아침 식사를 했구요~~~
11.아침 식사후 설리 앞마당에서 열심히 금붕어를
낚는 횐님들의 모습....
12. 단체 촬영을 마치고 그분들은 담양으로 출발 했고
그분들이 떠난 빈자리에 앉아 시가레또 한 모금 하며
잠시 사색을 즐기다가 빛이 나아지는 것 같아 코스모스를
아래에 깔고 금붕어를 담아 보았습니다.
13. 횐님들이 떠난 뒤 한참 지나서야 찬란하게 올라오는
태양빛을 이용하여 국사봉 휴게소를 담아 보았구요~~~
14. 나홀로 집으로 가는 도중에 임실쪽길을 선택하여
오늘 새벽 멀리서 달려와 제대로 그림을 담지 못하고 머물다간
국사봉의 전체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15. 9/3일 새벽과 오전 국사봉에서 대둔산과 옥정호를 바라보며
회원님들과 함께한 반가운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며 오늘 글 마칩니다.^^*
출코 횐님들이 미남 미녀가 많은 탓에 오늘 옥정댁이
수줍어서 제대로 모습을 못 보여 준 듯 합니다.
국사봉에서 못 잡은 대박 담양과 순천만에서는
제대로 담으셨길 빌며 다음 출사지에서
더욱 반갑게 뵙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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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전 00:24:57네~~~ 맞는 말씀입니다.저도 가까이 살지만 제대로 담기가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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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전 00:26:52그랴~~~아우님 말도 맞으이~~~사진도 사진이지만 멀리서 온 반가운 분들만났으니 그것만으로도 대작이라고 여기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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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전 00:27:37타관님 직접 뵙고 인사드릴 기회 주셔서감사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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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전 00:28:24즐감과 댓글의 성의 감사 드리며늘 행복한 사진 생활 되시길 빕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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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전 00:30:01날씨가 조금만 협조했더라면감동님이 정말 감동을 묵고 갔을터인데참 아쉬웠네요....만나서 참말로 반가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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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전 00:31:12회원님들 덕분에 오랜만에새복에 땀좀 흘려 보았십니데이~~~즐겁고 행복한 출사 되셨길 기원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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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전 00:32:30낮의 날씨로 보아서는 하늘이화창하게 열릴 것 같았는데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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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전 00:47:15주말 출사 다녀 오느라 답글이 늦었습니다.짧은 시간이었지만 만나뵈어서 반가웠고행복 한아름 안고 가는 출사가 됐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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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전 00:48:33아우님이 응원해 주니 고만구만~~~먼데서 오신분들이 대작을 담고 갔으면더욱 좋았을텐데 내가 쪽박 찼을 때 보다도더 안타까운 마음일세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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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전 00:50:14ㅎㅎㅎ~~~행님!!!새벽에 모닝콜까지 보내주시고...감사합니데이~~~~덕분에 잠을 너무 못자서 졸음운전이 될까봐남도까지 따라가는 것은 포기했십니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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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전 00:50:40즐감에 댓글의 성의 감사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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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후 06:19:36저도 올 가을에는 멋진 운무와 함께제대로 담아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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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5(월) 오후 06:22:11즐감과 댓글의 성의에감사드립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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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9(금) 오후 04:51:23즐감과 더불어 댓글의 성의 보여 주심에감사 드립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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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김종채 2011.09.09(금) 오후 04:53:18ㅎㅎㅎㅎ~~~임이랑님도 오셨나 두리번거렸지요~~~다음 출사지에서 더욱 반갑게 뵙기를소망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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