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시 즐거웠던 일들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하이고(Hi~~ go) "파" 치게 덥네요~~~
2013-08-21 22:36:49
하얀고무신/김종채 12 816

 

20130821_220520.jpg

 

위 사진에서 보듯이

지금 이시간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방안 온도가 35도네요~~~

 

아무리 막바지 무더위라지만

이젠 피아노 "미"치는 범위를 넘어서

"파"를 치다보니 매워서 눈물이 매랍고

열린 모공에서 육수가 뚝뚝뚝.... ㅎㅎㅎㅎ

 

 

 

 

_MGL3526.jpg

 위 사진처럼 오늘 전주에

태양이 두개나 떠서 그런 걸까요~~~

 

 

 예전엔 울나라에서 폭염하면 대구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제가 사는 전주가 1위를 차지하더니만

오늘도 어김없이 1위의

아성을 고수하더군요~~~

 

 

 

 

_MGL3055.jpg

  오늘 오후 폭염속에

동네 사부작거리며 이 사진을 찍느라

궁뎅이를 바위에 댔더니 잘하면

궁뎅이 익겠더군요~~~

 

 

 

 

_MGL2853.jpg

 악조건에 대작이 나온다고 우기며

오늘도 나홀로 동네 출사가서 요로코롬 반영까정 잡으며

몇 컷 쌔려보았습니다...ㅋㅋㅋㅋ

 

 

 

_MGL3148.jpg

위 사진의 좌측아래 커다란 구멍이

울동네에선 겁나게 유명한 전설의 요강바위 입니다...

 

이곳은 섬진강 최상류에 있고

이 바위는 높이 2m, 폭 3m, 무게 15t에 이른다고합니다. 

 

한국전쟁 때 빨치산 다섯 명이 토벌대를 피해

요강바위 속에 몸을 숨겨 목숨을 건졌다는 일화가 있으며,

아이를 못 낳는 여인들이 요강바위에 들어가

지성을 들이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전설이

흐르는 냇물을 따라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_MGL3651.jpg

 하늘이 보기에 홀로

고생하는 진사가 미안했던지

구름이 잠깐 요로코롬도 협조해 주더군요~~~

 

 

 

 

 

 

_MGL4252.jpg

   출사 마치고 나오는 길에

깔끔한 마무리 샷 까지....ㅎㅎㅎㅎ

 

 

아무리 가까운 동네 출사라지만

참으로 육수 무쟈게 생산한 하루였음을

간만에 기록해 봅니다...^^*

 

글을 마치고 보니 장소를 말 않했군요~~

대체 전주 근처에 저런 곳이 어디지???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있으시지요???

 

궁금하믄 500원~~~ㅋㅋㅋㅋ

 

오늘 사부작거린 위 사진의 장소는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내룡마을에 있는 장군목(또는 장구목)유원지의

 요강바위 냇가가 되겠습니다...

 

즐감의 시간 되셨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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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Comments
태권V(權宗垣) 2013.08.21(수) 오후 11:39:18
캬~! 상상도 못 할 작품, 환상적인 작품, 독특한 시선,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7Days 2013.08.22(목) 오전 00:12:34
야밤에 출사기 보는 저도 파치는 것 기분입니다.
참고로 저는 에어컨 켰습니다.에라 모르 것다 ㅋ
솔매 2013.08.22(목) 오전 06:31:22
와 출사기를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수고 하셨습니다.
paulo/김용 2013.08.22(목) 오전 08:16:14
더운 날 고생하셨습니다.순창이면 내 고향에서 더 가깝다는...전주가 내리 1뜽을 차지하는군요.
반딧불/황기모 2013.08.22(목) 오전 08:33:42
전주가 점차 사람 살 데가 못되어가고 있나 봐요.ㅋㅋㅋ땀흘린다고 구름이 태양을 가려서 환상적인 빛올림까지 연출해 주었네요.열정이 넘치는 작품, 찬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조요셉 2013.08.22(목) 오전 08:50:22
와우~! 요강 바위 요거 잼나는데요..밤에 부실하다고 지엄하신 마나님에게 핀잔 받는 아저씨들도 혹시 요기서 효혐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퍼뜩 떠 오르는건 왠지..파울로 형님에게 믿질거 없으니깐 한번 권해 봐야 겠습니다..ㅋㅋ
Nomad 2013.08.23(금) 오전 07:17:32
와~! 땀을 흘리신 보람이 있습니다.요강바위는 정말 요상하게 생겼네요.따라 하고픈 작품, 수고 하셨습니다.
클라이머 이인표 2013.08.23(금) 오후 12:39:55
요강바위가 재미있게 생겨습니다.더운데 수고하셧습니다.
초신성 2013.08.27(화) 오전 09:39:23
지금은 자동차가 들어가는가 모르겠읍니다. 옛날엔 교통이 아주 불편한 첩첩 산중이었는데~~수고 많으셨읍니다.
비올린/노종환 2013.08.28(수) 오후 02:47:35
햐~ 열정이 넘치는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無我 / 임면재 2013.09.16(월) 오전 08:36:28
빛이 환상적인 작품, 환상적인 작품, 열정이 넘치는 작품, 감동의 물결 입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한 폭의 그림 입니다. 찬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제손 2013.09.25(수) 오후 12:47:36
기암에 빛내림 너무 멋집니다.즐거운 출사기 잘 뵜습니다.한장 한장 모두 대작이네요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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