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여행기 형식등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예전에 추억의 열차 경춘선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다.
그러나 용기내어 가보기로 한것은 아들의 군입대가 계기가 된것같다.,
단둘이 아들과 짧은시간이지만 여행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욕심에 무작정 경춘선에 올라탓다.
먼저 강촌역에 내려서 든든히 춘천닭갈비로 배를 체웠다.
마무리는 밥을 붂아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배를 체우고 오르는길에 누군가 고이 쌓아놓은 돌탑을 바라본다.
심심챦게 이런 관경을 많이 보게된다.
이길을 계속가다보면 구곡폭포가 종착지이다.
남들처럼 등산 준비가 되지않아 구곡폭포까지만 가기로 했다.
가을 계곡은 가물어 간다. 폭포가 왜소해지는 이유다..
저 놓은곳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장관을 보고싶다면 우기철에 오는것이 맞다..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ㅏ서 좋가.
구곡폭포를 뒤로하고 다시 (구)강촌역으로 향했다.
(신)강촌역과 (구)강촌역은 거리가 1km정도 떨어져 있다.
이 철교로 예전에는 완행열자가 다녔다. 수많은 젊은이들의 추억을 싣고..
그러나 이제는 가록막힌 철교일뿐.., 앞으로 이길로 레일바이크라도 만들어 놓았으면 좋겠다..,
춘천 어디쯤에서 (구)강촌역까지..,
다리를 건너면서 춘천쪽으로 바라보았다., 눈앞에 보이는 저 먼곳 길이 끝나보이는 지점이 아마도 등선폭포가 있는 곳이리라..
여기서 거리가 아마도 3Km는 족히 될것같아 보인다.
그래도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가는길은 도로옆으로 나있는 인도로 걸어가기로 했다. 늘상 차를타고 가던곳이라 이런 광경은 처음이다.
나름대로 보지 못했던 풍경이 아름답다.
사는게 머가 바빠서 이런 풍경을 놓치고 살았나 싶을정도다..
이가을 단풍이 절정일때 오면 더욱 아름다우리라 생각이 든다.
등선폭포에 도착해서 입구를 들어선다.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독특한 계곡의 풍경을 만난다.
양쪽 절별을 사이에 두고 걸어 들어가는 기분이란 정말 묘한 느낌이다.
등선폭포다.
입구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폭포가 있다.
이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크고작은 몆개의 목포가 더 있다. 그러나 오늘은 여기가 종착지이다.
이 계곡을 따라 등산로도 함께있다.
등선폭포 위에서 입구쪽으로 바라보면 절벽과 절벽사이에 산수화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우리에게도 이렇게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다.
사진기로 담을수 없는 그 마음이 아프다.
다풍이 지면 다시와서, 재대로 준해서 풍경을 담으리라 다짐을 한다.
이곳 등선폭포에 사진찍으러 많이들 온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도 자주와서 캠퍼스를 펼치곤 한다.
다시 강촌으로 향한다.
이번에는 도로아래 강변길을 타고 강촌으로 갈 생각이다.
저멀리 (구) 강촌역이 희미하게 봏인다.
아이고 저기까지 언제가나???? ㅠㅠ;;
드디어 (구)강촌역까지 왔다.
서울 방향으로 시선을 돌려본다.
왼쪽 콘크리트 건물이 강촌역사 이다.
그리고 저 멀리 도로는 가평(남이섬)을 지나서 양수리를 거쳐서(두물머리)서울로 가는 길이리라..,
달리지 않는 철교를 마지막으로 찍어 추억석에 담아둔다.
오늘 하루 21Km를 아들과 걸었나보다.
역시 젊은사람이 체력이 좋다. 아들한테 끌려서 가듯 기차를 타러 가고있다.
날씨는 왜이리 더운건지??? 구름한점 바람마져도 안분다.., 에효 덥다...
군에 입대를 하는 아들에게 무언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서인지, 즐겁게 같이 동행해준 아들이 참으로 고맙게 생각이 든다.
잘 다녀오길 아들아~!!! 건강한 모습으로 군대생활 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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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co 2011.09.28(수) 오후 05:37:19감사 합니다., 가을 좋은 여행건 ㅏㄴ드셔서 좋은추억 만드십시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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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co 2011.09.28(수) 오후 06:14:49감사 합니다.애들이 어릴때 아들일 경우 아빠랑 단둘이 여행 꼭 하번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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