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4292m고개를 넘어 오던중 공사를 한다고 양쪽길을 다 막아버려~
약 1시간을 지체 하다가,,,
아슬하게 일몰직전에 도착한 우농정~~
야크 떼들이 집단으로 집을 향해 가고 있는 모습을 만납니다~~!
배경이 많이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우농정 정자의 모습입니다.
작년에는 타르쵸를 다 짤라 버려서 삭막했는데,
올해는 다시 많이 걸려 있네요~~^^
시원찮은 일몰을 마무리하고~~
호텔로 와서 잠을 청하나~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연일 헤이즈가 많고(이제껏 그런적은 처음입니다)
내일은 비 소식도 있기 때문입니다...
잠을 뒤척이며 몇번이나 일어나다가~
별이 보이면 별궤적을 담아볼까 하여 하늘을 보니 별은 군데군데 보이는데,,,
구름과 운해가 오락가락 하는지라~~망설이다가 4시경 일단 창문에다가 별궤적을 인터벌 릴리즈로 돌려 놓고 다시 잠을 청합니다~
나중에 일어나 보니 생긴 매리설산의 오로라?입니다~~ㅎㅎ
이번 여행에 건진 하나의 작품입니다~
창가에서 보니 하늘이 뒤집어 지고 있어,
얼른 호텔 지붕으로 올라갑니다~(이곳은 지붕이 개방되어 있어 많이들 이용한다)
행여나 ~~~? 했지만~~
가와커보봉은 보여주지 않고 끝난다~~쩝!
그리고는 채비를 하여 비래사 전망대로 내려간다,,,
이즈음 하늘은 완전히 잿빛으로 변하고~~~
작품도 안되고 하여~~
매리설산에 오체투지 (엉터리지만,,,)절을하며,,,무사안전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도 한다~!
거울의 반영~~
그러고 보니~~
우리회원님들도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ㅎㅎ
바라는바~~다 이루어 지시길~^^
그리고~~네모윙크 아우님이 향도 피우고~
물도 뿌리고 의식을 하는데,,,,
느닷없이 일단의 순례자들이 몰려 든다~~?
우리는 물만난 물고기 마냥 바빠진다~~
원원이 많다보니~~
서로 먼저 할려고 아우성이다~~
이들의 의식은~
향을 피우고~편백나무를 태우고~씨앗을 뿌린다음~물을 뿌리는것으로 마무리 한다.
근데~?
이들의 표정이 엄숙함이나 진지함이 많이 약해서 의아해 가이드에게 알아보라하니,
이들은 순례자라기 보다는 샹그릴라에서 모집을 하여 놀러오다시피 순례온 사람들이란다~
마침 일요일이라~많이들 모여서 온것이리라~~
우리네 여행객들 모집하여 관광버스로 유명사찰에 놀러 가는것과 별반 진배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하늘이 메롱이라~~
영~~밸로다,,,,
향피우는 의식이 끝나고 나니 이제는 타르쵸를 걸고 있다.
향도 그렇고 타르쵸도 돈을 주고 사서 개인적으로 거는 것이다~
그것이 덕을 베푸는 일환으로 생각하는것 같다...
그리고는 기도도 한다~
아마 소원하는 바를 매리설산을 향해~말하는 걸로 보인다.
참 보기드문 좋은 모습인데~
하늘이 메롱이라 마이 아쉽다~~!!
우리네 여느 아지매들과 다를바 없이 일탈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듯~
이들도 이제 폰카등~~
사진 찍는일에 익숙하다~
물론 이들은 샹그릴라 시내에 사는 이들이라
문명을 접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좀 다른 눈으로 보아야 겠지만,,,,
그리고는 아침식사후~
다음 목적지인 명영빙하촌으로 향한다~!
명영빙하촌은~~가와커보봉 아래에서 시작되는~
빙하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빙하의 모습이 구름사이로 보인다.
협곡을 따라~~
약 한시간이상을 가야 한다.
수더분한 성격의 들머리 아우님~
드디어 협곡을 따라 구비치는 란찬강이 보인다.
여기는 아마~
곧오묘지인거 같다,,,
분위기가 으스스하다~~
명영빙하촌 올라가는길~
길이 아주 위험해 보인다...
우측은 란찬강~~
생각보다 현대식으로 지어져 있는 자그만 마을이다.
소박한 아지매~
이아지매를 이틀동안 여러번 만나게 된다.
밥이 없어 국수를 빨리 만들라고 한다...
식사후~~
말을 타고 약 1시간30분 걸어서 30분~~두시간을 올라야 한다.
마치 서부 개척시대의 사람들 같다~ㅎㅎ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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