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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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사코리아 운영자 ㅊㅓ ㄹㅣ 입니다. 출사코리아는 사진정보의 무한공유를 그 목적으로 하고, 나눔의 열린장 으로 사진을 하는 모든이 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곳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이,,,그들 곁에 출코가 있습니다~!! ㅊ ㅓ ㄹ ㅣ 갤러리 : http://chulsa.kr/acterson 네이버 카페(흙집짓기) : http://cafe.naver.com/brownh596l 메일 : acterson@naver.com

<html><head></head><body>&nbsp; 어제는 시간에 쫒겨 제대로 못 담앗지만,

오늘은 여유있게&nbsp; 어떤 컨셉으로 담을지?&nbsp;천천히 음미하며 담습니다.

이런 호젓한 시간이 참 오랫만 인거 같습니다.

사람이 이래 여유있게 살아야 하는데.....왜? 그리 매일 매일이 하는거도 없이 바쁘기만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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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의 반영은 낙엽의 흐름이 있어 또 다른 표현이 가능합니다.

바람의 방향이나 물결의 흐름에 따라 내가 원하는 곳으로가 아닌~~

그때 그때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움직임을 잡는 것이라 좀 더 나은 그림을 담기위해 같은 장면을 계속 담게 됩니다. 
 
<img alt="image" src="/proxy/bbs/56177374/사진" width="1600" data-exif="SONY/ILCE-7M3 | 15-30mm f/2.8 | FN 22.0 | ISO 50 | Auto W/B | 22.0 mm | 1600x1074 | Shutter Speed 2 | Center-weighted average | 2024:11:19 16: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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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바람과 낙엽의 숫자로 인해 재미있는 그림이 만들어 집니다.

그대로 가만히 있는듯 흐르는 모습에 매료가 되어 한없이 시간을 잡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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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컨셉을 구사?해 주는 아내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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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생각나는 데로 다 담아 보고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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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과 자연에 동화 된 모습으로 담아 봅니다.....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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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엄청나게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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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의 모습은 늘 또다른 모습으로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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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향으로 바람이 세차게 부니~~~

이런 그림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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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당겨서 담은 추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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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이는 데로 담아지는 것이 아니어서 담아보고~

또 다시 담아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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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자리에 앉아서 담아 주었던 기억이 나서 앉아 보라고 합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그 파일은 간데없고~ㅠㅠ&nbsp;

<img alt="image" src="/proxy/bbs/56177385/사진" width="1200" data-exif="SONY/ILCE-7M3 | 24-240mm f/3.5-6.3 | FN 8.0 | ISO 100 | Auto W/B | 34.0 mm | 1200x757 | Shutter Speed 1/15 | Center-weighted average | 2024:11:20 12:36:22"> 
 
이 파일만이 남아 있네요~!!

당시에는 빛이 좋았는데...이날은 구름이 많아서 빛이 들락날락하는 날이라~~차이가 많이 납니다.

또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듯 합니다.

2012년 12년전 그림입니다.

<img alt="image" src="/proxy/bbs/56177406/사진" width="1200"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13.0 | ISO 100 | Auto W/B | 3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5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1:06 08:42:58"> 
 
그리고 또 흔들이로도 많이 담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그림은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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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도 담아 줍니다.

예전에는 아내를 많이 담아주지 못한게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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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빛이 좋으니 사진이 확~~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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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물에 떠 있는 단풍이 이뻐서 흔들어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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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흔들어서 표현 해 봅니다.

이즈음 배가 고파오기 시작합니다~~ㅠㅠ

10시경 도착 했는데,,,,2시가 되어도 제대로 다 담지를 못했으니~~

내려가서 밥 먹고 다시 올라 오기도 그렇고....

조금 더 보충하고 철수키로 합니다.

입구 쪽에서 만난 어느 노여진사님이 혼자서 장노출을 담고 계시길래 얘기를 좀 나누었는데,

이름과 전번을 못 물어 보았네요~배우고저하는 모습이 참 좋은 분 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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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철수하여 식후~ 내장산으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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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입구의 단풍은 절정을 이루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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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차를 세울곳이 있어 잠시 머물며 이래저래 담아 봅니다.

더 많은 장면을 아내를 모델로 하여 담고 싶었으나 오가는 차들이 욕할거도 같고...

시간도 많지 않아 몇 컷담고 그냥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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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우리의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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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맨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우화정방향으로 올라가면서 스케치 합니다.

여기서 흔들이로 담은 그림 중 맘에 드는 몇컷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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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미 단풍이 거의 다 떨어져서 발아래에 뒹구는 단풍의 색감이 빛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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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우화정입니다.

오래전에 새벽에 달려와 역광으로 담던 기억이 납니다.....

<img alt="image" src="/proxy/bbs/56177407/사진" width="1200" data-exif="1200x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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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age" src="/proxy/bbs/56177408/사진" width="1200" data-exif="1200x675"> 
 
그리곤~~철수하여 내장산 산정에 있는 도로로 한바꾸 돌아서 산내면으로 갑니다.

내일 어디로 갈까를 결정하기 위함입니다.

마이산 방향이 될 수도 있고~아마 내일 운해가 좋을 것이니....

또 옥정호 방향이 될 수도 있고.....그러나 너무나 흔한 그림들이라 내키지 않습니다.

그냥 ~~오래 된 마을들의 소소한 모습을 단풍과 함께 담는게 더 좋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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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주변의 단풍들을 보니 위쪽은 이미 단풍이 끝난 상황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고~

오히려 남쪽으로 더 내려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내면~칠보면쪽은 숙소를 구할 수가 없어 할수 없이 다시 정읍으로 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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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역 앞쪽에 숙소를 잡고 식당을 소개 받아 갔는데.....

한마음식당 이란 곳인데,,,,입구에 들어가면서 좀 실망을 했습니다.

식당 특유의 군내가 많이 났기 때문입니다.

메뉴가 여럿 있었으나 이날은 국물이 좀 먹고 싶었기에 생태탕을 시켰습니다.

<img alt="image" src="/proxy/bbs/56177409/사진" width="1200" data-exif="1200x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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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모든 음식이 맛의 최상을 지니고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평범한 음식을 먹으면서 이렇게 감동 해 본건 처음 일 정도였습니다.

나중에 나올때 쥔장에게 음식이 정말 맛나다고 말씀드리고 군내가 많으니 그것만 좀 해결하면 최고의 식당이 될 것이라,

잔소리?를 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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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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