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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트레킹 여행기(4일차)
2012-01-09 17:20:46
동강신기/강정구 17 1,297

이 여행기는 2011. 12/16~12/26까지 10박 11일 동안 안나푸르나 푼힐전망대, MBC(Machapuchare Base Camp), ABC(AnnapurnaBase Camp ) 를 다녀 온 이야기입니다.저의 단기간의 여행과 짧은 지식으로 다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음을 양지바랍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동의를 구했고 동의를 구하지 못 한 사진들도 네팔인들은 힘들지만 웃음을 잃지 않으며 사진 찍기를 좋아하여 동의한 걸로 생각합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뉴질랜드의 밀포드, 중국의 호도협과 함께 세계3대 트레킹코스로 손꼽히며 풍광이 아름답고 히말라야에서 비교적 코스가 쉬워 전세계 트레커들을   불러들이고 있으며 네팔인들이 신성시하여 안나푸르나 생츄어리 트랙킹 ( Annapurna Sanctuary Trekking)이라고 합니다.

 

4일차(고라파니-푼힐-고라파니-데우랄리-타다파니)

 

안나푸르나의 최고조망처인 푼힐전망대를 가는 날입니다. 새벽4시에 일어나 간단한 스프를 한잔 마시고 양해를 구하여 일행보다 먼저 푼힐로 출발합니다.

밤새 별과 함께 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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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힐에 오르니 벌써 여명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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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도 전망대 주위에서 일출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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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별사진 찍을때 구름이 조금 있어 걱정했는데 적당하고 멋진 구름이 설산위에 멋지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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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빛이 먼저 제일 높은 다울라기리봉부터 점차 낮은 봉우리로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내가 오랫동안 꿈 꾸어 왔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짜릿한 흥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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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 부터 안나푸르나 남봉, 히운출리, 마차푸차레봉 위로 멋진 새털구름이 내려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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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라기리봉과  오른쪽의 투쿠체봉도 아침햇살이 비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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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힐전망대에서 바라 본 파노라마입니다. 파노라마라는 말은 정말 이럴때 쓰는 겁니다.

왼쪽 제일 높은 다울라기리봉, 오른쪽으로 투쿠체, 안나푸르나1봉, 안나푸르나 남봉, 히운출리, 마차푸차레가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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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온 여행자들도 단체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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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면서 아쉬움에 바라 본 안나푸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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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라파니 롯지로 돌아와서 아침을 먹고(여기는 고라파니 중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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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밤새 별사진을 찍던 그 포인트에서 본 안나푸르나 남봉으로 아직도 구름모자가 그대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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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후 마방길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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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언덕길을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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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으로 오늘 새벽 일출을 보았던 푼힐전망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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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남봉과 마차푸차레도 잘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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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라기리봉에서 마치 연기를 뿜어 내는 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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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시원한 파노라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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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에 흠뻑 빠진 트레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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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으로는 운해속에 산그리메가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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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의 타르초 밑에서 휴식중 인 트레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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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파니에 도착하여 붉게 물들어 가는 마차푸차레봉을 바라보며 긴 하루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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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omments
★헌터★ 2012.01.09(월) 오후 05:34:20(118.41.xx.xxx)
환상적인 작품, 고생하신 작품, 눈을 땔 수 없는 작품, 감탄 할 뿐입니다. 황홀합니다.
✮쌈지✮강성열 2012.01.09(월) 오후 05:53:43
와우~ 눈을 땔 수 없는 작품, 멋집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새벽바람™/임헌용 2012.01.09(월) 오후 06:00:59
햐~ 가보고 싶어집니다.
조요셉 2012.01.09(월) 오후 07:21:07
소중한 작품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즐겁게 감상합니다..
y-view / 윤태수 2012.01.09(월) 오후 08:44:48
환상적인 사진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반딧불/황기모 2012.01.10(화) 오후 05:52:11
이야~ 상상도 못할 작품, 눈을 땔 수 없는 작품, 느낌이 좋은작품, 감동의 도가니입니다.덕을 많이 쌓으셔서 날씨가 너무 좋았군요. 수고하셨습니다.*^_^*
신영아빠 2012.01.10(화) 오후 07:48:27
보면,볼수록 멋진여행기입니다..수고하신 여행사진들 감사히 보고감니다..생각하게 하는 작품, 고생하신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처리/손상철 2012.01.10(화) 오후 08:23:30
햐~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아름 ( 陶順貞 ) 2012.01.11(수) 오후 12:18:43
눈을 땔 수 없는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순수 (b) (황차곤) 2012.01.11(수) 오후 01:35:42
와우~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실로 대박입니다.
雲山/이근우 2012.01.13(금) 오전 00:57:00
참으로~ 고생하신 작품, 눈을 땔 수 없는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좋은작품에 아름다운 자연들 .. 감명깊게 감상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흔적 2012.01.19(목) 오후 03:24:15
고생하신 작품, 생각하게 하는 작품, 감탄 할 뿐입니다. 찬사를 보냅니다.
우찌/정우성 2012.01.24(화) 오후 01:54:28
감탄 할 뿐입니다.
새벽바람™/임헌용 2012.02.02(목) 오전 07:37:41
햐~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도미니/김경렬 2012.02.02(목) 오후 05:04:30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가막살나무 2012.02.03(금) 오후 09:29:13
햐~ 눈을 뗄 수 없는 작품, 한참을 바라 봅니다.
하이애나 최성덕 2012.05.03(목) 오전 08:55:17
캬~! 빛이 환상적인 작품, 정신없이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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