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포카라-카트만두-인천
길었던 안나푸르나 트레킹 여행기의 마지막편입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날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포카라에서 카트만두까지 경비행기로 가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오랜만에 호텔에서 숙면하고 일어나 창밖을 보니 안나푸르나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나무가 걸리어 좋은 포인트를 찾아 정원으로 내려왔으나 건물에 가립니다.
아쉬운대로 수영장에 반영도 담아보다가
아침을 일찍 먹고 카트만두로 가는 경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갑니다.
다행히 날씨는 맑아 비행기는 정상 이륙이 가능한데
공항청사 옥상은 안나푸르나 전경이 잘 보이고
커피도 마시다가
예티항공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날아오르나 마차푸차레와 안나푸르나 연봉들이 보이고
발아래 자욱한 안개가 깔렸습니다.
카트만두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내리고
시내로 나오니 삼성프라자 간판도 보이고
여전히 복잡하고 시끄러운 시내로 오니 벌써 안나푸르나 산속이 그리워집니다.
타멜시장을 구경하고 점심식사후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국제선공항으로 오니
산타페도 보이고
지루한 검색과 출국수속을 마친후
즐거운 추억과 아쉬움을 안고 비행기가 이륙합니다.
마지막으로 히말라야에 안녕을 고하며
석양이 붉게 물들며 해가 집니다.
카트만두에서 다카, 쿤밍, 우한을 지나 인천으로 향하여
즐거웠던 안나푸르나 여행을 끝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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