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코리아

목동／노재섭 18 1,1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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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초원에서&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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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몽골 관련 사진을 많이 보고 가야합니다.
야후나 네이버에서 몽골이나 홉스골을 입력하시고 검색사진을 많이 보고 가셔요
특히 야후에서 MONGOLIA 를 입력하시고 검색하시면 전세계 아마추어와 프로작가들의 몽골관련 작품들이 링크됩니다. 
몽골여행 전문가들이 말하는 몽골여행의 행복은 “가이드와 몽골인 운전기사”라고 합니다.
그 이윤 몽골 현지 사정을 잘 아는 몽골인 가이드를 만나면 아무래도 멋진 통역안내를 받고, 식사나 여행정보, 몽골인기사와 한국인관광객과의 분위기를 
조절을 잘 하겠지요^^
반면 한국말만 잘하는 가이드를 소개받으면 그저 언어전달만 할뿐입니다.
여기서 몽골인기사가 등장하는 이유는 즉 몽골여행은 오지여행이고 교통편이 발달 하지 않아 반드시 차량렌트를 해야 합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징기스공항에서 출발하여 한국으로 돌아오기위해 징기스공항에 도착할 때 까지 여행을 책임 짐니다. 그리고 이들은 몽골초원길을 잘 알아야 합니다.
몽골여행은 도로 사정으로 인해 반드시 차량을 렌트해야하는데 이때 가장 한국처럼 관광버스를 생각하시면 다분히 한국적인 생각입니다.
&nbsp;몽골인들도 돈을 좋아하긴 하지만 돈 때문에 자존심을 버리는 민족은 아닙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거만하게 굴면 
그들은 난폭하게 굴진 않지만 그저 의무난 다할뿐 진정한 써비스는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이윤 몽골여행시 운전기사와 차량 여행객은 혼연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몇날 몇칠을 꼭 붙어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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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초원은 대부분이 비포장 길이고, 그중 개울이나 강을 만나게 되면 오던 길로 되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몽골인기사에게 자신의 차량은 목숨보다도 
중요하기에 그렇고 초원에서 자란 몽골인들에게 산이나 비탈길은 매우 두려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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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 최고의 차량은 역시 SUV차량으로 일제 “랜드-크루즈”를 말합니다.
한국에서 수입한 현대 그레이스나 쌍용 이스타나 차량보다 30%이상의 속도를 더 낼 수 있습니다. 힘도 좋아 검침없고 suv차량은 마치 몽골을 위한 차량이
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 다음 러시아제 “푸르공”인데 속도는 이스타나보다 15%정도 빠르지만 자주 고장이 나고, 장거리 이동시 승차감이 안 좋다고 합니다. 아내왈 엉덩이살과 
머리에 멍이든다고도 합니다.^^&nbsp; 아마도 달려서 그렇겠지요 몽골인들의 질주본능은 경험해 보지않으면 잘모릅니다. 즉 상상을 초월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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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e12748f38321369444ac07e0d81e1d78.jpg" src="/proxy/bbs/15020947/photo" width="1000" height="666"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1000x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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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일제 미쓰비시 델리카 역시 좁은 실내와 역시 고장이 잘 난다고합니다. 
현대그레이스와 스타렉스는 고장은 없지만 실내공간이 쌍용 이스타나 보다 조금은 좁습니다. 제경험으론 이스타나가 젤 좋습니다. 실내공간이 넓고, 잔고
장이 없고, 승차감도 좋아 만족도가 젤입니다. 다만 러시아제 푸르공과 랜드-크루즈에 비해 좀 느리지요
몽골여행시 정말 자주 접하는 것은 양떼, 염소떼입니다. 그리고 무수히 많은 말들입니다.
2009년 어느분이 몽골에가면 양떼와 말떼를 자주볼수 있냐고 물으셔서 제가 한국에서 아파트 보는 듯 많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분도 인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몽골에서 양떼나 말떼를 담지 못하고 보고만 오는분들이 많은데 그 이윤 몽골 기사와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거나 사전에 이야기 안되
거나 입니다.
몽골인들에게 양떼 말떼는 한국인에게 아파트인데 신기 할 것이 없지요
그래서 그들은 목적지를 향해 질주 할뿐입니다. 그런데 몽골기사가 달리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몽골에서 숙박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이윤 몽골에서 밤 즉 어둠은 대략 한국시간으로 10시쯤 오는데 순간 어두워지고 적막뿐입니다. 마치 영화관에 들어가 온세상이 어두워지는 아무것도 보
이질 않습니다. 그러니 초행길이거나 그지역사람이 길을 잃습니다. 그래서 몽골기사들은 정해진 목적지까지 가는것이 임무이기에 어진간한 곳에선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고 몽골인들 특유의 질주 본능도 있기에 달리고 달립니다.
세워달라고 하면 인상을 쓰기도 하고 늑대가 나타난다고 하기도 합니다. 몽골인들은 대놓고 거절하지않습니다. 오죽하면 몽골에서 시골 갔다는 말은 거절
을 의미합니다.
한국인들은 답답할지 모르지만 그들의 눈엔 매사에 직선적인 감정표현을 잘하는 한국인이 이상 할 뿐 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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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골에서 몽골인 기사들이 달리는 이유는 변수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차량이 고장나면 멈추어야하고 시간을 허비합니다. 그 이윤 몽골의 울란바토
를 근교를 제외 하곤 적어도 100km 가여 카센타가 있고, 몽골에서 100km는 3시간거리입니다. 그래서 몽골인들은 대부분 차량수리를 할수 있습니다. 
한국인 몽골여행을 할시 차량 3대정도가 적합니다. 비상시 응급이동을 할수 있고, 그리고 차량 수리시 몽골인끼리 도와 1시간이내에 모든 수리를 마칠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어둠이 내리면 무섭도록 적막한곳! 몽골 그곳에서 길을 잃어버리기보단 멈추고 그곳에서 차량안 일박을 하거나 주변 몽골인집에서 민박을 해야 하는데 여
간 불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걸 아는 몽골인 기사들은 멈출 수 없고, 달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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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진작가들은 그럴 수 없지요! 그래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것을 조절하는 것이 가이드의 몪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어과를 졸업한 젊은 울란바토르의 도시처녀(통역)가 노련한 몽골아저씨를 상대하기란 쉽지가 않지요 더구나 몽골사정을 잘 아는 몽
골통역 아가씨 입장에선요 그래서 몽골여행은 가이드와 몽골인 운전기사가 만족도를 정한다고 합니다.
몽골에서 우리가 접하는 풍경은 참으로 이국적입니다. 
들이대면 작품이고, 빛도 너무 쨍합니다. 하지만 역시 몽골최고의 빛은 아침 8시에서 10시 사이의 빛입니다. 
이시간에는 빛 너무 강하지도 어enq지도 않은 빛이 몽골초원의 녹색과 합쳐저 참으로 아름답게 빛을 냅니다. 아마도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초원의 빛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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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21ad1a92a467247e50ad4aeeff550b5a.jpg" src="/proxy/bbs/15020967/photo" width="1000" height="666"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1000x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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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몽골전문여행사 카페 방장이 이런 경험을 적어 놓았습니다.
일부 한국인 관광객중 컵라면도 아까워 몽골인 기사에게 주지 않는 다고, 
여행 내내 몽골인 기사를 무시 차별했다고 합니다. 중요한것은 다시말씀 드리지만 그들도 인간이고 특히 몽골인들은 자존심이 강해 돈의 노예는 아닙니다. 
몇푼 아끼려고 평생 한번뿐인 몽골여행을 몽골인 운전기사의 불친절로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현명한 방법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행초보자의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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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라가 가난하다고하여 그들을 무시한다면 이는 참으로 우매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나가면 우리 모두가 국가대표선수인데 ! 왜 중국인처럼 행동해 욕을 먹어야 하나요 
선진유럽인처럼 동거동락하며 여행을 즐기면 몽골인들도 마음에 문을 열고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그리고 여행자나 작가들도 여행만족도가 높아 질 텐데요^^

그리고 몽골에선 워낙 이국적이고 포인트가 많아 사진담기는 어렵지 않지만! 
만약에 홀로 아님 다른분과 몽골로 출사를 가게되면 이점 유념하시어 
가이드와 몽골인기사가 차지하는 여행 및 출사 만족도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몽골에서 사진촬영은 의도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몽골여행의 매력인데! 달리다보면 나타납니다. 그림 같은 장면이!
그러면 차를 세우고 담고 달립니다. 그러면 또 나타 납니다. 한곳에서 너무 오래담기보단
이 시간에 다른 장소에 더 멋진 장면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부지런히 달리고 찾다보면 진정몽골을 담을 수 있고, 멋진 추억을 가져다 줍니다
<img alt="fe6fa27939b0a16487b02985c03175a6.jpg" src="/proxy/bbs/15020968/photo" width="1000" height="666"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1D Mark III | FN 4.0 | ISO 100 | Auto W/B | 400.0 mm | 1000x666 | Shutter Speed 1/1000 | 2010:08:04 18: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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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멈추면 야생화가 발에 밟히고, 달리다면 조류와 목동 풍경들이 다가오기에 적절히 설정하면 사진촬영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시간이 되면 여행자캠프에 도착 할 것이고, 말탄 목동이 지나가면 차를 세우고 말을 붙여보면 됩니다. 
지나치게 카메라를 들이대 되기 보단, 인사하고 양해를 구하면 
몽골인들은 우리가 그리워 하지만 잊혀진 아주 선한 미소로 흔쾌히 모델이 되어줍니다. 
몽골시골의 시장에서도 부드럽게 “산베노” (안녕하세요) 하면 웃으면 미소를 던져주는 
시골 몽골인들 멋진소재가 곳곳에 있기에 지나친 욕심보단 그져 자연스럽게 늘 다음을 기약하다보면 운명처럼 정말 멋진 장면이 나옵니다.
느린시간에 적응하는데 하루가 걸리듯이 몽골에선 여유를 갖고 지금이 아니면 다음에 담는 다는 생각으로 서서히 느린시간으로 초원을 질주하다보면 운명
적인 아름다운 장면이 다가올것입니다. 
&nbsp;출사코리아 참사랑님이 담아주신 저와 아들 수철입니다.&nbsp; 
<img alt="da34c63abe6b8491b29518a51598449d.jpg" src="/proxy/bbs/15021329/photo" width="1024" height="62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NIKON CORPORATION/NIKON D300 | FN 5.6 | ISO 250 | Auto W/B | 70.0 mm | 1024x620 | Shutter Speed 1/4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0:08:01 06:27:34">
2009년 영국인 모터사이클팀의 말처럼 몽골은 매순간이 모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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