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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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head></head><body>&nbsp;&nbsp;

2020년 코로나로&nbsp;모든 것이 멈춰버린 암울한 시기를 지날즘,

장태산의 메타세콰이어에 대한 촬영정보를 검색해 보니 한결같이 일몰사진만 보이더군요.

일출사진에 대한 정보가 없어 현장답사를 해야만 했습니다.&nbsp;

장태산을 거의 한바퀴 돌아 형제바위에 포인트에 도착하니 여기도 잘 알려진 일몰포인트더군요.

그런데 제눈에 새로 만들어진 전망대가 보입니다. 아~ 저기다!

다음 날부터 3일간 촬영을 시도했고, 마지막 3일째 되는 날 현장에 도착하니 2-3명이 촬영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모두가 철수?&nbsp;

좀전에 멧돼지가 나왔으니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가버리는 사진작가님들..."말을 말지! 으시시~" 하네요.

뒤늦게 도착한 후배와 알수 없는 여자분만이 달랑 남아 기다립니다.

이윽고 산너머로 뒤늦은 해가 올라오며 상상했던 장면을 연출해 주는데...감탄사만 터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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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age" src="/proxy/bbs/55861421/사진" width="1800"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17-35mm f/? | FN 9.0 | ISO 100 | Auto W/B | 35.0 mm | 1800x1108 | Shutter Speed 1/160 | Multi-segment | 2020:11:14 0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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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끝으로 2020년 장태산 촬영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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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다시 찾아온 가을의 장태산

어느새 유명세를 탄 이곳은 발디딜틈 없이 많은 사진작가들로 북적입니다.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는 곳이라 매우 조심해야만 하는 곳이지요.

올해는 봄이 일찍 시작하고 가을은 한 주 정도 늦어짐을 보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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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볼 수 없었던&nbsp;안개의 모습은 하늘다리를 건너&nbsp;신비의 세계로 향하는 입구처럼 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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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age" src="/proxy/bbs/55861420/사진" width="1600"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17-35mm f/? | FN 9.0 | ISO 100 | Auto W/B | 35.0 mm | 1600x926 | Shutter Speed 1/160 | Multi-segment | 2021:11:16 08:43:54"> 
&nbsp;

&nbsp;

서울에서 새벽4시에 올라오신 출코의 열열 여진사님들, 덕분에 새로운 모습으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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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age" src="/proxy/bbs/55861419/사진" width="1600"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17-35mm f/? | FN 11.0 | ISO 100 | Auto W/B | 34.0 mm | 1600x991 | Multi-segment | 2021:11:15 09: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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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으로 2021 장태산 가을의 마지막을 장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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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우 협소하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출사지는 사진작가 스스로 지켜야겠지요.&nbsp;

질서를 잘 지켜서 촬영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사여행기 한 편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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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html>

_MG_1168.jpg (545.58K)_MG_1419.jpg (672.44K)_MG_1602.jpg (630.38K)_MG_2681.jpg (655.08K)

23Comments

태권V（權宗垣） 2021.11.26(금) 오후 05:07:24

답변

캬~!, 최고 경지의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

사진한장 이야기 2021.11.26(금) 오후 06:05:34

답변

장태산 끝판왕 사진들이네요. 저는 오늘도 가서 쪽박 찼는데요. 올해 3번 쪽박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거의 지난 1년간 출코 대문에 있었던 제 [청옥산 데이지] 출사여행기 썸네일을 바꾸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스크림／한 ㄱ ㅣ 창 2021.11.26(금) 오후 07:13:43

답변

허걱 사람 많은데 뭐하러 그리 열심히 가셔유 ㅎㅎㅎ

쪽박 축하드립니다

후다닥3=3=3=3
사진한장 이야기 2021.11.27(토) 오전 08:25:48

답변

아이스크림／한 ㄱ ㅣ 창필이 꽂히면 끝장 봐야죠. ㅎㅎ
7Days 2021.11.28(일) 오후 09:58:02

답변

사진한장 이야기현지인에게 전화하고 왔어야지요~~!!! ㅎ 무단출석을 쪽박이라는...ㅋ

아이스크림／한 ㄱ ㅣ 창 2021.11.26(금) 오후 07:12:42

답변

일품 입니다

저는 세븐데이 님 덕분에 졸업 했어유

이곳은 갈일 없을 것 깉네요 ㅎㅎ

선구자／黃善九 2021.11.27(토) 오전 10:49:54

답변

와우~!, 환상적인 작품, 최고 경지의 작품, 구도가 빼어난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언제나 스마일 2021.11.30(화) 오전 06:34:42

답변

와우~!, 환상적인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여우내 2021.11.30(화) 오전 09:21:07

답변

여진사님의 활약?으로 더욱 더 멋진작품이 탄생했네요...

양산／이수업 2021.12.01(수) 오후 04:53:06

답변

환상입니다.
수고하신 작품, 정신없이 바라 봅니다.

빅뱅 2021.12.03(금) 오후 12:02:13

답변

남다른 시선의 작품,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질감이 살아있는 작품, 최고 경지의 작품

처리／손상철 2021.12.08(수) 오전 06:27:18

답변

캬~!, 최고 경지의 작품, 감동의 물결 입니다.

권운（卷雲）김영옥 2021.12.11(토) 오후 10:03:47

답변

감성적인 작품에.. 먼길수고 마다않고 달리신 수고 경의를 표합니다.
빛내림이 .손선생님 말씀데로 최고경지의 작품인것 같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어느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문득 생각이 납니다.
- 사진은 손으로 담아내는것이 아니고 ,
발로 담아내는것이다. 이哲學이 우문 현답 인것 같읍니다.

실암實菴／이무현 2021.12.13(월) 오후 04:07:16

답변

멋집니다. 처가가 대전이라 장태산 휴양림에는 두어번 갔었는데
이런 멋진 촬영포인트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내년 봄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봉이맘 2022.01.05(수) 오전 10:03:39

답변

와우~!, 빛이 환상적인 작품, 열정이 넘치는 작품, 감동의 물결 입니다.

바람난버스 2022.01.08(토) 오전 10:21:56

답변

와우~!, 빛이 환상적인 작품, 감동의 물결 입니다.

진사（眞士） 2022.01.13(목) 오후 08:22:16

답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내용중에 수정할 부분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장태산은 일몰포인트가 없는곳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진이 일출사진입니다.
내용에 일몰이라는 표현은 장태산에서는 보기 힘듭니다.
서쪽을 산이 막고 있고 담을만한 자리가 없는 곳이랍니다.

향불 2022.02.28(월) 오후 09:04:32

답변

수고하신 작품, 찬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땟목 2022.09.29(목) 오후 06:45:42

답변

환상적인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전석진 2022.10.20(목) 오후 05:30:36

답변

환상적인 작품 찬사를보냅니다

심연의바다 2022.12.21(수) 오후 07:37:38

답변

보면 볼수록 환상적인 사진입니다. 찬사를 보냅니다.

언제나 스마일 2023.02.01(수) 오전 06:55:38

답변

와우~!, 최고 경지의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虎乭 2023.09.23(토) 오후 05:26:47

답변

환상적인 장면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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