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제주에서의 한달 살이 여행이 눈깜박할 새 지나가고....
사람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담았을까? 궁금해 하셔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근데,,,,? 막상 정리하여 쓸려고 하니 귀챠니즘으로 머리가 띵~~해 옵니다~ㅠㅠ
나이가 들수록 정리하고 계산하고 이런것이 귀챦고 싫어지네요....
그런데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다 보면 점차 노쇠하게 되고, 심하면 치매까지 올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대충 이나마 끼적일까 하니 참고하시고 봐 주시기 바랍니다~^^
출발전 숙소를 제주의 동서남북 어디로 정하는냐?
가격은 어느정도로 하느냐 하는것이 가장 큰 관심사 였습니다.
그리고 제주에 가서 무엇을 할것이냐에 따라 맞는 장소여야 하니까~!
저는 제주도의 주로 북동쪽에 있는 해녀들의 바닷길을 담고저 하는것과 서귀포쪽에도 관심이 많은지라~
결국 서귀포,성산,김녕,조천의 가운데에 있는 성읍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을 시작하면서,
코로나로 다들 힘든 시국이고 가족,친지등 주변인들의 눈치도 보이고 해서,
지출을 최소화 하되 하고 싶은 것은 다 하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숙소를 잡아야하는데,
웹검색을 해보니 한달살이 전문 숙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대충 원룸형태의 구조에 세탁기, 주방시설등, 갖추어져 있는 곳들이 아주 협소한 곳은 80만원대,
룸이 좀 넓고 위치가 좋다 싶으면 120만원정도는 기본적이더군요~
그외 투룸 스리룸은 200~300정도,
그리고 한달 살이 숙소 같은경우는 전기세,물세,가스비등 별도부담 이더군요~!
2룸에 가스난방 일경우 한달내내 돌리면 가스비만 20만원정도 나올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펜션형으로 한달살이 숙소들은 전기,난방등이 포함입니다.
마침 성읍쪽에 저렴하고 분위기 있는, 한달간 빌려주는 펜션이 있어 거기를 예약했습니다.
14평에 84만원을 주었습니다. 즉 84만원만 주면 난방비가 얼마가 들던 전기세가 얼마가 나오던 저와는 상관이 없는것이지요...
요즘 펜션을 예약했다가 사기당했다는 글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대형여행사인 에어비앤비에 계약하고 결재를 했습니다.
이런 대형여행사는 결재를 여행사쪽으로 하는 것이기에 업주와 직접계약하고는 달리 안전하고 사후 보장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발전 어디를 갈것이냐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그리곤 리스트를 지도에 그려서 컴에 저장하고 컴을 통체로 들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한달 동안 있어야 하니 아무래도 데스크탑 본체를 가지고 가는게 좋을거 같았습니다.
컴퓨터도 랜선이 펜션에는 없기에 (와이파이만 제공)무선랜카드를 구입,
컴의 본체에 연결하여 사용할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물가가 비싸니~~한달간 먹을수 있는 부식등을 가능한 많이 챙겨서 차에 싣고 가기로 했습니다.
차를 배에 싣고 가는것도 가장 가까운
삼천포 같은 경우는
운항시간 7시간이 걸리고
저의 QM6같은 경우 운임이 193,000원/승객1인 펫룸기준 65,000원= 2인 왕복 646,000원이 드는 반면,
여수 출발인 경우는,
운항시간 6시간
차량운임 130,350원, 승객1인 펫룸기준 36,000원(경로10%할인) 32,400원= 2인왕복 390,300원 이어서,
여수로 출발을 결정하고 예약을 하였습니다.
고흥으로가면 좀더 싼데,,,담에는 그리로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드디어 1월27일 여수항에서 출발을 합니다.
2등실이라 10명이 잘수있는 방에서 편히 한숨자고 나니 제주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직후 미리 연락이 와 있던 임프로님을 만났습니다.
제주에서 있을 일정이나 이런 저런 얘기들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오전이 다가버렸습니다~^^
그리곤 헤어져서~~
펜션입실 시간이 아직 남아 있으니 조천으로 하여, 북촌쪽으로 한바꾸 돌아보고 펜션에 입실합니다.
한옥형 15평형 독채 인데,,,실 평수는 10평남짓 정도 될려나?그 정도였습니다만,
우리가 한달 지내기엔 충분한 공간 이었습니다.
짐 풀고 정리하고 하다보니 하루해가 너머 갑니다.
그렇게 첫날을 마무리하고 편히 잡니다.
이튿날~~!! 본격적인 제주에서의 일정이 시작을 합니다.
일단 표선쪽으로 가서 바닷가 물길들을 탐색합니다.
제주도 남쪽의 물길도 많은데,,,북쪽에 비해 수심이 급심을 이루는 곳이 많아 길이가 짧고 푸른 파래등 이끼가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북쪽의 길들을 둘러 봐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치 오징어가 한창이라~~~가는곳 마다 이렇게 말리는 곳이 많더군요~~^^
2편에 계속~!!
슬슬 흥미가 나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편 기대합니다.
좀 휴식하시고 틈나실 때 천천히 올려주십시오.
정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혼의 단꿈이 금방 지나가는군요 ^^
저도 제주 한달살기 죽기전에 해봤으면 하는 1인으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2편 3편 계속 기대 됩니다
2편 3편 기대됩니다.
난 언제 가볼수 있을련지 ㅎㅎㅎ
건강한모습 행운의 여신이 늘 함께하기를 바람니다.
앞으로 제주살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식구들이 코로나로 불안하다고 반대를해서
올해는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내년으로 미뤘는데
제일 어려운게 숙소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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