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제주도 한달살이 여행기~2
2022-02-27 11:51:26
처리/손상철 27 30,178
■ 출사코리아 운영자 ㅊㅓ ㄹㅣ 입니다. 출사코리아는 사진정보의 무한공유를 그 목적으로 하고, 나눔의 열린장 으로 사진을 하는 모든이 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곳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이,,,그들 곁에 출코가 있습니다~!! ㅊ ㅓ ㄹ ㅣ 갤러리 : http://chulsa.kr/acterson 네이버 카페(흙집짓기) : http://cafe.naver.com/brownh596l 메일 : acterson@naver.com

  그리곤 서귀포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만나고저 하는 아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참 바쁜 시간대라 주변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갈려고 주변의 외돌개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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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돌아 다니다가 미르반점으로 갔습니다.

짱돌/안영아우가 일인가게로 운영하는 중국집입니다.

나름 손님이 많아서 혼자 정신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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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왔다고 메뉴에 없는 요리를 맹글어서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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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에 빠져서 가게의 내부 인테리어등 나무로 만든 모든건 직접 만들었더군요~

나무 도마도 만들어서 전시를 해놓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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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을 담고~~조만간 우리집으로 와서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아직 물때가 아니어서 물길사진도 안되고 하니, 숙소주변의 오름에 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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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낮에 진공/신긍락 아우가 찾아왔더군요~!!

감귤박스하고 막걸리하고~~선물도 한보따리 사오고, 점심도 한턱내고,.,,,

그렇게 또 하루를 보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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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 민속마을의 경치가 좋아서 눈이 오면 참 좋다고~

진공아우가 그러더군요~마을을 한바꾸 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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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컴퓨터에 TV에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ㅎㅎ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막걸리 한사바리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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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원하는 물때가 아니어서~물길 사진은 미루고,

아내와 제가 좋아라하는 낚시를 갔습니다.  사진만 담으면 아내는 지겹기 짝이 없는 시간이 됩니다~~쩝!!

결국 괴기는 구경도 못하고 철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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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침,,,,, 검색하여 눈여겨 보아둔 법환포구로 가보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한라산이 보여 폰으로 담아 봅니다. 눈이 많이 왔을때 도심하고 꼭 담아 보리라 생각합니다.

푸른 숲과 집들,,,그리고 설산~!! 그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에서만 가능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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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포구에 와서 보니 아래 물길이 만조가 아주 많이 올라올 때라야 저 물길이 잠길거 같더군요~

일단 범섬 쪽으로 하여 뻗어있는 길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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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방향도 그렇고 웨이브가 약해 재미가 별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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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큰엉이란 곳에 낚수를 갔습니다.

자연경관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제주도야 어딜가나 아름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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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사람들이 많아 자리가 없으니~~

절벽을 타고 다른 자리에서 낚수를 했지만,,,,,이날도 꽝~~!!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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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다음날 임프로님이 배를 한번 태워준다고 하여~

사계항으로 달립니다.

선상낚시를 한번 해 볼까 했는데,,,바람이 거세어 포기하고 사진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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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섬은 모양이 참 잘 생긴 수려한 섬중에 하나 입니다.

가까이서는 처음 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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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여에 게처럼 따닥따닥 붙어서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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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들어가면서 용머리 해안으로 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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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의 웅장한 모습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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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이제 물때가 되니 조천의 물길로 갔습니다.

이미 중들물 이상 진행이 되어 다음에 담아 보기로 하고~~시간이 많으니,,,,,

이동하여 북천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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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에서 보이는 그림입니다.

건너편의 다려도와 함께 아름다운 곳입니다.

앞에 보이는 하트모양의 구조물은 우물입니다.

함덕~김녕~세화에 이르는 곳에 바닷가에 이런 용천수 우물이 상당히 있습니다.

만조시는 바다물에 잠기고 간조가 되면 바닥에서 민물이 쏟아오르는 곳입니다.

물맛은 조금 간간한 그런 맛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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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임프로님을 만나서 김녕의 떠오르길로 갔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카메라를 세울수 없을 정도 입니다.

만조가 되어 물이 좀 빠지길 기다리며 주변의 카페에서 차한잔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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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물이 빠지면서 물길의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 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니 갈매기들도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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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더 빠지면서 아내에게 걸어 보라고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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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담은 그림인데,,,그다지 밸로 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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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임프로님을 조천에서 만나 물길을 담아 봅니다.

아침일찍 출발하여 간조시에 연출을 미리하고~~그 화각 그대로 장노출로 두시간 이상 담아야 합니다.

해녀복이 있으면 입히고 할텐데 그렇지 못해서 바닷가 주변에 있는 것들을 이용하여 현지민의 모습으로 걸어 보라고 합니다~ㅎㅎ

아무래도 물길에 사람이 없으면 분위기가 반감이 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저 길은 ,,,,무수히 많은 세월동안 해녀들의 애환이 베어 있는,,,길이고,

그 사람들의 희노애락이 묻어나는 느낌을 만들고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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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15분 장노출로 약 2시간을 담았습니다.

강풍에 카메라가 날아갈것만 같아 아령 6kg 짜리를 달아서 무게를 지탱하고 담았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첫컷입니다.

참 ~~~아름다운~~!!  감탄이 절로나는 그런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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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평대로 갔습니다.

세화항 주변의 마을들의 물길들이 참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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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이쁜 어느물길에서 담아본 그림입니다.

그다지 맘에 들진 않았는 것이,,,,,좌측의 물에 잠기지 않는 높고 길게 뻗은 바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보기가 싫고 또 파래가 생성이 안되어서 별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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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다음날 아침 다시 조천으로 달립니다.....

그날따라 바람은 더 거세고~~파도가 높았습니다.

문제는 물때 시간계산을 착각하여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물이 많이 들어 와 있는 상태 였습니다.

이곳은 중간에 보이는 바다길의 좌우에 있는 바위들의 높이가 1m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간조시 우측의 바위부터 담기 시작하여,

끝들물 가까이 될는 시점에 좌측의 바위들이 물에 잠기기에~두시간 이상을 담아야 제대로 된 그림이 나오는 것입니다.

즉 하나의 파일로는 제대로 된 그림을 만들수 없는 것입니다.

좌우 높낮이 차가 심하기 때문에 그대로 한장에 담으면 좌측의 바위가 검게 되버려서~~제대로 된 그림을 만들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한시간이내의 타임으로 길의 우측을 담고 좌측은 다른 파일로 담은 다음~~레이어 합성을 할때 적절히 믹서?를 하여 잘 표현해야 하는 겁니다.

아래 그림은 이미 물이 상당히 든 상태라~~우측의 바위들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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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아침에 눈을 뜨니 눈이 하얗게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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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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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거하는 독채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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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먹을 시간도 없이~~성읍 민속ㅊ톤으로 달렷습니다.

남해 촌사람눈에 비친 풍경은 참 아름다워서 이래저래 많이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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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눈발이 많이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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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것은 싸락눈이라 눈의 크기가 작아서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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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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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27Comments
다이버/서영을 2022.02.27(일) 오후 04:20:05
캬....제가 제주도에 도착하기전 이야기들이 함께한 시간들을 거꾸로 생각해 보며 음미하고 있답니다.
저도 연출사진은 있는데 정작 장노출 사진이 없어 다음에 완성하여야 겠습니다.
자세히 읽어 보았습니다 ^^
  • member photo
    처리/손상철 2022.02.27(일) 오후 04:30:18
    오늘부터 물때가 좋아 집니다~~대작 담으세요~^^
아름 ( 陶順貞 ) 2022.02.27(일) 오후 04:54:13
햐~, 햐~,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수고하신 작품, 즐겁게 감상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태권V(權宗垣) 2022.02.27(일) 오후 04:56:43
캬.... 장노출 사진이 정말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형수님 폰에 대작이 더 있지 싶습니다...ㅎㅎㅎ
, 수고하신 작품, 마음에 와 닿습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helprew 2022.02.27(일) 오후 05:01:44
우와 ~ 하루 하루 값지고 보람있게 보내셨네요.

대장님 인품에 어울리는 귀한 지인들도 만나서 더욱 행복하셨겠습니다.

한 장 한 장 귀하지만

제일 마지막 사진이 더욱 인상에 오래 남네요.

어떻게 담으셨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글을 읽고 나니 대강 짐작이 갑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봅니다.
표주박 2022.02.27(일) 오후 05:38:52
계절마다 한달씩 살아 보는것도 좋겠습니다

한달살이 여행기 즐감합니다
양산/이수업 2022.02.27(일) 오후 06:19:52
장시간 수고하신작 감상잘하고
많은 정보도 얻고 갑니다.

따뜻한 남해에서 편안한 봄을 보내십시오.^^
高口馬/김용성 2022.02.27(일) 오후 06:49:55
제주에서 한 달 살이를 해 보고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 세찬 바람을 극복하시며 담으신 환상적인 장노출 사진 압권입니다.
눈에 덮힌 성읍 민속마을의 아름다운 모습도 너무 좋아요.
정성과 수고로 담으신 아름다운 작품 다음 편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흑룡 2022.02.27(일) 오후 07:48:03
아름다움을 듬뿍 선물해주시네요...
海安 (김대성)/수원 2022.02.27(일) 오후 07:52:39
겨울 제주 안방에서 편히 봅니다. 감사 합니다..
차사랑777/최일연 2022.02.27(일) 오후 08:02:17
대작들로 인하여 눈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원미다지 2022.02.27(일) 오후 08:58:49
제주 한달살이
한동안 기억속에 남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홀스타인)박무길 2022.02.27(일) 오후 09:21:06
눈구멍이 쑥--빠지게
자---알--봤읍니다
원암 김형섭 2022.02.27(일) 오후 10:14:31
생각보단 눈이 적게 왔네요.
즐감 합니다.
들길/이우희 2022.02.27(일) 오후 10:30:04
장노출 사진은 정말 수고하신만큼 멋집니다
언제 강좌도 부탁 드립니다 ^^
南松 *한종수 2022.02.27(일) 오후 10:31:52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제주도를 찾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안개꽃)이재옥 2022.02.27(일) 오후 10:50:59
손대장님의 수고로 아름다운 제주의 겨울을 즐감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하늘지기/이형종 2022.02.28(월) 오전 08:00:45
제주 한달살이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타불님/裵炫澈 2022.02.28(월) 오전 08:13:53

눈까지 보고 오셨으니 금상첨화네요..
여행기 재밌게 봤습니다.^^
마 루 2022.02.28(월) 오전 09:50:34
멋진 제주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최곱니다
가을의추억 2022.02.28(월) 오전 11:32:02
언제나 열정적인 모습이 너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송로 2022.02.28(월) 오후 01:07:10
제주의 비경을 고스란히 담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ㅈ ㅔ우스 2022.03.01(화) 오전 08:07:00
참으로 ...
아름다운 추억이 될듯 합니다 .
스치는바람/東林 2022.03.01(화) 오후 02:06:31
최곱니다.
사진한장 이야기 2022.03.01(화) 오후 02:32:41
제주도에 가면 짱돌님 가게에 가서 식사 한번 할 수 있도록, 가게 주소 좀 남겨 주세요.
곰빛/권기학 2022.03.02(수) 오전 09:26:42
몇일의 꼽사리 동거를 위해 뱅기 타려 했는데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접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여행이셨겠군요.
아이스크림/한 ㄱ ㅣ 창 2022.03.03(목) 오전 10:00:57
예전에 함께 한 님들과의 만남은

넘 좋으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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