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그리곤 서귀포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만나고저 하는 아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참 바쁜 시간대라 주변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갈려고 주변의 외돌개를 찾았습니다.
한참을 돌아 다니다가 미르반점으로 갔습니다.
짱돌/안영아우가 일인가게로 운영하는 중국집입니다.
나름 손님이 많아서 혼자 정신이 없더군요~!!
형이 왔다고 메뉴에 없는 요리를 맹글어서 내놓습니다.
목공예에 빠져서 가게의 내부 인테리어등 나무로 만든 모든건 직접 만들었더군요~
나무 도마도 만들어서 전시를 해놓았고...
인증샷을 담고~~조만간 우리집으로 와서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아직 물때가 아니어서 물길사진도 안되고 하니, 숙소주변의 오름에 올라 봅니다.
그리고 낮에 진공/신긍락 아우가 찾아왔더군요~!!
감귤박스하고 막걸리하고~~선물도 한보따리 사오고, 점심도 한턱내고,.,,,
그렇게 또 하루를 보냅니다~ㅎ
성읍 민속마을의 경치가 좋아서 눈이 오면 참 좋다고~
진공아우가 그러더군요~마을을 한바꾸 돌아 봤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컴퓨터에 TV에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ㅎㅎ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막걸리 한사바리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직은 원하는 물때가 아니어서~물길 사진은 미루고,
아내와 제가 좋아라하는 낚시를 갔습니다. 사진만 담으면 아내는 지겹기 짝이 없는 시간이 됩니다~~쩝!!
결국 괴기는 구경도 못하고 철수 ~~ㅎㅎ
어느 아침,,,,, 검색하여 눈여겨 보아둔 법환포구로 가보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한라산이 보여 폰으로 담아 봅니다. 눈이 많이 왔을때 도심하고 꼭 담아 보리라 생각합니다.
푸른 숲과 집들,,,그리고 설산~!! 그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에서만 가능한 풍경입니다.
법환포구에 와서 보니 아래 물길이 만조가 아주 많이 올라올 때라야 저 물길이 잠길거 같더군요~
일단 범섬 쪽으로 하여 뻗어있는 길을 담아 봅니다.
길이 방향도 그렇고 웨이브가 약해 재미가 별롭니다...
오후에는 큰엉이란 곳에 낚수를 갔습니다.
자연경관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제주도야 어딜가나 아름답지만~~^^
포인트에 사람들이 많아 자리가 없으니~~
절벽을 타고 다른 자리에서 낚수를 했지만,,,,,이날도 꽝~~!! 입니다~ㅎㅎ
그리곤 다음날 임프로님이 배를 한번 태워준다고 하여~
사계항으로 달립니다.
선상낚시를 한번 해 볼까 했는데,,,바람이 거세어 포기하고 사진만 담았습니다~
형제섬은 모양이 참 잘 생긴 수려한 섬중에 하나 입니다.
가까이서는 처음 보는 모습입니다.
조그만 여에 게처럼 따닥따닥 붙어서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곤 들어가면서 용머리 해안으로 돌아 봅니다.
산방산의 웅장한 모습도 담아봅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제 물때가 되니 조천의 물길로 갔습니다.
이미 중들물 이상 진행이 되어 다음에 담아 보기로 하고~~시간이 많으니,,,,,
이동하여 북천으로 갔습니다.
북천에서 보이는 그림입니다.
건너편의 다려도와 함께 아름다운 곳입니다.
앞에 보이는 하트모양의 구조물은 우물입니다.
함덕~김녕~세화에 이르는 곳에 바닷가에 이런 용천수 우물이 상당히 있습니다.
만조시는 바다물에 잠기고 간조가 되면 바닥에서 민물이 쏟아오르는 곳입니다.
물맛은 조금 간간한 그런 맛이더군요~
그리곤~~임프로님을 만나서 김녕의 떠오르길로 갔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카메라를 세울수 없을 정도 입니다.
만조가 되어 물이 좀 빠지길 기다리며 주변의 카페에서 차한잔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어느정도 물이 빠지면서 물길의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 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니 갈매기들도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물이 더 빠지면서 아내에게 걸어 보라고 합니다~ㅎ
그렇게 해서 담은 그림인데,,,그다지 밸로 네요~~ㅎ
그리고 다음날 ~~임프로님을 조천에서 만나 물길을 담아 봅니다.
아침일찍 출발하여 간조시에 연출을 미리하고~~그 화각 그대로 장노출로 두시간 이상 담아야 합니다.
해녀복이 있으면 입히고 할텐데 그렇지 못해서 바닷가 주변에 있는 것들을 이용하여 현지민의 모습으로 걸어 보라고 합니다~ㅎㅎ
아무래도 물길에 사람이 없으면 분위기가 반감이 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저 길은 ,,,,무수히 많은 세월동안 해녀들의 애환이 베어 있는,,,길이고,
그 사람들의 희노애락이 묻어나는 느낌을 만들고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곤~~15분 장노출로 약 2시간을 담았습니다.
강풍에 카메라가 날아갈것만 같아 아령 6kg 짜리를 달아서 무게를 지탱하고 담았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첫컷입니다.
참 ~~~아름다운~~!! 감탄이 절로나는 그런 그림입니다~^^
그리곤 평대로 갔습니다.
세화항 주변의 마을들의 물길들이 참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라인이 이쁜 어느물길에서 담아본 그림입니다.
그다지 맘에 들진 않았는 것이,,,,,좌측의 물에 잠기지 않는 높고 길게 뻗은 바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보기가 싫고 또 파래가 생성이 안되어서 별로 였습니다.
그리고~~다음날 아침 다시 조천으로 달립니다.....
그날따라 바람은 더 거세고~~파도가 높았습니다.
문제는 물때 시간계산을 착각하여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물이 많이 들어 와 있는 상태 였습니다.
이곳은 중간에 보이는 바다길의 좌우에 있는 바위들의 높이가 1m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간조시 우측의 바위부터 담기 시작하여,
끝들물 가까이 될는 시점에 좌측의 바위들이 물에 잠기기에~두시간 이상을 담아야 제대로 된 그림이 나오는 것입니다.
즉 하나의 파일로는 제대로 된 그림을 만들수 없는 것입니다.
좌우 높낮이 차가 심하기 때문에 그대로 한장에 담으면 좌측의 바위가 검게 되버려서~~제대로 된 그림을 만들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한시간이내의 타임으로 길의 우측을 담고 좌측은 다른 파일로 담은 다음~~레이어 합성을 할때 적절히 믹서?를 하여 잘 표현해야 하는 겁니다.
아래 그림은 이미 물이 상당히 든 상태라~~우측의 바위들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아침에 눈을 뜨니 눈이 하얗게 와 있습니다.
장독대에도~~
우리가 기거하는 독채 집입니다~
아침밥을 먹을 시간도 없이~~성읍 민속ㅊ톤으로 달렷습니다.
남해 촌사람눈에 비친 풍경은 참 아름다워서 이래저래 많이 담아 봅니다.
그러던 중 눈발이 많이 날립니다~~!!
아쉬운것은 싸락눈이라 눈의 크기가 작아서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다는~ㅠㅠ
그렇게~~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있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저도 연출사진은 있는데 정작 장노출 사진이 없어 다음에 완성하여야 겠습니다.
자세히 읽어 보았습니다 ^^
-
처리/손상철 2022.02.27(일) 오후 04:30:18오늘부터 물때가 좋아 집니다~~대작 담으세요~^^
형수님 폰에 대작이 더 있지 싶습니다...ㅎㅎㅎ
, 수고하신 작품, 마음에 와 닿습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대장님 인품에 어울리는 귀한 지인들도 만나서 더욱 행복하셨겠습니다.
한 장 한 장 귀하지만
제일 마지막 사진이 더욱 인상에 오래 남네요.
어떻게 담으셨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글을 읽고 나니 대강 짐작이 갑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봅니다.
한달살이 여행기 즐감합니다
많은 정보도 얻고 갑니다.
따뜻한 남해에서 편안한 봄을 보내십시오.^^
추운 날씨에 세찬 바람을 극복하시며 담으신 환상적인 장노출 사진 압권입니다.
눈에 덮힌 성읍 민속마을의 아름다운 모습도 너무 좋아요.
정성과 수고로 담으신 아름다운 작품 다음 편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동안 기억속에 남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자---알--봤읍니다
즐감 합니다.
언제 강좌도 부탁 드립니다 ^^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제주도를 찾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눈까지 보고 오셨으니 금상첨화네요..
여행기 재밌게 봤습니다.^^
최곱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될듯 합니다 .
기억에 남는 여행이셨겠군요.
넘 좋으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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