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물때가 점차 늦어져서~~이제 만조시점이 아침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물때는 1~15물까지 있으며, 보름주기로 한바꾸 돈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15물)을 지난 1~2물이 가장 조고차(간만차)가 적으며,3~5물까지 점차 조고차가 벌어집니다.
즉 물이 조금씩 더 들어오고, 더 빠지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6물(사리)때 부터 조고차가 점차 벌어져서,
보통 8~10물까지가 가장 많은 조고차를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11물부터 점차 조고차가 줄어들어 조금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두번 간조와 만조가 생깁니다. 즉 6시간 단위로 물이 빠졌다가 들었다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루에 약 50분 가량 늦어집니다.
오늘 만조가 오전 10시 였다면 내일은 10시50분경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날은 만조시점이 10시경이어서 조금 빠진 시점부터 사진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이날은 바람도 안불고 파도도 잦아들고 날씨도 훈훈하여 참 담기에 좋은 날씨 였습니다.(이게 나중에 악재가 됩니다)
이곳 조천의 물길은 벌써 5번째 찾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장소를 볼려고 왔고, 두번째는 바람에 완벽한 그림이 되지 못했고,
세번째는 물때계산을 착오하여 아쉬움이 있었고, 네번째는 기억도 잘 안납니다만,
우쨋건 만족할 만한 작품이 아니어서 다시 간것 입니다.
이날이 2월14일 (음력 1월14일) 6물(조고차/만조시 +166) 인근 북천포구 물때기준 만조시각이 오전10시 입니다.
삼각대 튼튼하게 거치하고~~타임설정하고, 시작합니다.
첫컷입니다 약53분 3205초 입니다.
이건 두번째 컷입니다.(좀 더 드러난 것을 볼수 있습니다)
3번째 컷입니다.
좌측의 바위들이 많이 드러나서 보기 흉해지기 시작합니다.
네번째 마지막 컷입니다.
좌측의 바위들은 다 드러나고, 우측의 바위들은 적당해 보입니다~
이렇게 담은 3시간20분여의 그림을 한컷으로 합성할 경우~!!
아래와 같은 그림이 됩니다.
보시다 시피 좌측의 바위들이 너무 검게 표현이 되고~느낌이 반감이 됩니다.
그래서 처음 1~3번 그림만 합성을 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좌측의 바위들이 모양이 이쁘게 나왔습니다.
그리곤 그 결과물에 좀전에 전체 합성한 파일을 레이어 합성하여 우측을 최대한 살려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완성된 결과물이 나옵니다.
그림 상단의 그림은 적당히 처리?를 하여,
분위기 있게 정리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자세히 보니 아쉬움이 또 생깁니다....
파도가 약하여 분위기가 반감이되고, 빛이 강하게 들어오니 바위들에 빛이 들어와서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그림이 아닙니다....ㅠㅠ
아래그림은 우측이 아쉬웠던 며칠전 그림인데,,,,
좌측 바위부분의 음영을 위의 그림과 비교할때 천지 차이 입니다.
그래서~~파도가 쎈날 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쩝!!
그리곤~~!!
종달리로 갑니다.
이틀간 정지화면으로 장노출을 담았으니~~이제 흔들이 기법으로 표현해 보고저 합니다.
마침 바람이 북동으로 바뀌면서 파도도 높습니다.
시도는 하지만 쉽지 않은 그림입니다.
장노출을 담으면 종일 담아봐야 몇컷인데 반해 흔들이 사진은 연사로 담기에 컷수가 어마어마 합니다.
수백, 수천장을 담아서 그중 마음에 드는 컷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나마~~그중 마음에 드는 한컷입니다....
불어오는 칼바람을 마주하고~열정을 불사르며~~거기에 부합하는 그림을 만들고자,
나름 최선을 다한 결과물입니다...
그리곤~~~일찍 퇴근?을 할까 하다가...
남은 시간이 아까워 성산쪽으로 이동을 하며 탐색을 합니다.
성산으로 가는 길에 오징어 말리는 모습입니다..
멀리 지미봉과 발앞의 모래밭~~그리고 파란 바다를 재밋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그리곤 광치기 해변에 당도하니~~주변에 유채가 만발입니다.
이래저래 담아 보았습니다...
광치기 해변은 이끼 색감이 좋더군요~!
수ㅡ평선을 보고 이래 담아 봅니다....
이후에도 장노출로도 담고 이래저래 담아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는 컷은 없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시간이 벌써 저녁을 달리고 있네요~!
그렇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근데~~!
주로 카메라의 파일로 작업을 하다보니 폰 파일들이 잊혀져 있었네요~~ㅎ
며칠씩 지나간 장면인데,,,참고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건 제주도착 다음날~~처음 잡은 긴꼬리벵에돔입니다.(아가미옆의 검은 테두리가 바로 긴꼬리벵에돔입니다)
너무 귀엽지요? 너무 작아서 바로 방생했습니다~ㅎㅎ
죙일 바람에 혹은 차안에서 기다리느라~~지친 심신?을 티비보며 달래는 이쁜싸모 입니다...ㅎ
이건 점심을 먹으러 가기가 곤란할때,,,갯바위주변에서 간단히 햐결~~컵라면입니다~^^
귀촌후 같이 낚시를 자주하다보니 이제는 고수의 반열에 듭니다~ㅎㅎ
낚수로 한번씩 다독여 줘야 합니다^^
이건 어디 항구(하도 이던가?)를 지날때 인데,,,
항에는 허가있는 어부들의 고깃배는 거의 없고 레저선들이 대부분입니다.
요넘은 맛집으로 이름난 집에, 점심을 국수로 때우러 갓을때 그집에서 키우는 애완용픽~~!
이넘은 일명 35cm 따치~~(쏘이면 엄청난 고통이...그 맛은 달달하니 괘안습니다.
이날은 벵에 한마리와 따치를 ~ㅎ
벵에는 썰고 따치는 보관~~맛나게 먹었네요~ㅎㅎ
어느날 만난 방긋님~~~^^
둘이서 같이 찍은 그림도 있는데,,,방긋닙이 눈을 감았네요~~ㅠㅠ
포인트 안내도 해 줄려고 엄청 신경을 썻는데, 참 고마운 분이었습니다.
그날 점심은 잘 먹었습니다...!
어느날~~~일몰의 갯바우에서~~^^
저 수온기라 괴기들이 입을 다물었는데,,,,
그나마 겨우 한두마리씩 괴기는 물더군요~~ㅎㅎ
눈왔을때,,,,출발하며~~~^^
눈길에 운전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나마 아이슬란드나 노르웨이에서 눈길에 운전을 해 보았기에~~큰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6편에 계속~~!!
예쁜 사모님 고생이 많으셨을 것같습니다.
혹시 주제넘은 부탁인지 모르겠지만
가능하시면 스태킹합성법 강의처럼
포토샵강좌로 장노출 사진 합성법도 강의를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무례한 부탁이었다면 송구합니다. )
후보정 강의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도 하겠습니다..
사진으 따라해 보겠는데..
낚수는 쟁뱅이라 이것만은 엄두가 안 나네요...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음을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최곱니다.
더불어 흔들이 자품도 베리 굿~~~~~~~~~~~~
멋진 일상 너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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