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만년설산의,
야딩의 아침은 밝아 왔는데,,,,,,
하늘이 희끄무레 한것이,
저의 얼굴표정 만큼이나 어두웠습니다......
그러던 간에,
일단~~5분 거리에 있는 풍경구입구에 도착 하엿습니다.
그림의 상단 붉은글씨가 현위치이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올라가는 형국의 모양이었습니다.
거기~~야딩풍경구에서 입장권을 사고~
또 셔틀버스의 티켓을 사서 버스를 갈아타고 산을 오르기 시작하엿습니다.
길의 중간에 몇군데,
관경대가 있었으며,
맑은 날은 설산의 모습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은 산아래 깔린 운해를 잠시 담아 보았습니다.
관경대(觀景臺)에서 사진을 담는 출코인의 모습입니다.
건너편의 나무에 걸린 운해도 담아 봅니다....
한시간 이상을 오른 후 다시 내려가니 마을이 있고
(이곳이 아정(亞丁/야딩)마을이었다)
조금 더 내려가니 선내일 신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도착하였다.
약 5분여를 올라가니 말을 타는 승마장이 있었고,
여기서 말을 타고 30여분을 올라 가야했다.
(입장료 150위안 셔틀버스/120위안 말 40위안)
말을 타고 내린후~~
약 10여분 다시 올라가야 첫번째 전망대가 나타난다.
길을 올라가는 중에,,,,,
올라가는중 만나는 선내일의 언저리 모습~~
신비에 쌓인 모습이다.
이날 저의 짐을 들어준~포터~!
이름이 "띠엔수"(하늘물)이라고 하였다.
하루 150위안을 받고 종일 짐을 가지고 따라 다닌다.
(여기도 해발 4000m전후여서 짐을 메고 움직이기가 상당히 여러운 상황이라,
모두 짐을 맡기고 움직여야 했다)
첫번째 전망대 바로 아래~~
계곡의 모습~~!
드디어 전망대에 도착은 하였으나~~
앞이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전망대 우측에는 충고사(沖古寺)절이 있다.
이길로 가면 바로 선내일산아래 호수로 올라가는 길이다.
하납다길산이 보여야할 자리에 허연 안개만이 자욱하다.
눈이 녹아 내린 하천의 색갈은 비취빛으로 아주 아름다웠다.
그즈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지난 밤에는 눈이 내려서 하얗게 쌓여 있었다.
낮은 곳에는 비가 내리나,
좀더 높은곳은 눈이 내리고 있슴을 알수 있었다.
태고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듯한 ~~
그곳의 한가운데~~!
전망대 위쪽의 좀더 높은 작은 전망대에서 본~~아래쪽의 풍경~!
그림같이 아름답다.
전망대 주변의 전체풍경이다.
그러고~~시간이 지나면서 비는 눈으로 바뀌고
점점 상황이 나빠지기 시작하였다.
근 4일째 이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아픈 사람도 있고 하여,
결국 오후3시경에 철수를 결심~~
하산하여 패잔병같은 모습으로 호텔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내일은 해가 떠오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대작을 위하여~~!" 건배를 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
그렇게 갈망하던 곳에
이렇게 힘들게 도착하여,,,,
하늘이 열리지 않으니,
그러다가 잠시~
비몽사몽간에, 잠이 들고,,,,
선내일/하납다길/양만용산의 신선들을 불러~~
간곡히 부탁을 하다가,,,눈을 뜨니 아직도 깜깜한 밤이다.
밖에 나가보니 하늘은 아직~~
별이 보이지 않고,,,
가로등 불빛만이 축축한 거리의 젖은 길을 밝혀주고 있을뿐이다.
그렇게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아침이 되니,
야속하게도 다시 비가 내린다....
식사를 간단히 하고,
출발전에 잠시 하늘의 일부분이 푸른끼가 도는것이~
일말의 희망이 맘속에 일었다.
야딩풍경구의 지도....
오늘도 어제와 같이 우리가 일착으로 표를 사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입장료는 샀는데,
셔틀버스 표파는이가 출근을 안하여~
(우리로서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근 30여분을 기다리게 되었고,
그런중에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와,
아우성이다.
이들은 질서의식이나 남의 사정등은 아랑곳 않고,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이들이다.
중국이란 나라는 아직 먼 후진국에 머물고 있슴을 뼈저리게 느낀 시간들 이었다.
결국 표는 우리가 먼저 사고 줄을 서서 탈려는데,,,
앞뒤없이 몰려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인해전술로 달려든다.
겨우~~우리식구들은 다 탓으나
너무나 화가 나는 그들의 모습에 몸서리 쳤다........
셔틀버스를 타고 오르던중~~
잠시 운해를 담아보나 별 재미가 없다.
야딩 마을에 도착하니~~
여기는 눈이 밤새 많이 왔고,
세상에 무슨일이 일어나던,
평화롭게,,,
그저 그렇게 아름답게 존재하고 있었다.
오늘은 결국 우리가 좀 늦게 도착하여,
말을 타기위해 줄을 선인파가 100여명이라~~
다른이들은 기다리다가 타고 오라고 하고,
에임하이님과 둘이서 걸어서 오르기로 했다.
걸어서 오르던 중에,
약간 푸른하늘과 함께 선내일산이 보인다.
오늘은 좀 기대를 해도 될런지~~?
말을 타고 오르는 이들의 모습~~!
혼자 전망대에 올라보니~~
우측에 선내일~~좌측에 하납다길신산이 보인다...
아직 하늘은 열리지 않았지만,
그 장엄한 모습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리고~~한시간여 후에 올라온 일행들과 함께~
선내일의 반영을 담기위해 30~40여분을 걸어 올랐다.
진주해에 비친 선내일의 모습~~!
점점 운해가 걷어져 가고,,,,
하늘은 엷어지고 있었다.
여진사와 반영~~!
잠깐~~시간이 날때,,,
떼샷을 담고~~!
결국 그렇게 바라던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이때의 그 기분이란,,,,,,,,,^^
오늘 저의 짐을 들어준 포터와 그 일행~~!
그리고 그들의 재산,,,,아름다운 야딩~~
또 다른 반영을 담아보고,,,,,
하늘이 열리는 선내일 신산~~!
이 즈음 부터는 점점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여,
짧으나마 감동의 시간~~
그 아름다움을 담기위해 동분서주~~!
셔터를 누르기에 여념이 없었다.......
<4편에 계속~~>
- 원양제전~3편 처리/손상철 39+1 1104 11.02.19
- 원양제전~2편 처리/손상철 36 1565 11.02.18
- 원양제전~루오핑~만봉림 출사기 처리/손상철 59+1 1471 11.02.18
- 상하이~황산~서당 여행기~마지막편 처리/손상철 26 1202 11.01.21
- 상하이~황산~서당 여행기~3편 처리/손상철 32 494 11.01.20
- 상하이~황산~서당 여행기~2편 처리/손상철 37 1160 11.01.19
- 상하이~황산~서당 여행기 처리/손상철 22 1183 11.01.15
- 백두산/경박호 출사기~마지막편 처리/손상철 55 946 11.01.13
- 백두산/경박호 출사기~3편 처리/손상철 45 444 11.01.12
- 백두산/경박호 출사기~2편 처리/손상철 45 1421 11.01.11
- 백두산/경박호 출사기~1편 처리/손상철 49 315 11.01.10
- 야딩 풍경구 여행기~마지막편~! 처리/손상철 35 383 10.11.08
- 야딩 풍경구 여행기~3편 처리/손상철 25 375 10.11.07
- 야딩 풍경구 여행기~2편 처리/손상철 25 1330 10.11.06
- 사천성 야딩(亞丁)풍경구 여행기~1편 처리/손상철 38 1334 10.11.01
- 해외여행기 난주~성도, 마지막편 처리/손상철 34 361 10.08.10
- 문원~칠색산~바단지린사막 여행기~8편 처리/손상철 30+1 1275 10.08.09
- 바단지린사막 여행기 7편 처리/손상철 32 333 10.08.08
- 문원~칠색산~바단지린사막 여행기~6편 처리/손상철 58 893 10.08.06
- 문원/칠색산/바단지린출사~5편 처리/손상철 28 453 1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