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가을 계림여행기 4편
2014-10-08 09:36:01
처리/손상철 0 1,082
■ 출사코리아 운영자 ㅊㅓ ㄹㅣ 입니다. 출사코리아는 사진정보의 무한공유를 그 목적으로 하고, 나눔의 열린장 으로 사진을 하는 모든이 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곳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이,,,그들 곁에 출코가 있습니다~!! ㅊ ㅓ ㄹ ㅣ 갤러리 : http://chulsa.kr/acterson 네이버 카페(흙집짓기) : http://cafe.naver.com/brownh596l 메일 : acterson@naver.com

 

골짜기에 운해가 필까~?

하늘에 별이 보일까? 하며~

어둔 하늘을 올려다 보며,,,밤이 이슥할대 까지 일잔을 기울이다가,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보니 별이 총총하여 별궤적을 돌려놓고,,,

날이 밝아 오는 여명에 나가보니,

운해는 피어 올라 너무 높이 올라가서 바로 구름이 되고,

오히려 일출을 방해 하게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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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이곳을 오다보니 이제 내릴수 있는 결론은,

운해는 많이 피는 곳이나,

골짜기 아래에 분지 형태로 되어 있고 그곳의 기온이 높아서 운해가 발생해도

다 피어 올라서 낮게 깔리는 운해는 좀체로 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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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일출은 시작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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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논만 담기에는 너무 밋밋하여~

포터들중 두명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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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각도로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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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는 점점 짙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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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에서 2시 비행기를 타야 하기에 서둘러 철수를 하고 아침식사후,

하산을 한다.

물론 짐은 포터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촬영하면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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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단에 보이는 건물이 우리가 묵은 호텔이다.

산꼭대기에 최고의 호텔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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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무거운 짐은 나귀들이 나르고 그외 가벼운 짐은 포터들이 나른다.

도로 공사를 하는걸 보니 이도 이제 끝물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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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라인~~

전깃줄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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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작업중인 사람들,,,

여기저기 집(여관)을 짓느라 부산하다.

중국은 현재 여행의 열풍으로 온국민이 사방팔방으로 여행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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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를 누비는 어미닭과 병아리들,,,

마냥 행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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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공사를 하다보니~

예전의 길을 잃고,

혼자 가던중 하니님이 뛰어와서 길을 잘못 들었다고 한다.

괜찮으니 따라 오라고 하고,,,,

길이야 내려가면 다 만나게 마련이니~^^

 

그렇게 내려 가는데 여지껏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 나타난다.

길을 잘못 들 길 잘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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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는 피어 올라 능선에 걸쳐지고~

빛을 받은 다랑논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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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삐 뛰어 가다시피 하면서 잠간잠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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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만 보기에 미안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이 나타나~~

열쉬미 담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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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보이는 곳이 길을 다 내려가면 만나는 곳인데...

본래 길은 좌측 건너편 숲이 울창한 곳으로 내려 가야 한다.

근데~~우측으로 벗어나 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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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지겁 달리다시피하여 도착하니~~

우리 일행들이 건너편에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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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따라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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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건물이 케이블카 승강장이다.

우측으로 타고 올라서 좌측으로 걸어 내려온 셈이다.

역삼각형의 모양으로 움직였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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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시간이 여의치 않아 빵차를 타고~

공사하는 곳까지 갔는데,

길을 차단하고있다....

곧 열어 주겠지 하고 기다리길 한시간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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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할 사람들은 구름처럼 모이는데,,,

비행기를 타야하니 좀 보내달라해도 위험해서 안된단다~~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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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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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 만한 이 큰돌이 끄덕여서 떨어트려야 지나갈수 있다고 한다.

그걸보니 종일 해도 떨어트리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하천을 횡단하고~산을 타기로 결단을 내린다.

더 지체하면 비행기를 탈수 없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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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큰 여행가방을 들고~

산을 타고 길도 없는 계곡을 따라 내려와서 다시 하천을 건너,,,,

도로 까지 40여분을 고군분투~

특공훈련을 한 덕분에 건너편으로 도하작전?을 완료~~!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올라 달린다.

 

다시 지난번 올때 지났던 공사구간에 도착~

여기서는 포터들에게 짐을 맡기고,

걸어서 20여분을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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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오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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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구간이다.

길을 오나전히 끊어버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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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셔틀승강장까지 천신만고 끝에 도착하여,

점심도 포기하고 공항으로 작행하여,,,

공항에서 패스트푸드로 간단히 식사후 비행기를 타고 상하이로,,,,,

 

5편에 계속~!

 

 

 

 

 

 

 

 

 

 

 

 

 

 

 

 

 

 

 

 

 

 

 

 

 

 

 

 

 

 

 

 

 

 

 

 

 

 

 

 

 

 

 

 

 

 

 

 

 

 

 

 

 

 

 

 

 

 

 

 

 

 

 

9Comments
태권V(權宗垣) 2014.10.08(수) 오전 11:10:36
캬~! 고생이 많으셨군요~~
밤그림자 2014.10.08(수) 오전 11:41:32
정말 수고가 많았네요~~
부산남자 2014.10.08(수) 오전 11:58:56
와우~! 대리만족 합니다.
동강신기/강정구 2014.10.08(수) 오후 01:26:18
아! 지난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모두들 고생 많았습니다.
마치 1.4 후퇴때를 연상시키는 피난행렬이었습니다.
雨野/韓玄雨 2014.10.08(수) 오후 10:19:23
특공대 훈련이 따로 없었군요. 저 같았으면 눌러 살았을 지도 모릅니다.
내년 가을에도 한번 더 시도하심이 어떨지요
청노(허경식) 2014.10.11(토) 오후 09:22:46
캬~! 햐~ 빛이 환상적인 작품, 상상도 못 할 작품, 정신없이 바라 봅니다. 찬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하얀안개 2014.11.01(토) 오전 10:57:30
아~!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열정이 넘치는 작품, 독특한 시선, 구도가 빼어난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정신없이 바라 봅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이삭 / 빈중옥 2014.11.21(금) 오전 09:48:42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러나 사진을 보며 무척 행복 했습니다 멋진 다랑논 짱입니다
수인당 2014.12.01(월) 오전 06:11:18
캬~!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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