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설경의 빨간다리를 담고~

 

주변을 기웃 거리면서 탐색을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깃발들고 줄서서 오는건 대부분 중국인들입니다.

이번 여행중 만나 사람들 절반은 중국인들 같습니다~쩝~!!

한국인은 어쩌다가 한번씩~!

 

다리위에서 본 풍경

 

우리나라와는 달리 여기는 바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나뭇가지에 눈이 고스란히 달려있어 이쁘더군요~!

 

아내에게 인증샷 하나 담아 줍니다~ㅎ

 

마을 들어 가는길에서....

 

개천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산마치 거리의 모습도 스케치 합니다.

산마치 거리는 전통보존구역으로 대부분 장사를 하고 잇습니다.

작은 교토라고도 불리우며 전세계에서 몰려온 여행객들이 사계절 북적이는 곳입니다.

겨울보다는 봄 가을에 인파가 더 많은 것으로 압니다~

 

마침 할머니 한분이 힘들게 체어에 의존하여 오시는데....

눈발만 내린다면 참 좋은 그림이 되것는데....하며 아쉬워 합니다~ㅎ

 

산마치 거리의 길이는 불과 1km는 안될 거 같고 수백m정도 인데...

오히려 너무 산만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청춘들도 마이 오는 곳입니다~

 

처마에는 고드름이 주렁주렁~~

 

곳곳에 민속품이나 공예품 , 귀금속~여행상품들이 넘쳐 납니다.

그 내부들도 잘 꾸며져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답습니다.

저는 유독 술병에 눈이 마이 가드군요~~ㅎ

결국은 오늘 저녁에 먹을 술을 한병 삽니다. 700ml 한병에 만6천원정도 인가 주고 산 기억이~~

그집에서 그나마 내노라하는 많이 권장하는 술이었습니다.

 

장사하는 분들이 눈을 치우긴 해도 빙판은 그대로 입니다~

 

출근길의 어느 아가씨입니다.

여긴 눈이 그리 많아도 아무도 아이젠 하고 있는 이들은 하나도 보지 못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대부분 장화를 신고 다니는데....이 장화가 하단에 침이 있는 그런 장화엿습니다.

 

이곳도 추운건 마찬가지이니 석유 파는 차가 급유중입니다.

 

그렇게 대중 둘러보고~내일 눈이 오면 아침에 일찍와야지 생각하고 철수합니다.

 

호텔로 돌아오니 긴꼬리 아우가 오늘 철수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 많은 도움을 준 아우님입니다. 손님 9분을 모시고 왔더군요~! 일본말도 그런데로 잘 했습니다~~

같이 인증샷~!!

 

그리곤~~호텔을 나와서 다시 시라가와고 쪽으로 출발 합니다.

어제보다는 눈이 많이 녹은거 같습니다.

 

한시간 이상을 달려~~시라가와고에 도착하고~거기서 다시 30여분을 가야 아이노쿠라 마을이 있습니다.

거기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곳이라 들엇습니다.

가는 중에 차를 세우고 몇컷 담습니다.

 

눈을 치우지 않은 집들은 지붕과 벽이 눈으로 연결이 되어 버립니다.

 

이번 여행중에 빌린 토요타 렌트카 입니다.

하이브리드차량이라 연비가 좋고 성능이 꽤 좋은 차량이었네요~!!

전세계 판매1등은 그냥 하는건 아닌듯 햇습니다.

 

산간마을로 올라가야하니 길도 상태가 안좋아집니다.

 

주차장이 보이고 드디;어 도착합니다.

 

마을로 들어 가는길~!

여긴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대형버스가 들어오기는 무리인 곳이라 그런거 같았습니다.

주차비가 500엔 이더군요~

 

마을 이곳저옧을 살피나 그닥 재미는 없습니다.

머니 해도 눈이 좀 와야~~ㅎ

 

지붕에 눈을 제거한 모양입니다.

집 옆에 눈덩이가 쌓여 있네요~!

 

처마마다 고드름은 주렁주렁 열려있고~

 

건너편 산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더 올라가는 전망소가 있는데....중간에서 눈으로 차단이 되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전통적인 처마와 지붕들~1

 

모자를 쓴듯한 지붕~

 

아내는 마냥 신이 났습니다~ㅎ

 

 

 

그렇게 둘러보고~~철수를 하려는데....전망대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 올라가는 길을 찾지를 못합니다.

 

처마를 보니~~짚단을 한번에 이는 것이 아니라 해를 거듭하면서 더 두텁게 올린 층이 보이더군요~

 

집안에는 전통의 도구들이 보입니다.

장삿집은 아닌데....보존을 하고 있더군요~!

이곳에도 신사가~

 

고드름이 눈에 띄어서리~~ㅎ

 

여기저기 기웃거려도 올라가는 길을 못찾습니다.

 

그렇게 철수를 해야 하나? 하는 중에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아내에게 일단 한복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폰과 카메라의 시간이 조금 오차가 있어 그림이 순서가 바뀌엇습니다.

 

눈이 점차 많이 오기 시작하나 아직은 그닥입니다.

 

그래서 구도를 고정하고 여러컷을 담아서 한장으로 표현을 합니다.

나름 분위기는 괘안습니다~^^

 

4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