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코리아

처리／손상철 29 706 0

■ 출사코리아 운영자 ㅊㅓ ㄹㅣ 입니다. 출사코리아는 사진정보의 무한공유를 그 목적으로 하고, 나눔의 열린장 으로 사진을 하는 모든이 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곳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이,,,그들 곁에 출코가 있습니다~!! ㅊ ㅓ ㄹ ㅣ 갤러리 : http://chulsa.kr/acterson 네이버 카페(흙집짓기) : http://cafe.naver.com/brownh596l 메일 : acterson@naver.com

<html><head></head><body>&nbsp;
*사진은 무보정 JPG리싸이즈다 보니 수평이 맞지 않거나 노출이 약간 어색한 사진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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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가다가 협곡으로 올라온지 한참여~~
약간 큰동네가 나타나고,
여기서 식사를 한뒤,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을 끝없이 간다.
<img alt="IMG_5275.jpg" src="/proxy/bbs/31760982/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5.6 | ISO 200 | Auto W/B | 58.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25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4: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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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곳마다 검문이 이어지는데,,
필자가 약간 짜증을 내니,
가이드가 하는말이 예전에는 모두 내려서 한사람씩 여권과 확인한 다음 출발을 시켰다면서,
지금은 그래도 좀 수월한 편이라고 했다.
할아버지 뒤로 경찰이 보이는데,,,
역시나 촬영사실을 알면 카드를 포멧해 버린다고 한다.
<img alt="IMG_5276.jpg" src="/proxy/bbs/31760983/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5.6 | ISO 200 | Auto W/B | 40.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0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4: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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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르기를 몇시간~~이제 나무도 거의 없어지고,
풀들만 가득한 황량한 평원이 이어진다.
<img alt="IMG_5280.jpg" src="/proxy/bbs/31760984/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5.6 | ISO 200 | Auto W/B | 10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25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5: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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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시간 2시30분경 드디어 가장 높은 전망대에 올랐다.
거대한 야크상과 타르쵸가 펄럭이고 있다.
<img alt="IMG_5286.jpg" src="/proxy/bbs/31760985/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8.0 | ISO 200 | Auto W/B | 3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25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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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拉山口(미랍산구)라고 적혀있고~
해발 5013m이다.
개인적으로 5000m고지를 넘은것이 처음이다.
머리가 띠~~잉하고,
몸을 가누기가 불편하며,
기온도 엄청 떨어져서 한겨울을 방불케 한다.
얼른 떼샷만 찍고 출발~~~!
<img alt="IMG_5288.jpg" src="/proxy/bbs/31760986/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8.0 | ISO 200 | Auto W/B | 28.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5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5: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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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랍산구를 기점으로 이제 물길이 반대로 흐른다.
비도 잘 안온다는데,,,
물은 풍부해 보인다.
두시간여 내려 왔더니&nbsp;수량이 상당하다.
<img alt="IMG_5292.jpg" src="/proxy/bbs/31760987/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8.0 | ISO 400 | Auto W/B | 60.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8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7: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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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차를 정차하고~~
건너편의 마을을 담아본다.
마침 야크가 포즈를 취해?줘서 그렇게 담아본다.
야크는 소와 똑같은 동물로, 다만 털이 길어 추운날씨에 잘 적응하게 되어 있다.
성질도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듯하다.
<img alt="IMG_5308.jpg" src="/proxy/bbs/31760988/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16.0 | ISO 500 | Auto W/B | 60.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7: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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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의 마을이 이뻐서 몇컷~~!
발간색이 많이 보이는건 키작은 붉은 나무가 많아서 인데,
저 나무잎은 가시로 되어 있어 동물들이 먹을수 없으니,
유일하게 많이 남아 있는 나무이다.
여름에는 푸르르다가 가을이 되니 빨갛게 물이 든것이다.
<img alt="IMG_5313.jpg" src="/proxy/bbs/31760989/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8.0 | ISO 200 | Auto W/B | 10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6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8: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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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는 아직도 농부가 밭갈이 한다고 한참이다.
트랙터로 밭을 갈고~
마소는 느긋하게 구경이나 하는듯~~^^이들은 모든 주어진 상황에 감사를 하며 사는듯하다.그래서 반가운 인사나 고맙다는 인사도 ~모두 짜스갤레 한마디로 통한다.누구는 티벳에 5년동안 살면서 짜스갤레 이한마디만 가지고 버티고 있다고 하였다,,,,,그 만큼 이사람들의 정서는 단순하면서도,모든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베어 있슴을 알수 있다.
<img alt="IMG_5318.jpg" src="/proxy/bbs/31760990/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8.0 | ISO 200 | Auto W/B | 7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32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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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또 달리는데,
집들의 양식이 특이하고,
또 지붕의 색갈은 더욱 색다르다.
보라색지붕은 세계어디에도 보기힘든 색갈인데....아마 이들이 화려한 색감을 좋아하니 그런거 같다.
멀리 파랑색 일색의 마을도 보인다.
아마 공동으로 칠을 한듯,,,,!
<img alt="IMG_5339.jpg" src="/proxy/bbs/31760991/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5.6 | ISO 500 | Auto W/B | 7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20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8: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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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은 나무가 자라지 못하고~~황량하기 그지없다.
그러나~~야크가 자라기에는 적당한 모양이다.&nbsp;
<img alt="IMG_5343.jpg" src="/proxy/bbs/31760992/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5.6 | ISO 500 | Auto W/B | 40.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6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8: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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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참을 내려오니 이제서야 노란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것이 고도를 오르내리니~~
약 3500m전후의 높이에 현재 가장 단풍이 잘 물들어 있는듯했다.
<img alt="IMG_5348.jpg" src="/proxy/bbs/31760993/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7.1 | ISO 500 | Auto W/B | 9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25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8: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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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보니 일단의 소떼와 사람들을 만난다.
이들은 사람이나 소나 길을 거리낌없이 누빈다.
저녁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중인듯하다.
<img alt="IMG_5355.jpg" src="/proxy/bbs/31760994/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7.1 | ISO 500 | Auto W/B | 10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6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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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셋이 보이길래 창밖샷으로 담는데,
하나는 고개를 돌려 버리고~
하나는 아랑곳 않고 뜨게질하며 가고,,,
하나는 물끄러미 쳐다본다.
어딜가나 사람들의 생각은 제각각인가 보다.
<img alt="IMG_5358.jpg" src="/proxy/bbs/31760995/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7.1 | ISO 500 | Auto W/B | 24.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25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8: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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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내리막길을 내려가는데,,,
단풍은 노랗고,,,자작나무의 단풍은 색감도 좀 못하고,
&nbsp;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빙설로단감속만행~
눈이 어는 지역이라 미끄러우니 천천히 운행 하라는 말인거 같다.
<img alt="IMG_5366.jpg" src="/proxy/bbs/31760996/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5.6 | ISO 800 | Auto W/B | 10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25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8: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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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즈음부터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하여,
구름이 많아진다.
구름이; 많아지니 나의 마음도 어두워진다......&nbsp;
<img alt="IMG_5369.jpg" src="/proxy/bbs/31760997/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5.6 | ISO 800 | Auto W/B | 7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5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8: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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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벽과 단풍이 아름다운데,,,
빛은 없고, 날은 기울어져 가고,
갈길은 아직멀고,,,,,
<img alt="IMG_5376.jpg" src="/proxy/bbs/31760998/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5.6 | ISO 800 | Auto W/B | 24.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8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8: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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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즈음부터 설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노랑 단풍과 설산~~
내일은 좋은 장면을 담아야 하는데,,,,&nbsp;
노심초사 ~~마음이 편치 않다.
<img alt="IMG_5379.jpg" src="/proxy/bbs/31760999/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5.6 | ISO 800 | Auto W/B | 10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25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8: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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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차가 어찌된 것인지~
따라오지 않아 기다리면서 한컷해 본다.
날은 어둑어둑해지고,,,,결국 근 11시간을 달려 린즈에 도착했다.
다들 거의 초주검이 되어 그러나 고도가 낮아지고(2600m정도)
호텔의 시설도 좋아서 그날밤은 아주 편히 잠을 잘수 있었다.
<img alt="IMG_5385.jpg" src="/proxy/bbs/31761000/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7.1 | ISO 640 | Auto W/B | 5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4 19: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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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기상을 하여 일찌감치 출발~~!
색지라 전망대에서 일출을 보기로 한다.
이곳의 일출은 보통 8~9시경에 이루어 진다.(한국시간으로는 9~10시경)
가파른 길을 오르는데,
구름이 가득이다가 하늘이 조금보이다,,,,반복하며,
3000~4000고지에 이르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하늘은 캄캄하고,,,,
나의 마음도 캄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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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G_5392.jpg" src="/proxy/bbs/31761001/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17-40mm f/? | FN 8.0 | ISO 100 | Auto W/B | 21.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3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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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가이드와 기사는 색지라 전망대에서 남차바와라봉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구글어스에서 검색했을때는 많은 사진들이 색지라 전망대에 올라와 있었는데,,,
그래서 바로 루랑전망대로 내려갔는데,
구름사이로 하늘이 보였다가 말다가 하면서,
애를 태우고 멀리 남차바와라쪽은 구름속에서 끝자락만 보여준다.
&nbsp;
<img alt="IMG_5398.jpg" src="/proxy/bbs/31761002/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50-500mm f/? | FN 8.0 | ISO 100 | Auto W/B | 191.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6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0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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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색지라 전망대는&nbsp;해발 약&nbsp;4600&nbsp;이며
루랑전망대는 해발4300 이다.
이들은 고산의 산소희박 그리고 혈액순환장애등으로,
심장이 우리보다 훨씬더 크다고 한다.
그러나 지구력이 약해 멀리 달린다거나하는 것은 오히려 못한다고 하며,
평균 수명이 50세 전후라고 한다.
그래서 타지역에서 일하러 온사람 들은,
수명이 단축이 되니 임금비가 아주 비쌀수 밖에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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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랑전망대에서의 출코인들~~!
<img alt="IMG_5404.jpg" src="/proxy/bbs/31761003/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50-500mm f/? | FN 5.6 | ISO 320 | Auto W/B | 266.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09: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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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올라오나~~
남차바와르봉은 구름속에서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남차바와르봉은 히말라야산맥의 동쪽 끝이며~
&nbsp;남차바와르(南迦巴瓦 7,782m) 7000m산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라고 한다.
티벳어로는 "하늘을 찌르는 창"리나 뜻이며 주봉은 봉우리는 마치 하늘을 향해 찌르는 듯이 뾰족하게 솟아있다.
또한 아직 사람이 정복하지 못한 처녀봉이라고 한다.
재작년에 일본, 중국 등정팀이 도전하였다가 모두 사망한 기록도 있다.
<img alt="IMG_5414.jpg" src="/proxy/bbs/31761004/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17-40mm f/? | FN 13.0 | ISO 100 | Auto W/B | 23.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4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09: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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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눈발을 담아보기도,,,,ㅠㅠ
두어시간을 추위와 고산증에 시달리다 포기를 하고,
루랑마을(해발 4300) 쪽으로 내려 온다.
<img alt="IMG_5435.jpg" src="/proxy/bbs/31761005/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50-500mm f/? | FN 5.6 | ISO 100 | Auto W/B | 417.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25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1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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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랑전망대에서 내려오자 보이는 마을~
멀리 쟈라페리산이 약간 보인다.
<img alt="IMG_5448.jpg" src="/proxy/bbs/31761006/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9.0 | ISO 200 | Auto W/B | 3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2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1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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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그림같이 이쁘다.
오래동안 머물면서 담아보았다.
<img alt="IMG_5458.jpg" src="/proxy/bbs/31761007/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9.0 | ISO 200 | Auto W/B | 82.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6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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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마을 뒤에는 소와 구릉이 있고 평화로운 전원풍경이 펼쳐진다.
<img alt="IMG_5483.jpg" src="/proxy/bbs/31761008/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50-500mm f/? | FN 7.1 | ISO 200 | Auto W/B | 363.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4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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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일하는 아낙은~~
마치 밀레의 이삭줍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img alt="IMG_5507.jpg" src="/proxy/bbs/31761009/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50-500mm f/? | FN 8.0 | ISO 200 | Auto W/B | 500.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4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11: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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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주고 아이들을 연출 한바~~
차량까지 와서 먹을거 달라고 한다~^^
<img alt="IMG_5512.jpg" src="/proxy/bbs/31761010/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4.0 | ISO 1600 | Auto W/B | 10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0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11: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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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다시 한참을 달리다가~
운해속에서 설산이 보이고,,,
목장이 보인다.
<img alt="IMG_5520.jpg" src="/proxy/bbs/31761011/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8.0 | ISO 100 | Auto W/B | 65.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6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1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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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갈수록 서서히 구름은 걷어지면서~
아름다운 모습들이 나올거 같은 예감이다.
<img alt="IMG_5546.jpg" src="/proxy/bbs/31761012/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8.0 | ISO 100 | Auto W/B | 32.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16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12: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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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으로 당겨도 담아본다,,,,,,
<img alt="IMG_5565.jpg" src="/proxy/bbs/31761013/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50-500mm f/? | FN 8.0 | ISO 100 | Auto W/B | 363.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8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12: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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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차를 달려~~
른바 통맥도로(비포장도로이며 길이가 49km이다. 동서 를 잇는 가장 험난한 길이며, 차마고도를 통해 티벳으로 넘어올수 있는 유일한 도로이다)
에 접어 든다.
<img alt="IMG_5567.jpg" src="/proxy/bbs/31761014/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8.0 | ISO 1600 | Auto W/B | 47.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5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13: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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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해발 2600정도~~
물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는 형국이다.
<img alt="IMG_5568.jpg" src="/proxy/bbs/31761015/photo" width="1200" height="8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data-exif="Canon/Canon EOS 5D Mark II | 24-105mm f/? | FN 6.3 | ISO 1600 | Auto W/B | 28.0 mm | 1200x800 | Shutter Speed 1/40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2:10:25 1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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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가다가 니양하로 내려가는 물길과 합류가 되고~(해발 1900정도)
그곳에서 우리는 좌측으로 다시 하천을 따라 거슬러 올라간다.
좌우에 보이는 협곡은 수백미터 이상의 높이이며~가파른 절벽길을 아슬아슬하게 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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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공사하는 곳도 보이고~
산사태로 인한 공사도 허다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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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엄청난 협곡이다.
길이 편해 보이지만 바로 우측은 천길만길의 낭떠러지다.
중간중간에 이런 푯말이 있었다.
"인생은 아름다우니~
조심해서 안전운행하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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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창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이 마치~~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듯이 보인다.
그만큼 높은 절벽을 타고 가는중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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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는 차가 막혀서 애먹기를 몇차례~
멀리 통맥대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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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리만 건너면 그다음부터는 순탄한 길이다.
이시즘에서 길이 막혀~
30여분을 막혀있다가 지나왔다.
재수가 없으면 몇시간을 지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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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맥대교는 현수교로&nbsp;15톤이 하중&nbsp;제한 이라~
큰차는 작은차에 나무를 옮겨심고 다리를 이동하여 다시 건네 받아서 운송한다고 한다.
이 주변은 산림자원이 엄청나 목재 차량이 항상 길가에 작업하는 것이&nbsp;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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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다리 건너서 탕마이라는 마을에서,
늦은 시간에 점심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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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뒤켠~~
중국에서 흔히볼수 있는 차량~~뒤에는 설산이 조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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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는 어디던 차에서 내리면 카메라를 들이댄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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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젊은이,,,
한글이 가득 새겨진 점퍼를 입고 있는데,,,
팔오팔명문이라는 밑도 끝도 없는 정체불명의 글이 적혀있고,
바탕에도 보행금지/정지등 한글이 가득한 옷을 입고 있다.
우리나라의 과거 60년대 후반에 미국의 영어가 가득한 점퍼를 입고 폼내던 시절과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의 위상을 실감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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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을 우러러보고 친근하게 대해준다.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뜨고 나서 부터는 더하다.
어딜가나 싸이~~와 말춤을 모르는 이가 별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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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안을 잠시 훔쳐본다...
손님이 많으니 정장차림의 사내도 거든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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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 계속~~! </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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