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백두산 출사기
2013-06-28 17:18:27
처리/손상철 33 1,062
■ 출사코리아 운영자 ㅊㅓ ㄹㅣ 입니다. 출사코리아는 사진정보의 무한공유를 그 목적으로 하고, 나눔의 열린장 으로 사진을 하는 모든이 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곳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이,,,그들 곁에 출코가 있습니다~!! ㅊ ㅓ ㄹ ㅣ 갤러리 : http://chulsa.kr/acterson 네이버 카페(흙집짓기) : http://cafe.naver.com/brownh596l 메일 : acters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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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는 나중에 시간 봐서 쓰겠습니다.

백두산은 여행기가 몇번 나갔으니 화보 한편으로 마무리 합니다.

 

또 다시 시작되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으로의 여행~~

이번에는 어찌하다보니 22분이 같이 동참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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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인천~장춘항공경유~~56인승 버스로 갈아타고 돈화를 거쳐~이도백화에 도착~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2일째~일출시간을 잘못계산하여 마계에 도착하니 해는 중천에 있고~

겨울의 분위기와는 달리 아무것도 나오질 않는,,,아쉬운 그림이다.

오히려 늦게 잠을 잔것이 다행이었다.

호텔로 돌아와서 아침식사후 바로 북파로 향했다.

북파산문은 새로 지어서 이전한 신축 건물이었다.

 

북파에 올라오니,

아래서 보던 맑은 하늘은 사라지고 구름이 잔득이다.

여장을 풀고 식사후~

추적추적 비가오는 가운데,

단발아우님이 준비해간 막걸리와 약간의 먹을것으로 입산제를 지낸다.

 

"백두산 천지신령이시어~ 우리 민족이 화합하고 더욱 발전하도록 도움을 주시고,

오늘 백두산에 오른 출사코리아의 회원들이 좋은 그림을 만나 대작을 남기도록 도와주시고,

무사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하여 주시욥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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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북파의 포인트에 당도하니,

곧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역시 하늘은 언제나 우리의 편?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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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음 극적인 장면들이 만ㅇ히 연출이 되었는데,,,

다들 얼마나 담았을지~?

왜냐면 그 당시는 그것을 잘 모르다가 지나고 나면 아~~!

그때 그걸 왜 못 담았지,,,하고 애석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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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장면인데,,,(예전에도 비슷한 그림을 찍었다)

오늘은 우리회원이 연출하다가 나오고 난뒤~

지나는 중국 진사가 마침 그자리에서 주인공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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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발?로 백두산에 오른 단발 아우님~~^^

참으로 그 열정은 몬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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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어~~

해가지는 반대편으로 붉은 노을이 잠시나마 나타나고,,,

진사들의 손길은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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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하니~~땅거미가 깔리면서,,,

자연스레 사진담던 헌터님이 모델이 된다~~

폼 좋고~~선이 뚜렷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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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철수하여,

숙소로 와서 식사후 모여 안자 이런저런 얘기들로 꽃을 피우다가,

야경을 담으러 가기로 의기투합~~~

휘영청 밝은 달과 천지를 담아 본다....

천지에는 운해가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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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좋은 일출이 있었을것이나,,,

천지물가에 내려가는 일로 그것이 진행이 쉽지않아 사진을 담을 생각이 나지 않아,

방안에서 고심만 하다가,

다들 내려오고 난후,

뒤늦게 올라가 잠시 몇컷~~~하늘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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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가득 끼었다가~

다시 오후가 되니 하늘이 좋아져서 잠시 올라본다.

많은 관광객들로 사진을 담기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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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많은 이들이~~

오르내리고,

펜스를 넘지 못하게 안전요원들이 지키고 있다.

나중에 4시면 안전요원,  관광객도 철수를 하고 그때는 마음껏 담을수 있다.

아침에는 8시에 여행객과 안전요원이 출근을 한다.

물론 그전에는 마음껏 담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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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밤~~기상대에서 쇠고기 파티를 한다하여,

일인당2만원을 내고 불고기 파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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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아우님의 담배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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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천지물가에 내려가는 것이 무산이되고~(중국과 북한의 사이가 좋지않아 중국정부에서 트레킹을 전면금지 하였다)

결국 하루 당겨서 하산을 하기로 한다.

이도백화로 내려와서 소나무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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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가는 강원도 식당에서 거하게 먹고는~~

서파로 출발~~가는중에 몇곳을 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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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님의 수더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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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끝없이 늘어선 자작나무~~

장노출~흔들이 타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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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에 위로 놀려다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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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있는~송강하에 도착할무렵 하늘이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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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풀고~~그,새 비가 오더니,

무지개가 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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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도착~~ 길가 노변에서,

무지개와 마침 지나던 여인을 대상으로,,,,

찰라의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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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식사를 하고,

호텔에서 잠을 자고,,,

본래 일정에 없던 남파로 출발한다....

5일째 남파산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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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을 타고~

올라가면서 보니 하늘은 푸르고 신록은 투명하게 빛나고,

가히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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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꽃들은 저마다 자태를 뽑매고,,,

하늘엔 솜사탕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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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독 잔설이 많이 남아 있어~

다른해보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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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봉우리,,,가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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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오니 잔설도 많고

이름모를 야생화도 지천에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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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두터운 눈이 지난 겨울의 모습을 예감케한다...

저 눈은 다시 얼어서 올겨울에 그대로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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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산아래~~

푸른녹음과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 것에,

 이방인들의 눈은 마냥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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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도착한 남파~!

그 환상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그러나 곧 하늘이 닫히면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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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로 돌아다 보면~~또 다른 그림이,,

안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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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하늘이 혹여~다시 열리면서 더 좋은 그림이 나올까 기다리기로 한다.

비가 한시간여 오다가 그친후 다시 나와서 삼각대를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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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천지가 보일때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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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압록강 발원지 압록강계곡~~

참 요상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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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째~~!

새벽12시30분에 기상~~

서파산문을 출발하여 서파에 오르니 비가 주룩주룩~~!

마지막 일출을 머리속에 그렸는데,,,,,모든게 마음데로 다 될수는 없는법~!

 

전망대 아래 창고에서 비를 피하며,

막연히 기다리다가,,,,,

제를 지내기로 하여, 남은 막걸리 한통과 김밥을 놓고 단발아우님과 천지쪽을 내려다 보며,

조촐히 제를 지내고 김밥으로 아침을 때운다...

 

그리곤~20분후 하늘이 열리면서 천지가 그 모습을 보여준다.

불과 20여분~~!

맛?만 보여주고,,,,다시 온천지는 암흑으로,,,

몇시간을 창고안에서 이런저런 얘기로 버티디가.

비는 점점  더 많이오고,,,,결국 철수를 결정~~!

비맞으며 하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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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천지 물가는 못 내려갔지만,

북파/남파/서파의 모습을 다 본것에 만족을 하고,

또 다른 모습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그나마~~다 같이 합심하여

즐겁고 유쾌한 여행이 되도록 힘써준 선배,후배님들,,,,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후 장춘~일박후 인천~~도착 7일간의 여행을 마무리~~

33Comments
태권V(權宗垣) 2013.06.28(금) 오후 05:39:09
대단한 출사였습니다.뜻하지 않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별탈없이 진행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헌터★朴元鐘 2013.06.28(금) 오후 07:05:57(118.41.xx.xxx)
백두산 세곳을 평정하고 무사 귀환함을 자축하며``` 좋은사진을 얻기위한 노심초사 하시는 모습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낭만진사™/최태영 2013.06.28(금) 오후 08:09:34
두루 정리해주시니 7일간의 여정이 새록새록 되살아납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훌륭한 출사 기회하시고, 무사히 귀환할때까지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雲山/이근우 2013.06.29(토) 오전 00:32:54
수고해주신 덕분에 백두산의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들 감사히 감상합니다..
아이닥/世珍 2013.06.29(토) 오전 09:30:23
선배님들의 멋진 출사 모습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마운틴S 2013.06.29(토) 오전 10:24:41
열정이 넘치는 작품, 감동의 물결 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厚山/황덕용 2013.06.29(토) 오전 11:04:58
햐 ~~백두산 아지매가 구워주던 소고기가 그리워 집니다. 멋진 모델사진을 담아주셔셔 감사함더 ㅎㅎㅎ
두두리 2013.06.29(토) 오후 12:16:05
와우 한마디로 대작들입니다.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
황진이 2013.06.29(토) 오후 04:55:19
백두산 다시 보니 감동입니다.북파는 못 보고 왔었는데 즐감 했습니다.
청산 2013.06.29(토) 오후 09:16:00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도 아주 새롭게 다가옵니다
  • member photo
    旅農 2013.06.29(토) 오후 10:26:18
    사진을 보니 벌써 기억이 새롭습니다.알찬 출사를 위하여 노심초사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노(허경식) 2013.06.30(일) 오전 08:49:52
캬~! 햐~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열정이 넘치는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 황홀경에 젖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하얀고무신/김종채 2013.07.01(월) 오전 01:46:54
와우~! 환상적인 작품, 열정이 넘치는 작품, 따라 하고픈 작품, 감동의 물결 입니다.
親友(친우) 2013.07.01(월) 오전 08:18:10(59.21.xxx.xxx)
해외 출사 같이 할수있는 그날을 기다리면서.수고하신 작품들 편히 즐감합니다..
아람/배상도 2013.07.01(월) 오전 08:36:38
캬~!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찬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이삭 / 빈중옥 2013.07.01(월) 오후 12:46:25
와우~! 최고 경지의 작품, 감동의 물결 입니다.
맑은땅 2013.07.01(월) 오후 07:00:22
벌써 추억이 되어버린 아름다운 여정이었습니다.너무너무 애 많이 쓰셨고 감사합니다 !
조요셉 2013.07.02(화) 오전 11:24:26
햐~! 열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작품에 찬사를 보냅니다..수고하신 귀한 작품 감사히 봅니다..
anna-조정숙 2013.07.02(화) 오전 11:26:00
많은 인원 챙기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신사청년 2013.07.02(화) 오전 11:38:35
너무나 부럽고 멋진 여행기입니다천지에 서서 그 풍광을 담고있는 신사를 상상합니다대리만족으로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메지나 2013.07.02(화) 오전 11:49:50(183.101.xxx.xxx)
멋진작품 덕분에 편안히 앉아서 봅니다..볼수록 감동입니다..
반딧불/황기모 2013.07.02(화) 오후 12:35:50
그래도 잠시 잠시 보여준 하늘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덕분에 그 감동을 함께 느껴 봅니다.*^_^*
하숙생 2013.07.02(화) 오후 01:13:46
102번을 올라야 볼수있는천지를 세곳에서 모두 볼수 있었던것은 아마도 고사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고해주신 덕분에 좋은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이과수/유진현 2013.07.02(화) 오후 01:26:13
대작을 위한 열정과 그 감동멋지게 다가옵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雲山/이근우 2013.07.02(화) 오후 05:47:28
대단하신 열정과 대작들.. 수고해주신 덕분에 편히 감상합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아름 ( 陶順貞 ) 2013.07.02(화) 오후 05:47:41
와우~! 환상적인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CEBU(세부)/ PARK 휘삼 2013.07.02(화) 오후 09:12:31
캬~!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정신없이 바라 봅니다.
산수청 2013.07.02(화) 오후 11:19:48
환상적인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
블랙맨(이상근) 2013.07.02(화) 오후 11:31:10
빛이 환상적인 작품, 환상적인 작품,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상상도 못 할 작품, 열정이 넘치는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찬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등대/서보선 2013.07.05(금) 오전 09:13:41
찬찬히 보며 아름다운 우리강산 백두산의 정기를 느껴봅니다.수고 하셨습니다.
메니아 2013.10.24(목) 오후 05:53:51
생동감이 넘치는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멋집니다.
금종/錦鐘 2013.11.19(화) 오후 01:20:23
캬~! 환상적인 작품, 최고 경지의 작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황홀경에 젖어 봅니다.
paulo/김용 2013.12.04(수) 오후 02:42:15
크아~! 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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