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란우를 향해 계속 올라가는중,,,
해발 3500정도가 되니 단풍이 절정에 달한다.
마침 해가 뉘엿뉘엿하면서~(좌우의 산이 높아 해가 빨리 떨어진다)
빛이 환상적이다.
창밖샷으로 담으며 계속 달리는데,,,
이즈음 차를 세워 담고 싶었으나 점심도 못 먹은채 가는중이고,
란우에 도착하기전에 어느 마을에서 식사를 하는것으로 생각하고는 계속 달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가이드가 설명을 안해 주는 바람에 중간에 식당은 없고 란우에 도착하여서야 식사를 하게된다...
여기서 좀 담았어야 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남는다.
계곡의 물길따라 계속 단풍은 이어졌다.
그러다가~~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단풍이 사라진다.
이제 더 높은 고지로 올라온 모양이다.
멀리~~미퇴촌 쪽이 보인다.
그리고는 계속 달려서,
란우의 호수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보이는 란우의 모습에 급 실망을 했었다....
설산도 다소 약하고,,,
단풍도 없고~~
고도가 4200 정도되니 어질어질하고,
몸이 둥둥 떠 다니는 거 같다.
조금 더 가서 마을을 지나면서,,,
곡식의 낱알을 고르는 작업중,,,
이곳은 마을과 함께 호수가 참 아름다웠다.
천진난만한 아이들~~^^
지붕위의 아낙~
허락을 맡고 우리가 지붕으로 올라가서 많이 담았다.
물론 약간의 위안화를 주고,,,,
이런때는 가이드가 따라와서 통역을 하고 해야 하는데,,,
이번에 박가이드는 아주 비성실한 태도로 일관해서 실망이 컷다.
우리와 같이 움직이면서 통역을 해준적이 거의 없었으니,,,,
이렇게 그들의 일상의 하루하루는 이어지지만,
우리에게는 모두가 소중한 모습들로 보여진다.
파란 하늘과 설산,,,그리고 호수와 마을~
그 모든것이 우리에게는 축복으로 다가온다~~!
근데?
중국의 국기가 각 집집마다 펄럭인다.
과연~~? 이들이 자발적으로 달았을까~~어디서 저 국기가 나왔을지~
추정해 보면 국가에서 나누어주고 모두 달도록 압력을 넣은것이 아닌가 사료가 된다.
그들의 집 대문앞 분위기~~
이방인에게는 이모두가 작품으로 보인다.
다른 각도로,,,,
드디어 란우에 도착하여~
식사를 기다리면서,,잠시 둘러본다.
당구를 치면서 망중한을 즐기는 현지민들~
우리가 볼때는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지만,
이들은 그저 자연스런 모습들,,,
마을입구~멀리 버스가 지난곳이 초소이다.
역시 이곳에 들어오기전에도 마찬가지로 서류를 들고 통과를 해야 한다.
마을 뒷부분,,,
중국이던 티벳이던 어디를 가나~
집을 짓고 공사하는 곳이 흔하다.
식사후~
마을을 지나 가보고자 하였으나,
가이드는 그곳은 일정에 없는 곳이라고 안된다고 한다.
우리가 어렵게 작품을 만들고자 온것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듯하다....
그곳을 갈려면 다시 초소를 지나야 하는데 여기까지만 허용이 된다고 한다.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아무튼 그래서 일정위치까지가서 담아 보았다.
정말 아름다운 경치에 전신주들이 망쳐 버렸다.....
란우 방향~~
그리고는 다시 이동하여~
일몰을 담는다.
우측의 마을이 좀전에 들어오면서 본 그 마을이다.
드디어 일몰이 시작이되나,,,
고산의 일몰은 여기까지가 한계인듯,,,,
그리고는 좀 쉰후~
저녁식사를 하고~잠을 청한다.
워낙 높은 곳이니~잠도 제대로 오지 않는다.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고~하여
자다가 깨다가를 반복,,,,
하늘에 달이 있었기에,,,별궤적을 못 담았는데,
잠도 안오니 별궤적을 담으러갔다.
달은 거의 보름달,,,서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나 아직은 밝아서 남쪽을 향했다.
(북족은 산이 높아서 포기,,,)
결국 추위와 싸워가며 두시간을 담아 보았으나 쪽박이다....ㅠㅠ
다시 아침이 밝아오고,,,
반영을 담아 보고자 한다.
그러나 바람이 일기시작,,,반영이 그리 좋지 못하다.
그리하여~~
엊저녁에 마을위에서 보아둔 호숫가의 물웅덩이를 찾았다.
근데 물이 얼어서,,,반영이 안되고~~
결국 삼각대로 얼음을 깨고 반영을 담는데 성공~~ㅎㅎ
여기서의 하늘색감은 푸른물감을 들이 부은듯~~
시퍼렇게 멍든 하늘이다.
사진은 모두 리싸이즈~색감변형없이 그대로 이다.
개울물이 호수로 들어오는 곳에서,,,
같은곳~
그리고는 양지에 있는 아이들을 담는다.
이들은 우리가 신기하게 보였을것이다.
그리고~~란우의 존웨인?을 담고,,,,
마을의 모습을 설산과 담을려니 산이 높아~~
세로로 담아야 한다~
일단의 가축을 몰고 오는 가족들,,,
굴렁쇠 대신 타이어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
호텔로 돌아오다 다시 반영 포인트를 한곳~발견~~!
모두 열정이 대단하다~~
칼~~~반영이 나왔다...
그리고는 아침식사후~
고도의 란우마을을 떠난다....
가는 도중~~군인들의 보급차량이 끝없이 이어지고,,,
아마 티벳을 장악하기위한 물자들이겠지만,,,
어제 보다는 빛이 아쉬워~~
차를 세울곳이 마땅치않다.
그리고 미퇴촌입구~
비포장도로로 한참을 올라야 한다.
하늘에 구름이 환상적이다.
하늘의 색감은 푸르다 못해 멍든색감이다.
멀리 설산 방향~
외딴농장을 찾았다.
넓은 화각으로,,,,
다시 오르기 위해 철수하는 출코인들,,,,
버스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는중 담은 아발란체~
설산의 꼭대기에 휘날리는 눈바람~~!
너와집이 있어 다시 잠시 머무른다.....
6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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