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이곳은 높은 고지다 보니 걸어서 가는것이 상당히 힘이 드는지라~
말을 타고 갈수 있도록 현지민들이 장사를 하고 있었다.
예전에 동티벳의 야딩에 갔을때도 같은 모습이었는데,,,
여기도 그런모습이다.
늙은 노파부터~~어린아이까지,,,
돈벌이를 위해 모두 눈이 반짝인다.
다른곳에 비해 그리 많지 않은 손님들을 하나도 안 놓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날은 주말이라~
그래도 손님이 좀 있는듯 하였다.
그리고는 모두 한마리씩 말등에 타고 출발을 한다.
말을 타는 요령은 언덕을 올라갈때는 몸을 앞으로,,,
내려 올때는 몸을 뒤로 하라고 일러준다.
조금 가다가 개울이 나오니 말들이 물을 마신다.
종일 오르락 내리락하니 목이 탈것이다.
서로 앞서거니~~뒷서거니 하면서 천천히 올라간다.
멀리 설산의 위용이 장관으로 그 기분이 묘하다,,,,,
이제~~숲길로 접어드는듯~~
말들은 시도때도 없이 길가의 나무잎이나 물을 보면 먹을려고 한다.
주인들은 제대로 먹이지도 않고 재촉을 하고,,,,
다소 불쌍해 보였다.
길가에 쌓아논 자그만 돌탑들이~~
무슨 갈망에 의한 산물인듯,,,,
그리고는 숲속으로 들어 선다.
말위에서 카메라를 사용치 말라고 하였으나,,
나로써는 그럴수 없다~~이런 장면들을 담지 않을수 없으니,,,,
신가 아우님도 한손으로 열쉬미 담고 있다~~^^
한참을 올라~(20여분)
전망대에 도착하니~
바람은 탱탱~~불고,,,
장관의 설산도 좋지만 먼가 모르게 을씨녕 스러운 모습이다.
청산님을 모델로 몇컷 담아 본다.
빙천(氷川)
이들은 지도에 보면 설산이라고 하지 않고,
빙천이라고 설산을 지칭한다.
아마~~설산에 눈이 녹아 내리는 것에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다.
물론 그림과 같이 눈이 흘러내리는 것은 빙하라고 한다.
이산의 이름은 미웅빙천 이라고 쓰여있다.
다같이 모여 단체샷을 담아보았다.
그리고는 다시 말을 타고 하산을 한다.
위에는 춥기만 하고 아무런 시설물이 없어 금방내려올수 밖에 없다.
말등에서~~다 같이 기념샷을~~
오가이드에게 카메라를 맡겼더니 나름 담는다고 한것이다.
그리고는 가파른 길을 다시 내려간다.
우리가 보기에는 미끄럽고 가기가 어려워 말들이 넘어질거 같은데도,
중심을 잡으며 잘들 내려간다.
아래 나무가 많은 지역~~
찬놀님은 고산증으로 버스에서 쉬고 있고,,,
햇살시아님은 말을 타고 펄펄난다~~ㅎㅎ
고산증은 참 알수없는 증세다.
황량한 산의 모습과 파아란 하늘~~~
행렬을 지어 가는 모습이,
뒤에서 보니 멋지게 보인다.
산아래 한켠에는 마소들이 한가롭게 쉬고 있고,,,
다시 개울을 건너고~~
일단의 중국인들이 몇명 올라가다가 우리와 만난다.
여기까지 오는동안 우리를 제외한 외국인은 단 한명도 볼수 없었다.
청산님의 모습~~~
서부영화의 한장면 같다~ㅎㅎ
다시 출발 점에 도착하여~
아이들을 찍는데,,,수줍어하며 카메라를 피한다.
점심을 먹을 식당도 없고,
현지에서 국수를 간단히 먹기로 하여~
움막 비슷한 곳을 들어가보니~
이쁜 아거가 반겨준다.
밝은 표정에 수염이 있는 이방인을 무서워 하지 않고,
마냥 즐거운 표정이다.
같이있는 여인에게 엄마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며,,,
약간의 한국말을 하였다.
어쩐 연유로 한국말을 배웠는지~?
오빠~~할아버지 사랑해요~~등을 알고 있었다.
식당옆에서,,,너와지붕을 배경으로~
이곳의 모든 집들은 너와지붕이다.
나무로만 집을 짓는거 같다.
그리고는 다시~
차를 타고 내려와서 포멧을 향해 달린다.
길에는 야크들이 점령을 하고,,,
창밖 모습들이다.
참고로 보시라고 많이 담았다.
이런 저런 모습들,,,
좀 내려오니~~단풍이 좋아진다.
어제 못담은 단풍을 여기서 담아본다.
건너에 원숭이가 몇마리 있었는데,
카메라를 들이대는 동안에 도망가 버렸다,,,,,
이 추운곳에도 원숭이가 살다니~~??
참 요상한 일이었다.
ㅍ ㅏ란하늘에 구름이 생겨난다.
계속 셔터만 바쁘다.
계곡의 모습~
기암 절벽~
물이 내려오면서 생기는 계곡~~
시간이 흐르면 큰 계곡이 되겠지만,,,,
그리고 마을들,,,,
조아우가 약간 트이니 설산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천혜의 요새와 같은 지형들이다.
하천은 서서히 수량이 많아지고,,,
농가,,,,
또다른 설산,,,
아마~~이번 여행에 본 설산만 해도 수백개를 본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빛을 받은 아름다운 단풍~~!
그 아래 계곡에 물은 흐르고,,,
건너편에 야크를 키우는 농부도 있고,,,
며칠전 지나왔던 마을을 다시 담아본다.
그때는 하늘이 다 열리지 않았던 터라 또 다른 분위기 이다.
창밖샷~~
또 다른 설산,,,
야크와 함께하는 설산의 모습~~!
건너편의 아름다운 마을~
7편에 계속~~~!
간접경험을 하시라고 많은 파일들을 올렸습니다.
리싸이즈, 간단수정만 한것이니 참고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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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두변씩이나 고생없이 보여주시기 바람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