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코리아

처리／손상철 11 8,926 10

■ 출사코리아 운영자 ㅊㅓ ㄹㅣ 입니다. 출사코리아는 사진정보의 무한공유를 그 목적으로 하고, 나눔의 열린장 으로 사진을 하는 모든이 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곳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이,,,그들 곁에 출코가 있습니다~!! ㅊ ㅓ ㄹ ㅣ 갤러리 : http://chulsa.kr/acterson 네이버 카페(흙집짓기) : http://cafe.naver.com/brownh596l 메일 : acterson@naver.com

<html><head></head><body>&nbsp;좋은 숙소에서 편히~~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 미숫가루, 빵 한조각으로 아침을 떼우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위해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감과 노파심이 함께 엄습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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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차를 타고 다시 타이베이로 가야 합니다.

숙소에서 400m거리에 기차역이 있으니 걸어서 갑니다.

비 내리는 건널목에서 잠시 기다리면서 건널목 특유의 느낌을 느껴 봅니다.

현재 삶의 저 너머...길 너머에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런 것이 건널목의 느낌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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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이 지나 갑니다.

여기는 기차와 전철이 같이 다니는 길입니다.

녹색은 전철이라고 하더군요~기차는 주황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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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까지는 지붕이 있는 통로를 따라 걸어서 갑니다.

여긴 비가 하도 잦으니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대부분 처마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차역에서 바라 본 폐가?같은 곳인데,,,사람의 흔적과 자연이 어우러져서 이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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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시간 여를 이동하여 타이베이 역에 도착합니다.

타이베이역은 지하철 MRT와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기차역과 전철역은 거리가 좀 떨어져 있으며 기차와 공항 MRT, 일반 MRT(지하철,전철)등 서로 얽혀서 복잡한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처음 가는 분들은 ~~특히 저처럼 촌사람들은 헤멜 수 밖에 없는 미로 입니다.

그러나~~타이베이의 지하철 노선을 잘 이해하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타이베이의 지하철은 색상으로 구분을 하여 노선이 각기 다릅니다.

그래서 그 노선을 찾아 갈려면 이정표 위의 색상을 따라 가면 원하는 플랫폼이 나타 납니다.

그리고 좌우 방향은 종착역의 명칭을 알아야 합니다.

그 라인의 좌측인지 우측인지는 종착역의 이름을 알아야 가능합니다. 종착지의 명칭이 나와 있기에 그것을 보고 타면 됩니다.

오늘 갈 곳이 베이터우 온천 지역이고 베이터우 역을 가야 합니다.

그러면 붉은 라인을 따라 가서 들어가고~~종착지는 단수이 입니다. 아이큐 70만 되면 누구나 편히 이용가능 합니다~^^

<img alt="image" src="/proxy/bbs/56122993/사진" width="961" data-exif="961x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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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이 살짝 지나니 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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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움직일려면 이지카드를 충전해야 해서~아래 보이는 우측 기계에서 우찌우찌 충전을 했는데...

아내 것을 할려니 도저히 안됩니다~ㅠㅠ

이때 어던 젊은이가 와서 좌측의 기계에서 하면 된다고 하며 도움을 줍니다.

이곳 사람들의 친절함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좌측기계는 그냥 이지카드 올리고 돈만 넣으면 되니~~왼쪽에 보이는 이기계를 이용하면 아주 쉽습니다.

알고 보니 어느 역이던 다 있는 기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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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image" src="/proxy/bbs/56122994/사진" width="1200" data-exif="samsung/SM-N976N | FN 2.4 | ISO 250 | Auto W/B | 4.3 mm | 1200x675 | Shutter Speed 1/60 | Center-weighted average | 2023:12:17 0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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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쪽 여행객도 제법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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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행 지하철안입니다.

서양인도 가끔씩 보입니다. 우리의 서울 만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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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 역에 내려서 짐을 끌고 다닐 수 없으니 보관함을 찾아 갑니다.

그런데 보관함이 몇개없어 만석입니다.

방법은 짐을 총알택배(오토바이)에 맡겨서 오늘 묵을 호텔에 보내어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는데...가격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가방을 끌고 다닐 수도 없고~보관함 뒷편을 보니, 좁은 공간이 있어 거기에 보관키로 합니다.

누군가 가져가면 어쩔려고 그러느냐~!! 는 아내에게 옷가지 뿐이니 없어지면 사면 되고~

또 역내에서는 CCTV가 있어 누군가 훔쳐 갈리는 없다. 다만 역 직원이 보관 해 놓을 가능성은 있으나~

그건 양해 구하고 받으면 된다. 그게 저의 생각 이었습니다.

그렇게 약간 불안?한 온천으로의 출발을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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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노천탕에 들어 갈려면 옷을 입어야 한다케서~

저는 짧은 바지가 하나 있어서 괘안은데...아내는 작당한 바리를 하나 살려고 그 동네의 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온각 잡동사니는 다 파는 혼잡한 시장이었는데....한참을 골라서~~4000원짜리 바지 하나를 샀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온천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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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지나 온천지역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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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보니~~온천이 쏟아나는 샘이 있더군요~!!

뜨끈뜨끈 한 온천이 쏟아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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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맨 위에 "지열곡"이란 곳이 있습니다.

사시사철 김이 무럭무럭 올라오는 곳입니다.

아마~~저긴 뜨거워서 들어가지도 못 할거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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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한참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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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 검색을 해 보니 꼭 가보고 싶었던 노천온천은 입구쪽 아래에 있는데...지나쳐 왔더군요~!

이런 여행은 구글이 그야말로 구세주 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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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들어 갈려니 현지민은 우리 돈으로 1200원 외국인은 2400원 인데...

옷이 입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수영복 이여야 한다고~자기네 들이 파는 것을 사라고 합니다.

아니면 옷을 사는 것보다 건너편의 대중목욕탕에 가는 것이 싸게 치니(인당 12000원)~그리 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노천텅에 꼭 가보고 싶었기에 할 수 없이 옷을 삽니다. 둘이&nbsp;합쳐서 3만냥이 들었네요~~ㅠㅠ

올 여름은 미조에서 천상 수영을 좀 해야 할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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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못 담게 하였는데....

탕안에서 휴대폰 들고 사진 찍는 사람들이 몇명 있어도 관리인들은 보고도 아무 말 하지 않더군요~!

그래도 조심 스러워서 몰래 둬장 담았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보관함이 있는데...작아서 옷가지 외는 못 넣고 카메라 가방은 락커 위에 두고 목욕을 하면서 다 보이는 곳이니~

다들 그렇게 하더군요~!

그리고 그곳은 외국인은 우리 뿐 이었습니다. 모두 현지인들이 즐기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아무튼~~~30분 정도 유황 온천에 몸을 담그니~~여행의 피곤이 다 풀리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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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다시 베이터우 역으로 갑니다....이때까지만 해도 숨겨둔 가방은 잊어버리고 있습니다~ㅎ

적당히 손님이 있는 가게에 들어 갔는데.....앉을자리도 겨우 찾아서리~~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둘이 야채 까지 시켜서 12,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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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 역 앞의 모습~~!!

역에 도착하니~~없어지진 않았을까?&nbsp;가방이 걱정이 됩니다~~쩝!!

그러나~~다행이 그자리에 그대로 있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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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전철~~걸어서 3분이동 버스를 타고 (모두 구글의 안내 경로를 따라서...) 도착 한 것이 고궁박물관~!!

엄청난 규모의 미로 같은 박물관의 크기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또 몰려든 인파에 또 놀랐습니다 만~~!!

스쳐지나는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그닥 볼 것은 없었습니다.

주로 중국이나 대만의 유물과 역사 들...유물도 글이나 도자기 등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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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하는 학도들이나 학자들에게는 좋겠지만....

일반 여행객은 관람료가 아까운 (인당 14,000원/외국인은 시니어 할인도 없었다.)곳이니 다음에 가시면 패스 하시고~

대만 시립박물관과 공룡박물관=합해서 인당1200원 여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나중에 여기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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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을 온 사람들이 해설사의 길고도 긴~~~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아무 씨잘데기 없는, 돌아서면 다 잊어버릴 것들에 필요 없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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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저 발 빠르게 한 바꾸~~~~휑하니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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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도자기 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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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업청나게 큰 락커룸이 있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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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다시 시내로 돌아 옵니다.

오후의 일정이 짜여져 있으나~~약간 무리를 해서, 상산에서 보는 101타워를 담아 보고 싶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샹산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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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산역 전에 대안이란곳에서 열차를 갈아 타더군요~? 의아해 했는데...

다음차가 샹산까지 가는 차여서 그것으로 갈아타고 종착지인 샹산까지 갑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하나걸러 한대씩 샹산과 대안행이 오더군요~!

그래서 101타워나 샹산으로 갈 경우는 이런 경우가 생기니 혹 나중에 오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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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의 짐 보관함에 짐을 보관하고(시간당 400원)

샹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샹산공원을 지나~~한참을 가다보면 산으로 올라가는 데크가 보입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운집해 있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샹산정망대를 구글검색해도 알 수 있으니 참고 하시고~

30여분 올라 갑니다.

계단이 천계단이 넘으니 장난 아닙니다~~ㅠㅠ

비가 오락가락하여 빗물에 땀에 젖어 몸은 힘들지만 열정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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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가다가 중간에 약간 보이는 곳~!

근데 구름이 가려 꼭대기가 안보이더라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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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르는 중에 1전망대가 나오고~~아내가 따라오면서 힘들어 하길래,

내가 먼저 갈테니 천천히 올라 오다가 2전망대에 있을 것이니 그리 와라~~하고 올라갑니다.

이게 앞으로 먼일이 있을지 ?쉽게 생각하여 개고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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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인 2전망대에 도착하니~~잠시 보이던 꼭대기가 잘 안보이기 시작하고,

비는 비데로 계속 내립니다.&nbsp; 많은 비는 아니어도 가랑비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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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 수록 더 안보이고~~아내는 오질 않고...

날은 어두워지고 사람들은 다 가고 없는데...혹시나 하여 이름을 수십번도 더 불러 보아도 아내는 나타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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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입구에서 빵과 캔맥주를 산 곳에 아마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겠지....근 한시간여가 다 되었는데...

그렇게&nbsp;내려와서 보니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때는 폰을 켜서 데이로밍하여 카톡으로 연락하면 되는데...그걸 알려주지 않는 것이 크게 후회가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전화를 해 봐도 묵묵부답~~설마 역까지 가진 않을을거 같고...

2전망대를 지나 산꼭대기까지 간건 아닐까? 이런 생각이 스칩니다.

다시 산을 올라 갈려니 이미 녹초가 되었는데...카메라 가방은 무겁고,

그래서 빵을 샀던 그가게에 가서 아내가 행불 되었다고 가방을&nbsp;잠시 맡아 달라고 부탁을 하니,

걱정을 해 주며 흔쾌히 맡아 주었습니다.

비오는 가파른 산을 다시 오르는데,,,,에구 개고생이 따로 없네하는~~그럴 생각의 여유조차 없이 걱정이 앞서서 산을 오릅니다.

한참을 올라~~어둔 산길을 오르던중~~"여보" 하는 아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얼마나 반갑던지~~ㅠㅠ 그날은 결국 종아리에 알이 배겼다는~~전설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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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개고생?을 하고도~~같이 함이 즐겁습니다....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며칠동안 오버된 칼로리가 다 빠져 나간 느낌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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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ㅈㅣ하철&nbsp;타고 40여분을 이동하여 호텔 체크인하고~

닝샤 야시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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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구이가 너무 맛있어 보여 안주를 좀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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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줄을 서서 대기하는 걸 보면 참 신기 합니다.

아마~~족히 30~40분은 기다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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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우리는 시장난전의 식당을 택합니다.

아래와&nbsp;같은 메뉴판을 구글번역 카메라 기능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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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래와 같이 번역이 되어 보입니다.

참 신기한 넘입니다. 여행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신천지 입니다.

우리는 토종 쌀국수를 두그릇 시킵니다. 가격은 90x40=3600원

그리고 어렵게? 산 고량주를 몰래 홀짝이며 마십니다~~!!

그 누구도 술을 마시지 않으니 대 놓고 먹을려니 아내가 말려서리~~ㅎ

<img alt="image" src="/proxy/bbs/56122992/사진" width="1200" data-exif="1200x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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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원 짜리 쌀국수가 면발은 가늘고,,,안에는 부드러운 쇠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

가성비 최곱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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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쏘 다니다가~~~속소로 돌아 옵니다.

이번 숙소는 쪽박 입니다....다 해봐야 3평 남짓~~깨끗하긴 하나 너무 좁아서 완죤 쪽방 스퇄입니다~ㅠㅠ

그래도 지친몸에 알콜 수혈하고~꼬치구이를 먹으니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ㅎㅎ

그렇게&nbsp; 파란만장한 또 하루를 보내고 꿈나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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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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