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타이베이 여행기 5편
2023-12-30 10:46:38
처리/손상철 8 8,782
■ 출사코리아 운영자 ㅊㅓ ㄹㅣ 입니다. 출사코리아는 사진정보의 무한공유를 그 목적으로 하고, 나눔의 열린장 으로 사진을 하는 모든이 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곳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 그리고 나누고자 하는 이,,,그들 곁에 출코가 있습니다~!! ㅊ ㅓ ㄹ ㅣ 갤러리 : http://chulsa.kr/acterson 네이버 카페(흙집짓기) : http://cafe.naver.com/brownh596l 메일 : acterson@naver.com

 

 

5일째 맞이하는 아침~!!

지우펀에서 화려한 일출을 기대 했는데....

예상과 달리 안개가 자욱합니다.

그래서~~주어진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저 골목길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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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북적였던 어젯밤은 거짓말 이었던 듯~~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아침을 맞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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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진 골목길에서 그 곳을 오르 내리며 힘겨운 삶을 이어가던 분들의...

사람내음이 진하게 느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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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더니~~젊은 츠자들이 나타나서 저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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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삶의 내음이 강한 장면은 역시나 사람이 들어가야 그 느낌이 더 진하게 느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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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축축하게 젖어 있으니 이런 식물들이 벽에 붙어서

빨간 우체통과 더불어 특이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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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위를 향해 올라가다 보니~~어젯밤 야경을 담을 적에 저 아래에 보이던 사원이 나타납니다.

처마가 마치 하늘을 찌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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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 즈음에~~젊은 날...아내와 같이 고생하며 살았던 초량동 그~달동네와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 집니다.

그 당시에도 간혹 카메라 들고 담기도 했는데....인화할 돈이 없어 찍는 것 자체를 자제했던.... 당시를 잠시 회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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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엔 가파른 계단이 이어집니다.

힘들어 하며 겨우 오르내리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같이 클로즈업 되어 보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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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숙소를 찾아 한참을 돌아 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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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하니~ 어제 주문 했던 아침식단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주문을 받아서 원하는 데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 감동이엇습니다.

커피와 코코아~연어알 샌드위치와 과일들~맛나게 먹고 작별을 하고 타이베이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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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으로 경로를 보니 약 5분 걷고 버스타고 기차를 환승하고~지하철을 타면 되는 걸로 나옵니다.

일단 버스를 탑니다. 5분 후 도착이라고 나오는데....바로 도착 하더군요~!

시외버스는 이층버스 입니다, 1층은 짐칸이라 거기에 짐을 넣고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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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가다가 중간에 내립니다. 기차를 갈아 타야 합니다.

루이팡 역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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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카드로 계산을 하고 들어 갔더니 지하통로에서 어느 플랫폼으로 올라갈지 헷갈립니다.

젊은 츠자가 있어 구글번역으로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2번 플랫폼으로 올라와서 기차를 10여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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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 들어가니 리무진 버스의 좌석처럼 일인석에 아주 쾌적하여 좋다고 하던차에~

승무원이 와서 여긴 비지니스석이라고 합니다.

돈을 더 내고 갈 수도 있으나 일반석도 많이 비어 있으니 그쪽으로 가라고 안내해 줍니다.

막상 일반석에 와보니 여기도 의자가 넓고 쾌적합니다.

근데? 좀 있으니 여승무원이 와서 차표검사를 합니다. 우린 이지카드로 계산 했다고 하니 기차는 표를 사야 한다고 합니다~~ㅠㅠ

그래서 돈을 인당 60위안(2400원)인가 주고 계산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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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역에 내려 표가 없으니 계산서를 보여주고 나갈려니 잠시 오라고 합니다.

루이팡 역에서 계산한 이지카드 금액을 환불 해 주겠다는 겁니다.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이런 소소한 부분까지 잘 정리해 주는 그들의 정책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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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타이베이 역에서 지하통로로 해서 난강~딩푸 라인을 갈아타야 합니다. 파란 라인을 따라 오면 됩니다.

우리는 룽산사로 가야하니 딩푸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단수이 라인은 위층으로 가야 한다는 자막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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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은 종점이름을 잘 알아 놓아야 방향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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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역에 도착하여 불과 몇백미터 앞에 용산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숙소가 있어 체크인 전에 거기에 짐을 미리 맡겨 놓습니다.

카메라만 달랑 들고 다녀야 몸이 편합니다~ㅎㅎ

여기 타이베이의 숙소들은 모두 이렇게 짐을 미리 맡겨 놓는게 관례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리곤 용산사를 한바꾸 돌아 봅니다.

 

관우를 모신 곳에 많은 이들이 기원을 합니다.

어딜가나 관우사당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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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는 타이완 사원의 걸작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을 찌를듯한 용마루와 기둥의 석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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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소도 시내 한복판에 위치하니~

많은 관광객들이 운집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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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 뿐 아니라 현지민들도 향을 피우고 절을 하는 ...그래서 항상 북적이는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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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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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입구에 인공폭포가 있길래~

삼각대 세우고 셀프샷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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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박물관으로 가는데...버스를 탈려다가

거리의 느낌을 느껴 보고자 그냥 걸어서 갑니다.

가는 중에 각종 새들을 파는 거리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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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무늬의 희안한 고양이가 있어 잠시 같이 놀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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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가로수가 이채로워 흔들이샷도 담아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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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이런 모습입니다...

참 생명력이 질긴 나무 인거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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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이 다가오니 빵가게 앞도 줄을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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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걸었는지.....배가 고파서 반듯한 식당에 들러 맛있는 한끼를 떼우고~

지하철 역 한구간 이상을 걸어서 박물관에 도착 합니다.

워크온을 보니 하루에 평균 2만보 이상을 걷고 있습니다. 많이 걷는 만큼 많이 보는 것일 테지요~!

먼저 자연사 박물관부터 구경합니다. 인당 30위안 1200원 입니다.

안내원이 1200원에 자연사박물관과 시립박물관 두 곳을 다 갈수 있다고 안내 합니다. 바로 건너편에 국립박물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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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대 생물들과 역사~~화석으로 만든 구조물등~~

엄청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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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하나의 크기가 ㅎㄷ 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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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에게는 고리타분한 역사 보다는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이런 컨셉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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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앞의 국립박물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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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유물들과 원주민들의 생활상 등 유물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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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별로 원주민들의 삶이 잘 간직되어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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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잘 구경하고~!! 버스를 타고 잠시 이동합니다. 거리로 나오니 꽃이 만개하여 반깁니다.

이 겨울에 꽃이라니~~참 좋은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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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가까운 보피랴오 거리로 갑니다.

지난번에 문이 닫겨 있어 못 보았으니 다시 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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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스케치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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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온.... 가출한 여인의 컨셉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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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느껴지는 옛거리에서 아내를 많이 담아 줍니다.

이런 기회도 흔치 않으니 열쉬미 봉사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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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사진을 담기에 그럴듯한 구조물들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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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조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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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특히 많이 찾습니다.

단체 여행자들은 오지 않는 곳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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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이런 복장으로 옛날 분위기를 담아 보고자 하는 이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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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으로 올라가보니~

작은 전시실이 여러 곳 있었습니다.

타이베이 시에서 단체들에 대여도 해주어서 그들이 전시하는 작품들도 둘러 보았습니다.

 

그리고 옛 교실이 있어 잠시 거기서 예날을 회상 해 봅니다.

그리곤 걸상에 앉아서 한참을 쉬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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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와서 만물 백화점 같은 상회가 있어 한바꾸 돌아 보았습니다.

계산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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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산사 옆에 벼룩시장 이 있어 많은 이들이 물건을 도로에 펼치고 팔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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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날은 어둑어둑 해지고~~

흥정하는 이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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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시제 야시장 주변에서 민생고를 간단히 해결합니다.

면과 만두등을 시키고 사서 들고간 맥주로 입가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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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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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Comments
helprew 2023.12.30(토) 오전 11:28:14
귀한 여행기 이번 편도 몰입하여 감상합니다.

대만 자연사 박물관의 중생대 공룡들은

대장님의 미조 티라노보다 아주 조금 못한 것 같습니다.

다음 여섯번째 여행기도 기다립니다.
차사랑777/최일연 2023.12.30(토) 오전 11:38:36
생동감 넘치는 정겨운 여행기를 즐감합니다,
ㅈ ㅔ우스 2023.12.30(토) 오후 12:08:55
오래동안 ...
추억 하시것습니다
옛추억에 즐감합니다
혜성컴퓨터 2023.12.30(토) 오후 12:33:07
햐~, 남다른 시선의 작품, 즐겁게 감상 합니다.
표주박 2023.12.30(토) 오후 12:55:05
분위기가 좋은 작품, 정감이 묻어나는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
가을의추억 2023.12.30(토) 오후 03:00:23
정성스러운 여행기 즐감 하였습니다.^^
마 루 2023.12.31(일) 오전 07:34:03
분위기가 좋은 작품, 느낌이 좋은 작품, 환상적인 작품, 정감이 묻어나는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
보짱™/권영우 2024.01.08(월) 오전 11:40:14
한동안 여행길을 동참한 듯 빠져 들었나 나온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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