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오늘은 이번 여행 중에 예보상 날씨가 가장 좋은 날이라~
일일 투어버스를 예약한 날입니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오늘은 시내버스를 탑니다.
우리의 출근 시간대 만큼 붐비진 않는 게 거미줄 같이 대중교통이 잘 발달 되어 있기 때문 일겁니다.
도심의 모습은 우리나 별반 다르지 않게 보입니다.
승차 방법은 이지카드를 카드기에 체크하면 됩니다.
토큰통도 있지만 모두 이지카드를 쓰더군요~!
참고로 내릴 때는 하차 벨을 누르고 다시 이지카드를 체크 하고 내리면 됩니다.
예상데로 오늘은 날씨가 쨍~~합니다.
이번 여행중 유일하게 좋았던 날입니다~~헐~!!
출근 길에 오토바이가 정렬한 모습이 이채 롭네요~!!
일일버스 투어가 11시20분 부터 여서 시간이 좀 남습니다.
그래서 짐을 일단 지하철역의 보관함에 맡깁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빈 칸에 짐을 넣고 그림의 좌측사각을 누르고, 내가 넣은 번호를 클릭하고 10위안을 넣으면 됩니다.
그러면 문이 잠기고 아래와 같이 번호표가 나옵니다.
이걸 잊어 버리면 아주 골치가 아프니....늘 폰으로 사진을 담아 둡니다.
나중에 찾을때는 우측 사각칸을 누르고 코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시간당 10위안(400원)입니다.
서문정 거리의 대표적인 장소인 서문홍루를 들립니다.
타이완 정부 주관으로 1908년 건립된 탕베이 최초의 공영시장이자 극장으로 도시 확장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서문정 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명동처럼 젊은이들이 각지에서 몰려드는 곳입니다.
이 장소가 인생샷 담은 곳이라 해서 아내도 한컷 담아 줍니다~ㅎ
거리를 들어가 보니 여기에도 벌써 줄서 있는 곳이 보입니다.
여긴 만두 전문점 인가 봅니다.
타이완의 사람들은 대부분 식사를 집에서 안하고 사먹는 문화라서~
아침부터 식당들은 대부분 문을 열더군요~!!
여긴 부산의 광복동 같은 모습입니다.
밤이 되면 이쁠거 같으네요~!!
먼? 가게 인지 곷들이 많기에 한컷~!
거리에는 어딜가나 오토바이가 이리 즐비 합니다~!!
그리고 타이완의 인도는 모두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차가 다니는 도로가 있고 갓길에는 오토바이를 주차하는 공간이고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는 건물 아래에 있습니다.
아래 그림 처럼 건물의 기둥이 도로까지 나와 있고 일층의 일부분을 인도로 내어 주고 위쪽 이층은 모두 건물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가 잦은 곳이니 비가 와도 또는 햇볕이 강해도 편히 다닐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건물들이 8층 전후 정도로 높지도 낮지도 않은 그런 거리의 모습입니다.
시간이 남으니 보피랴오 거리를 향해서 걸어가며 둘러 봅니다.
대부분 오래 된 건물들이 거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차들은 80~90%가 도요타 자동차 입니다. 현대,기아는 여행중 두,세대 본게 다 입니다.
이렇게 건물들이 줄을 지어 사방으로 뻗어 있습니다.
분위기 있는 길에서 흑백으로 표현 해 봅니다~ㅎ
여기가 보피랴오 거리입니다.
보피랴오(剝皮寮 · 박피료)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항구를 통해 들어온 삼나무의 껍질을 벗기는 1차 작업을 하던 곳이었다.
도시가 확장되면서 항구는 옮겨가고 그 기능이 점차 쇠퇴하면서 사람들은 이곳을 떠나기 시작했다.
점차 폐허가 되어가던 이 거리는 타이베이 시에 의해 100m 남짓의 역사거리로 재탄생하면서 롱산쓰(龍山寺)를 보고 난 후 망가(艋舺)
즉, 옛 타이베이를 둘러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 되었다.
작은 규모이며 사진 촬영 장소로 좋다. 타이완 영화 <망가(艋舺, 타이완판 친구)>의 촬영 장소로 현지인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여행자들에게도 알려졌다.
근데~~매주 월요일은 쉬는날이라 닫혀 있어서 담에 다시 오기로 했다.
그리곤 다시 발걸음을 돌려서 서문역으로 간다.
계속 이런 사거리의 연속이다.
서문역에 가까워지니 건물들이 달라진다.
서문정 광장 에서~
그리곤 일일투어버스를 타고 예스폭지(예류지질공원/스펀/폭포/지우펀)투어를 떠난다.
인당 가격은 12000원 직접가는것보다 싸게 치고 시간도 절약이 되니 많이들 이용을 한다.
이날은 우리버스에 40여명이 같이 타고 갔다. 물론 대부분 젋은 이들이다.
우리 같은 노털들은 거진 패키지 여행을 오니 오늘 이 버스에서 우리가 가장 연장자 였다~ㅠㅠ
예류지질 공원에 도착하여 삼각대 꺼내느라 이삼분 늦었는데...
모두 가 버리고 없어서 할 수 없이 아내와 나는 다시 표를 사서 들어 갔다~~쩝~!!
이 여왕모습의 돌에 줄을 수십명이 서 있어서~~
뒤에서 인증샷을 담고 마무리~~!!
시간도 짧아서 장노출 사진을 담고저 했지만,
일정 구간이상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고~시간도 없고~
몇컷 담았으나 마음에 들지도 않았다~ㅠㅠ
그리고 다시 달려서 폭포로 갔다. 콰이강의 다리위에서 보는 출렁다리 같은 그런 다리도~~!
폭포의 규모가 작아서 실망~~!!
인증샷만 담고 철수~!
오히려 다리의 분위기가 더 좋았다.
그리곤 스펀~~연등을 날리는 기찻길~!!
한참을 어리버리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느닷없이 기차가 나타났다.
속도를 그닥 줄이지도 않고 사람들은 빨리 나오지 않고,
상당히 위험한 장면 이었다.
너도 나도 모두 소우너등을 하나씩 날린다.
그것도 단색은 좀 싸고 사색이 있고 팔색도 있다고 한다.
나는 사색(8천원 정도)을 구입하고~~
인생샷을 담고....
기원하는 글도 직접 적어서 하늘로 날려 보냈다.
그리곤 한시간여 바삐 달려서 지우펀에 도착을 했다.
투어버스는 시간이 되면 다시 타이베이까지 돌아가서 마무리가 되는데...
우ㅠ리는 여기서 종료를 하고 지우펀의 숙소를 찾아 체크인을 했다.
이곳 지우펀은 경사가 심한 언덕에 좁은 골목들로 이루어 져서 홈스테이를 찾느라 좀 헤멨다.
7~8인이 머물 수 있는 큰 집이었는데, 둘이서 널널하게 사용했다. 가격은 7만 정도~!!
지우펀의 골목 분위기~
골목은 길게 이어져 있으며 구불구불 하고 꺽이기도 한다 모두~
양쪽에는 등이 이어져 있으며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그 곳을 젋은 이들이 꽉차서 밀리듯이 천천히 움직이며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간혹 유명한 인생샷 장소는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그렇게 걸어서 한바꾸 돌아 다닌다.
그 분위기가 참 좋아서 이리 많은 이들이 모이는 것이리라~!
이곳도 많은 이들이 사진을 담는 곳이다.
하지만 대부분 폰으로 담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 이는 가뭄에 콩나듯 간혹 보였는데....
나처럼 삼각대까지 들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가파른 골목의 분위기가 더 좋았다.
그러다 배가 고프니 좀 유명 해 보이는? 가게로 들어가서 메뉴검색을 하고~
만두와 면을 시켯는데.....
맛이 장난이 아니다~~!!
이러니 손님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합해서 가격은 우리돈 만원정도 ? 였던가 기억이 희미하다~ㅎ
다소~~밋밋해서 흔들이 샷도 많이 담았다.
시간이 지나니 점차 문을 담은 가게도 보인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 다녔다.
그리곤~~숙소로 와서 아내는 쉬라고 하고~
혼자서 산위 쪽으로 올라 가 본다.
마을의 위쪽에는 공동묘지들이 가득하고 그 쪽에서는 시가지를 내려다 보는 뷰가 나타난다.
멀리 바다를 배경으로 하여 켜켜이 쌓여 있는 집들이 사람사는 내음이 진하다.
혼자서 끝없이 이어지는 모르는 골목길을 돌아 댕기다 보니~~
지치기도 하고 바람은 강풍으로 윙윙~~거리고....
그렇게 하루를 마감한다. 물론~~숙소로 와서 간단히 한잔 기울인 후 꿀잠으로 빠져 들었다......
5편에 계속~!!
감사한 마음으로 감상 했습니다.
""출사 코리아여, 영원하라 ! ""
소원등 문구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고생하신 여생기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즐건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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