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상철의 해외여행 후기를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2024년은 봄부터 비가 잦았다....
몽골도 예외는 아니어서 비도 잦고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씨를 보인다.
7월을 생각 했으나 비를 만날 확률이 높아서 8월초에 가기로 한다.
문제는 극성수기여서 항공,숙박 등 모든 요금이 최대치로 올라가니 비용적인 부담이 있다.
그러나~!! 확실한 성공을 위해 8월초에 그믐 이후에 날자를 잡았다.
우여곡절 끝에 울란바타르에 도착~~가이드를 만나 차량에 탑승하여 달리는데....
비가 쏟아지고 천둥번개가 우리를 반겨준다~!!
무언가~? 느낌이 불안한 출발이다.
한참을 달리다가 여명이 밝아오고...동녁 하늘에 붉은 기운이 보인다.
일단 카메라 작동이 되는지~장시간 뱅기~차량 탑승으로 굳은 몸을 풀겸~~차를 세우고 카메라를 들이대어 본다.
비에 젖은 도로에 반영이 나오고~지나는 차량이 모델을 해 준다~ㅎ
다시 한참을 달리다가 끝없이 펼쳐진 유채 밭을 발견하고...
잠시 들어가서 스케치 한다.
5년전에 비해 유채밭이 엄청나게 많이 생겼다.
코로나 이후 몽골은 5년만에 오니~~많은 것이 바뀌었다.
비가 그치니 아스라한 운해가 멀리서 펼쳐지고....
길가의 게르~~현지식및 마유주, 간단한 음료 정도를 파는 곳이다.
이방인에게는 게르의 분위기가 좋게 다가온다.
잠시 주변을 스케치하고 지나간다.
초원을 달리다가 일단의 말떼를 발견하고 차를 잠시 세운다.
이곳은 아직 울란바타르와 멀리 않은 곳이라 초원의 모습이 깨끗하지도 않고 소말양도 그리 많지 않다.
인간의 손길이 닿은 곳은 점차 황폐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러니 이방인들은 좀 더 깨끗하고 더 자연그대로 인 곳을 찾아서 서쪽 먼곳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차가 달려와도 눈치없는? 말들이 들이댄다....
우리 차는 아주 조심조심 지나는데....큰 화물차나 일부 차량들은 그대로 밀어 버린다.
그래서 로드킬이 잦고~그것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목동들의 몫이 된다.
이번 여행에서 그렇게 죽은 동물의 사체를 여러곳 보았다.....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그 만큼 이곳도 점차 인간미가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리라.....
말을 타고 다니던 시대는 지나고....이제 게르 옆에는 으례 오토바이나 차량이 버티고 있다.
일단의 양떼를 만나 잠시 담는다.
첨에는 이런 장면만 봐도 모두~~와~!! 하고 함성을 지르며 감동한다.
그러나 이도 하루만 지나면 심드렁 해 진다.....그래서 사람은 간사한 동물 이라던가~?
한참을 달리다~~엘승타사르 하이 사막 좀 못미쳐서~길가에 카페가 있고 뒤에는 바위가 모양이 이뻐서 잠시 담아본다.
몽골에도 커피를 파는 곳이 이제는 흔한 모습이 되어간다.
예전에는 꿈에도 생각못한 일이다. 아메리카노 한잔을 하고 사막으로 간다.
사막은 여전한데....
그 주변에 너무나 많은 게르 캠프들이 생겨낫다.
이는 예전에도 불빛이 좀 많아서 야경 촬영시 고생했는데...이제는 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막의 둔덕은 변 함이 없다....
아이들이 모래썰매를 타고~
몽골인들도 예전과 달리 여가를 즐기는 이들이 많이 생겨났다.
우리 가이드 현주양과 참이슬 아우님~!!
사막을 찾았으니~떼샷도 잠시 담아보고~
인증샷도 담아 드린다~
손님을 맞이 하는 낙타 들도 보이고~
영업을 위한 게르들이 군데군데 많이 보인다.
아직도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이다.
아직도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이다.
사막의 한켠에는 양떼 들이 한가롭게 거닐고....
낙타도 요염한? 포즈를 취해 준다~ㅎ
몽골의 아이들 인구는 적지만 산아 제한정책을 하지 않았으니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게르안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때운다.
그리곤 ~~또 서쪽으로 서쪽으로 달린다.
오늘 이동 거리는 약 400km 실제로는 그보다 훨~~ 더 멀게 느껴진다.
양떼들이 한번 도로를 건너기 시작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이번 여행 시 주경은 카메라 보다는 폰으로 거진 다 담았다.
동영상도 많이 담았다. 영상으로 못 보여 드림이 아쉽다.
오늘의 숙박지인 카라코룸, 오르홍 강변에 있는 캠프에 다가 서는데...
걱정이 앞선다 수 많은 캠프중에 가장 광해가 적은 곳이어야 하는데,
현지 여행사에 그렇게 부탁은 해 놓았으나 이곳은 처음인지라~노파심에 노심초사 했다.
일단 여장을 풀고....다들 피곤하니 쉬라고 하곤~혼자서 주변을 돌아 본다.
곧 어두워지고 밤이 되면 은하수를 담을 곳을 물색 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이 눈에 띄는 두개의 구조물이 보인다.
이런 좋은 구조물은 멋진 컨셉을 연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름이 가득하여~~은하수를 볼 수 있으려나 걱정 했는데...
일단 식사를 하고 조금 쉬었다가 모이기로 한다.
일몰이 9시경이고 은하수는 10시가 넘어야 보이기 시작한다.
다들 지친 기색이 역력하나~~으례 해외 출사 시 하는 건배제의를 통해 기를 끌어 올리고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아직 어두워지지 않으니~높지 않은 옆산에 올라본다.
산위에서 보니 오르홍강이 펼쳐지고~~이곳이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파노라마~~우측의 게르가 우리 캠프이다.
일단의 공연인들이 지나길래 물어보니 공연 사진을 담을려면 인당 25불을 내라한다.
그다지 보고 싶은 생각도 없는지라~~패슈~!!
이윽고 시간이 되;어~~오늘은 마운틴 선배가 몽골복장을 입고 모델을 하기로 했다.
게르 위에 쏟아지는 별들~!!
이런 저런 컨셉으로 담아 보았다.
북두칠성도 담아 보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나름 괘안은 장면이 나왔다.
광해가 좀 있어 아쉬움이 있으나 반면에 건너편 산이라 던가 배에 빛이 들어 좋은 점도 있었다.
그렇게~~2시까지 사진을 담고~~잠시 눈을 붙이다가 5시에 일어나서,
일출을 담고져~~~산으로 올라갔다.
나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데......
2편에 계속~!!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멋진 장면들 덕분에 감사히 봅니다.
그 먼곳에 대선 大 소주병이 확~눈에 들어오네요.ㅎ
우찌 반송이 되었는지요.???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후 탄이 기대됩니다.^^
2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참으로 부럽기만 합니다~~
아련히 생각 납니더
수고들 하셨니더 ^^*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큰 역할을 했네요.
그래도 아직 은하수에는
소니 카메라가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네요.
언젠가 저도 그곳에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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